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이 대법원 판단을 다시 받게 됐다.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이날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에 재상고장을 냈다.최 회장의 대리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최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현금으로 944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한 것이다.대법원은 사실인정에 관한 문제가 아닌 법리 오해나 심리 미진 등을 들여다보는 법률심이다.이에 최 회장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코딩 스타트업 커서를 600억달러(85조원)에 인수를 완료했다.스페이스X는 14일(현지시간) '커서' 합병 절차를 완료해 스페이스X의 100% 자회사가 됐다고 밝혔다.AI 코딩 도구 시장에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낸 커서는 오픈AI를 비롯한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의 인수합병 요청을 여러 차례 거절했으나, 스페이스X의 요청은 받아들여 지난 6월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스페이스X의 AI 부문 자회사 스페이스XAI의 주요 공동 창업자가 모두 회사를 떠난 이후 커서와 협업해 AI 모델 '그록'(Grok)을 새로 개발했다.오픈AI나 앤트로픽의 AI 모델과 견줘 성능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
반도체주들이 미국의 소매판매가 부진한 영향으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약보합을 보였다.필라델파아반도체지수도 0.3% 떨어졌지만 마이크론은 2.3%, SK하이닉스 ADR도 0.42% 상승 마감했다. 대만 TSMC는 1% 가까이 빠졌다.빅테크주들도 애플을 제외하곤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12%, 마이크로소프트(MS) 0.3%, 아마존 0.3% 하락했다. 애플은 0.22% 올랐다. 스페이스X는 0.9% 떨어진 반면 테슬라는 0.7% 오르며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뉴욕증시 3대지수는 약세로 마감했다.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07.58포인트(0.20%) 내린 53,732.41에 마감했다.대형주 위주의 S&
이충우 여주시장이 민선 9기 첫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여주 고유의 음식문화를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 13일 향군회관에서 여주시재향군인회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이·충·우 공감소통 릴레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같은날 여주시청에서는 한식진흥원과 ‘한식 세계화 및 지역음식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음식·관광을 연계한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민선 9기 첫 공감소통 릴레이…시민 목소리 현장에서 청취‘이·충·우 공감소통 릴레이’는 ‘이어가는 소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세계적인 패션 트레이드쇼에서 경기도 섬유·패션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미국시장 진출 기반을 넓혔다.경과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6 추계 라스베이거스 매직쇼(MAGIC Las Vegas)’에서 경기도 섬유·패션기업 23개사가 참여한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라스베이거스 매직쇼는 세계 150여 개국에서 8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류·액세서리 전문 전시회 가운데 하나다.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시장 흐름을 공유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경기도관은 도내 섬유·패션기업의 미국시장 판로를 확대
조용호 오산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시민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헌신한 시민들을 격려했다.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시민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시민 4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은 조 시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수상자 49명 가운데 42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경기도지사 표창인 ‘선행도민’에는 평소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서정숙 대원1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5명이 선정됐다.주민자치와 지역복지, 환경정화, 교통안전,
최대호 안양시장이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기 위한 현장 행보에 잰걸음을 옮겼다.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14알 오전 비산1동과 석수1동에 있는 경로당 무더위쉼터 2곳을 잇달아 찾아 시설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이번 방문은 극심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기후위기에 따른 무더위가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만큼, 평상시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최 시장은 먼저 이날 오전 10시30분 비산1동 평촌자이아이파크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곳은 100명이 넘는 회원이 이용하는 시설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임대주택 공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한 정부 지원금의 출자 전환 방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이에 따라 GH를 비롯한 지방공사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처럼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지원되는 주택도시기금을 자본 확충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GH의 재무건전성 개선과 경기도 내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14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 지방공사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에 대한 기금 지원방식 개선 내용이 포함됐다.그동안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투입되는 주택도시기금은 LH에는 출자금으로 지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한다.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경축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들과 광복의 기쁨과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약 6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경축식은 수도군단 군악대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경축사, 안양시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시는 이날 오전 정왕동 옥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제10회 시흥 평화의 소녀상 기림식’을 개최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역사적 진실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이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정부는 그 의미를 기리기 위해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6년 시민 1537명과 97개 단체가 참여
최원용 평택시장이 시민의 이동시간을 줄이고 지역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중교통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시는 14일 간부회의에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주요 거점을 30분 안팎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30분 생활권’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30분 생활권’은 도시 곳곳의 교통망을 촘촘하게 연결해 출퇴근과 통학, 의료·쇼핑 등 시민의 일상적인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대중교통 분야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제시됐다.주요 전략은 △광역·공항버스 확충 △순환 마을버스 확대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 △송탄 시외버스 기다림쉼터 조성 △마을버스·똑버스·
김성제 의왕시장이 경기도의 의료기관 개설 관련 최종 사전심의 승인을 바탕으로 시민의 숙원인 종합병원 설립에 속도를 낸다.시는 지난 4월 가칭 ‘의왕해밀리병원’ 설립을 위한 보건복지부 사전심의 승인을 받은데 이어 지난 13일 경기도로부터 의료기관 개설 관련 최종 사전심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앞서 보건복지부 사전심의를 통해 종합병원 설립에 필요한 250병상을 확보했다. 이번 경기도 최종 승인까지 완료하면서 종합병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이 마련됐다.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사업으로 추진되는 시 종합병원은 학의동 927-4 일원의 의료복합시설용지에 들어설 예정이다.병원은 연면적
피플바이오는 리얼리티젠과 공동 추진하는 서울 삼성동 테헤란로 AI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과 관련해 전력인입 추가 시설부담금 납부를 마치고 차주 한국전력과 전기사용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전력사용계약이 체결되면 센터 구축을 위한 필수 행정 인허가 과정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맞춰 피플바이오는 리얼리티젠, 금융 파트너인 한투리얼에셋자산운용과 함께 9월 말 집행을 목표로 본PF(Project Financing)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본공사에 앞서 사업 시행을 맡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검토하는 등 사전 절차를 체계적으로 밟고 있다.전력과 인허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