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박성혁 교수 연구팀이 기존 금속 가공 공정을 유지한 채 마그네슘과 타이타늄을 조합해 새로운 금속 복합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새로운 합금 조성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공정 효율과 소재 성능을 동시에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연구팀은 금속 복합소재 제조에 널리 사용되는 ‘금속 용탕 탈성분법(Liquid Metal Dealloying)’을 기반으로, 초기 합금의 조성비를 새롭게 설계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해당 공정은 고온 금속 용탕에 혼합 금속을 담가 특정 성분을 제거하고, 남은 금속이 자발적으로 얽혀 3차원 구조를 형성하게 하는 기술이다. 복잡한 가공 없이 정밀한 구조 형성이 가능해 차세대 금속소재 제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이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은 ‘효(孝) 나누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영남본부는 부산시 중구노인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가족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독거 어르신 67세대에 양 기관의 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앞서 영남본부는 중구지역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을 비롯해 어버이날 및 명절 정기 물품 후원, 효(孝)문화 축제 참여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왔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정겨운 어버이
호남대학교 사랑나눔센터 소속 사회봉사단 ‘하오츠’와 ‘그루터기’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5월 3일, 광주 용진원을 방문해 지역 아동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봉사활동은 ‘함께하는 지역, 자라나는 꿈나무’를 주제로 진행됐다. 외식조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하오츠는 용진원 아동들과 종사자들을 위해 짜장면, 탕수육, 칠리새우 등 중화요리를 직접 조리해 점심을 제공했다.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그루터기는 페이스 페인팅, 훌라후프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어울렸다.이날 행사에는 용진원 원생들과 함께 지역 주민 일부도 참여해 풍성한 분위기 속에 어린이날을 미리 기념했다. 참여 학생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기업설명(IR) 행사 ‘KIS 나잇 뉴욕 2025(KIS Night in New York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뉴욕에서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진행한 IR행사로, 현지 금융업계와 교류를 강화하고 새로운 협업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칼라일(Carlyle),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 등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 임원 및 주요 인사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사업 확대 및 전략적 협력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중앙대학교 이상민 교수 연구팀이 금오공대 정지훈 교수, 연세대 홍진기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낮은 에너지 입력에도 고출력을 낼 수 있는 ‘비접촉식 정전소자’를 개발했다. 중앙대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낮은 풍속에서도 발전이 가능한 풍력 발전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연구진은 정전기 유도 현상이 발생하는 폴리머 표면에 이온화 게이트를 연결해 방전 시 전자 증식 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비접촉 상태에서도 전압과 전류가 증폭되는 현상을 실험적으로 검증했다. 단일 층 기준으로 최대 1.5킬로볼트의 전압과 2.5암페어의 전류를 발생시킬 수 있었고, 이 구조를 다층으로 확장하면 최대 전력 밀도 2
대전보건대학교 유아교육학과가 AI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창의적 E-book 제작 및 유아 참여형 스토리텔링 활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전보건대는 이번 프로젝트가 예비유아교사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과 교육 기획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였다고 7일 밝혔다.프로젝트는 총 네 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3월 2일부터 30일까지 기획 단계,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실행, 4월 14일부터 24일까지는 평가, 마지막으로 4월 25일에 성과보고회를 통해 전체 활동이 마무리됐다. 이 과정을 거쳐 총 7편의 디지털 E-book이 제작됐으며, 대전보건대 부속유치원과 협업해 유아 대상의 실질적인 교육 효과도 함께 도출됐다.예비
사단법인 한국기업회생협회(회장 윤병운)가 오는 7월 8일부터 9월 4일까지 제2회 기업회생 CRO 및 제3자 관리인(기업회생지도사 2급)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기협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9주간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9주간 제2회 기업회생 CRO 및 제3자 관리인 양성과정을 진행하여 CRO 전문가 및 기업구조조정 전문가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기협은 2014년 11월 10일 법무부로부터 인가받은 공익사단법인으로 기업회생관련 정부의 정책제안, 교육, 위기관리경영전략 자문, 회생기업 DIP투자 자문, 회생기업 M&A 등 다수 회생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를 진행해왔다. 한국기업회생협회 윤
조선대학교는 2025학년도 5월 직원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다음은 승진 인사 명단 ■ 3급 승진△총무관리처장 김영묵△정보전산원 정보개발팀장 김성주■ 4급 승진△총무관리처 기계전기팀장 박영태△취업학생처 학생복지팀장 박지현△사범대학 교학팀장 조은미■ 5급 승진△대외협력처 국제협력팀 강하리△의과대학 교학팀 기빛나△입학처 입학관리팀 윤영신△취업학생처 일자리지원팀 최화영■ 6급 승진△대외협력처 홍보팀 강민욱△SW중심대학사업단 고재룡△미술대학 교학팀 서지혜△대학원 교학팀 윤소현△교무처 창의융합교육단 E-Learning지원팀 김지영
충남대학교는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타슈켄트 농업대학교(TSAU)에 준 스마트팜 형태의 ‘그린 하우스’를 개소하고, 이어 3일에는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고등교육·혁신·과학부 관계자들과 연이어 면담하며 중앙아시아 지역 교육 협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린 하우스는 충남대가 2021년부터 수행해 온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의 하나로, ‘우즈베키스탄 농업환경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실질적 성과물이다. 이 시설은 반자동화 농업시스템을 갖춘 교육 공간으로, 현지 농업 전문 인력의 실습과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 중 압두라크모노프 이브로힘 율치예비치 농업
동서울대학교는 오는 13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에서 ‘2025학년도 취업(CHEER UP) 트럭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행사는 학생들이 취업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정부의 청년 고용 정책과 대학 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기획됐다.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취업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현장에서는 퀴즈 풀이와 미션 수행 등 게임 요소를 통해 참가자들이 정보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미션을 완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와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는 공동으로 오는 5월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디아스포라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경계와 역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디아스포라로 살아온 이들의 경험을 중심에 두고, 이들이 마주한 경계와 역사적 맥락을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다섯 편의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으며, 연구 주제는 역사, 질병, 언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심재욱 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 특별연구원은 ‘일본군 전멸지역의 제주인 강제동원 피해’를 다루며, 길버트제도 전투를 중심으로 강제동원의 실태를 고찰한다. 서동주 서울대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다양한 과일을 아낌없이 듬뿍 담은 여름 신메뉴 9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시즌은 ‘SUMMER DIVE’를 컨셉으로 수박, 망고, 배, 복숭아까지 대표 여름 과일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플레이버의 음료를 선보인다. 제철 과일을 다양하게 활용해 비타민C와 여름철 수분 보충은 물론 소비자들이 음료를 마시며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과일, 수박을 활용한 수박주스와 수박 스무디는 HPP 착즙 주스를 사용해 신선하고 달콤한 수박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 시원하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음료로 매해 꾸준히 사랑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뜨거운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식품콘텐츠학과는 지난 1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의 협력 아래 마련됐으며, 식품 관련 산업에 대한 현장 정보를 직접 듣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설명회에는 SPC삼립 본사의 박○석 부장이 연사로 초청됐다. 그는 샤니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약 50개 계열사로 성장한 SPC의 역사, 전국 11개 생산센터의 운영 현황, 호남샤니의 생산 공정과 주요 제품, 식품 인증제도 등 전반적인 기업 구조를 소개했다. 또한 파리바게트와 던킨도너츠 등 주요 브랜드의 운영 방식, 인사제도와 취업 시스템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