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최근 급락한 메모리 반도체주에 대해 급격한 조정 국면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며 현 주가 수준을 매력적인 재진입 구간으로 평가했다.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6일 발간한 아시아 기술주 보고서 '메모리-작은 굴곡'에서 "지금까지 메모리 산업에서 나타난 가장 가파른 조정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며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전술적 재진입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모건스탠리는 이번 조정을 메모리 업황 사이클이 성숙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작은 굴곡'으로 평가하면서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을 향후 주가 상승의 주요 촉매로 꼽았다.다만 올해 4분기부터는 메모리 가격 상승 폭이 둔화하고 재고와
애플이 아이폰과 맥북 등 여러 제품군에 중국 창신메모리(CXMT) 칩을 시험 적용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9일(현지시간) WSJ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애플은 중국 내 판매 제품에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창신메모리와 부품 공급 관련 초기 논의를 벌여왔다고 전했다.그동안 애플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여러 차례 호소하며 미국 외에서 판매되는 제품에는 중국산 메모리 제품을 쓸 수 있게 해달라고 트럼프 행정부에 요청해왔다.그러나 미국 연방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애플의 중국 칩 사용 시도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현재 창신메모리는 미 국방부가 중국 인민해방군 지원 기업으로 지
앙상블의 완벽한 조력자이자 무대를 압도하는 솔리스트로 평가받는 오르가니스트 오세은이 유서 깊은 프랑스의 성당을 정통 바흐의 선율로 가득 채운다.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오르가니스트 오세은은 오는 11일(화) 오후 5시(현지 시간), 프랑스 아르장탕(Argentan)에 위치한 생제르맹 성당(Eglise Saint-Germain)에서 오르간 독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성황리에 진행 중인 프랑스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 ‘제24회 국제 오르간 페스티벌(24ème édition FESTIVAL INTERNATIONAL D'ORGUE)’의 공식 초청 무대다.이번 공연에서 오세은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리사이틀»을 타이틀로, ‘음악의 아버지’ 바흐의 작품들로
최원용 평택시장이 상권 주차난부터 도시숲 확충, 공동주택 입주 갈등까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을 잇달아 찾아 해법 마련에 나섰다.최 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고덕택지상가 주차 문제와 통복천 바람길숲·수목원 조성, 서희스타힐스 입주 지연 문제에 대한 현장 점검 결과를 잇달아 공개했다.최 시장은 글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시민의 불편을 하나씩 해결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덕택지상가 주차난…상인들과 현장 해법 논의최 시장은 지난 5일 저녁 고덕택지상가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차 공간 부족과 불법·장기주차 실태를 직접 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9일 지난 사흘간 진행된 교권보호전담관 면접을 마친 뒤 “교권을 넘어 우리 공동체의 희망을 느꼈다”며 면접에 참여한 지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안 교육감은 휴가를 반납하고 면접 현장을 직접 점검했으며 변호사와 경찰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면접을 주관하는 등 교권보호전담관 선발 과정을 챙겼다.안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3일에 걸친 교권보호단 면접이 탈 없이 끝났다”며 “무더위와 휴가철에도 훌륭한 시민들이 면접에 참여해 주셨다”고 밝혔다.그는 글에서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경청하며 감동과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며 “가지 않은 길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갖게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둘러싼 후보 간 공방과 진영 대결에 우려를 나타내며 인물과 계파가 아닌 가치와 정책을 중심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는 단순히 사람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다”며 “앞으로 민주당이 어떤 가치를 중심에 두고, 어떤 방식으로 국민과 만나며, 어떤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글에서 전당대회가 치열해질수록 정책과 비전보다 후보 간 공방과 지지 세력 간 편 가르기가 부각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로인한 후유증을 우려했다. . 어느 후보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9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후에도 인건비 등 재정부담이 지방정부에 집중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책임을 나누는 새로운 재정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추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소방이 지방사무라는 사실을 부정할 이유는 없지만, 지방이 책임져야 한다면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재원도 있어야 한다”며 “소방공무원 인건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특별회계와 지속 가능한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글에서 "지방노동감독관과 특별사법경찰 운영 등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할 때도 필요한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방정부에만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더불어배움과 광화문음악회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72회 광화문음악회'가 오는 20일(목)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담임목사 전창희) 2층 나원용홀에서 열린다.'건반 위의 금빛 바람: 피아노와 호른의 하모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김대환과 호르니스트 김하늘의 듀오 무대로 펼쳐진다. 피아노의 맑고 섬세한 타건과 호른 특유의 깊고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져, 두 악기가 빚어내는 정교한 실내악의 매력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김대환은 독일 쾰른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국내외 콩쿠르 입상 및 주요 공연장 독주 경력을 탄탄히 쌓아온 연주자다. 호르니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높은 지역내총생산(GRDP)이 실제 재정 여력으로 이어지지 않는 ‘부자 착시현상’을 지적하며 지방재정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을 촉구했다.추 지사는 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경기도 부자 착시현상의 원인, 이중 모순에 갇힌 경기도 재정’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기도의 반도체 기업이 벌어 들이는 소득으로 GRDP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도 경기도 세입은 한 푼도 늘지 않는다”며 “진짜 빈껍데기 부자이자 외화내빈”이라고 밝혔다.그는 경기도가 기업과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반시설과 행정비용을 부담하지만 그 성과로 발생한 세수와 지방교부세 혜택에서는 소외되는 구조라고 진단했다.◇“산업 성장 성
초가 울타리에 곱게 폈던 삼잎국화, 산길에서 풍기던 그윽한 칡꽃 향기, 큰댁 할아버지 방 앞에 흐드러졌던 목백일홍꽃, 누나 손톱에 꽃물 들이던 봉숭아꽃, 하늘엔 구름 그림, 저녁 마당에 밀방석 깔고 모기 쫓는 모닥불 연기 모락모락, 식구들 도란도란 옥수수 수박 먹으며 하늘 바라보면 별들이 쏟아질 듯 반짝반짝, 이런 하늘과 사람이 따뜻하게 어울리는 행복이 그날 이후 또 있었던가?
동국대학교 미당연구소는 전북 고창군 미당시문학관과 공동으로 ‘제3회 미당시 손글씨 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12일(월)까지 참가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기기 사용의 보편화로 축소된 손글씨 문화를 장려하고, 문학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는 미당 서정주 시인의 작품 중 한 편을 선택해 직접 손글씨로 필사해 제출하면 된다.공모 부문은 ▲학생부(초·중·고·대학생) ▲가족·일반부 ▲외국인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부 최우수상, 우수상, 지도교사상 수상자에게는 동국대학교 총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가족·일반부에서는 2인 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음악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합리적 보상 체계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국회에 마련된다.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와 조국혁신당 김재원 국회의원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생성형 AI 시대의 지속가능한 음악산업을 위한 창작자 보호와 합리적 보상 체계’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음악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작권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입법·정책 과제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논의 안건은 ▲AI 학습 데이터 이용의 투명성 확보 ▲생성형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서비스디자인공학과 학부생팀 '다온'이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2026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s)' 스프링 스튜던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미국에서 개최되는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 Dot) 및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와 기업, 대학이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겨뤘다.성신여대 강효진 교수의 지도를 받은 다온 팀(이수빈·권예림·조승우·왕채연·김효민·이채민)은 이번 공모전에 스마트 인터랙티브 매트 '온연매트(On-Yeon Mat)'를 출품해 대학(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