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4일 서울로봇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 서울로봇고는 2013년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이하 마이스터고)로 전환한 국내 유일 로봇 분야 마이스터고로, 올해로 10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서울시 부교육감, 학부모,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개식사를 시작으로 내빈 및 학교 연혁 등을 간단하게 소개한 뒤 학교장 환영사, 부총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로봇고의 뜻깊은 입학식을 맞이하여 새로운 출발선에 선 신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경기도 수원 남부권에 위치한 경기대학교, 한신대학교, 협성대학교가 지난 4일 경기대에서 ‘경기도 지역혁신 GRAND-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RISE 단위과제 및 수행사업 공동 참여, 지역 특화 미래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을 통한 산업생태계 고도화,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을 통한 평생교육 혁신, 경기도 남부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협약식에는 경기대 이윤규 총장, 한신대 강성영 총장, 협성대 서명수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앞서 지난해 12월부터 3개 대학의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은 지역혁신과 대학-지역 간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퇴행성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430만 명에 달하며, 이 중 50대 이상이 90%를 차지했다. 퇴행성관절염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수적인 질환으로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면서 관절 간격이 좁아지고, 뼈와 뼈가 직접 맞닿아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연골 손상이 진행될수록 관절 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관절 주위에 압통이 생기며 심한 경우 관절 변형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퇴행성 변화는 주로 노화로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약학대학 최정욱 교수 연구팀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의약학과 박주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고형암 치료용 나노복합체(HepDL)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경희대 약학대학 정윤화 연구원(박사과정)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의약학과 서민호(석사과정) 및 서비손(학사과정) 학생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에 온라인 공개됐다. 연구를 주도한 연구원들은 공개 직후 지난 2월 27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 ‘한국을빛낸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일반적인 항암 치료는 항암제 내성을 억제하기 위해 환자에게 2~3가지 항암제를 조합하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루비셀이 차별화된 클렌징 오일 ‘엑소나인 더마랩 에어리 딥 클렌징 오일(Exonine Dermalab Airy Deep Cleansing Oil)’을 오는 3월 5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공기방울을 활용한 독자적인 에어링 클렌징 시스템을 적용해 피부 부담 없이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신제품은 3중 오일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세정력과 동시에 산뜻한 마무리감을 제공한다. 또한, PEG-FREE 코코넛 유래 클렌징 성분을 사용해 자극을 최소화하고, 피부 장벽 강화 및 보습 효과를 위한 PHYTOMATURE-Exosome®-CRI(HD)와 Plant Callus Extract-3.1(HD) 성분을 함유했다. 피부 자극 테스트에
커피사피엔스는 고품질 원두를 활용한 새로운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인다. 최근 커피를 단순한 음료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고급 원두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커피사피엔스는 최고 등급의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분기별로 다양한 스페셜티 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다.커피사피엔스는 앞서 100% 게이샤 원두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 스페셜티 프리미엄 100% 케냐 AA 캄부 원두를 출시했다. 체리, 초콜릿, 그리고 캐러멜 향의 깊은 바디감을 자랑하는 이 원두는 커피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오는 3월에는 ‘스페셜티 프리미엄 페루 카자마르카 셀렉토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사고 이후, 국토교통부가 전국 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 포르템사의 AI 기반 3D 레이더 기술을 국내에 유통하는 카이투스가 정부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국내 최초로 성능시험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국내 운용 중인 대부분의 레이더 시스템은 비행체의 위치와 속도 감지에는 효과적이나, 조류와 소형 드론을 정확히 식별하지 못해 오탐율이 높고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 반면 포르템 AI 레이더는 미국 및 유럽 주요 공항과 군사시설에서 실전 배치되어 검증된 시스템으로, 정밀한 탐지 및 식별 성능을 갖추고 있다.포르템 레이더는 조류의 날갯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제석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함께 4일 제석초 앞에서 새 학년 첫날 등굣길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아침맞이’ 행사를 열었다. 제석초는 지난해 3월 발생한 화재로 통영 내 인근 학교와 제석초 운동장에 설치한 조립식(모듈러)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아침맞이는 전교생이 복구된 학교로 돌아와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열렸다. 아침맞이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과 교직원은 새 학년이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얼굴을 마주하며 응원과 격려의 인사말을 건네고 손뼉을 마주쳤다
광주 학생들이 독일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5·18 광주정신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광주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단’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독일에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광주 학생들은 지난 3일 독일 대표 축제인 뒤셀도르프 ‘로젠몬탁(Rosenmontagszug)'에 참가했다. 로젠몬탁은 사순절을 맞아 사람들에게 사탕과 초콜릿을 나눠주고, 가장행렬을 하는 독일의 대표 축제이다. 광주 학생들은 이번 축제에서 사물놀이와 부채춤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음악과 춤을 알렸다. 특히 사물놀이와 부채춤을 하는 학생들의 화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3월 4일 아침, 2025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함께 하는 성남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샛별중학교를 방문한 교육장은 교직원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새 학기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아침맞이 행사는 학생 중심의 교육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교육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며,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교직원들과도 친밀하게 교류하며 격려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날 아침맞이 행사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
성남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겨울방학 기간 내 관내 공립학교 16교의 급식기구 매각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급식기구 매각 지원 사업은 성남 관내 학교의 수요에 맞추어 불용물품 매각 항목을 확대한 것으로 예정 가격 산정부터 온비드를 통한 매각 공고와 계약 체결, 매각 대금 입금까지 불용물품 매각에 대한 학교 행정업무 전 과정을 지원하여 업무의 부담을 줄이는 데 있다. 성남 관내 공립학교(16개교)에서 지원 신청한 불용 급식기구 215대를 총 23,400,000원에 매각 처리했으며, 매각 대금은 각 학교의 학교 회계 계좌로 송금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매각 지원 항목인 급식기구는 학교 현장의 요구가 있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청바지기획단 연구팀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대표 선발전 고전예술영역에서 은상을 수상해 학생 자치활동의 힘을 증명했다. 지난 1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창의적인 국제 지도자양성을 목표로 창의력과 협동심을 겨루는 대회이다. 지난 197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8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창의력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청바지기획단(청소년이 바라는 뜻을 이루는 학생자치단) 단원 7명으로 구성된 청바지기획단 연구팀은 이 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과 경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새 학기 첫날인 4일 초등학교 2곳을 찾아 등교 학생을 맞이하고 입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20분 울산 중구 우정초등학교를 찾아 등교 학생을 맞이했다. 우정초에는 신입생 70명이 입학했다. 이 학교는 올해 학생자치활동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학년 1인 1악기, 6학년 바이올린 수업 등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이어 천 교육감은 오전 9시 40분 울산 중구 평산초등학교를 찾아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을 축하했다. 이 학교에는 1학년 67명과 유치원생 57명이 입학했다. 올해 맞춤형 예술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