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최초의 반려동물 장례식장 ‘하늘정원’을 찾아 장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학과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학년과 3학년 학생 총 30명이 참여했다.‘하늘정원’은 반려동물의 생을 마무리하는 전 과정을 보호자의 정서적 경험과 연결해 운영하는 공간으로, 입관부터 화장, 추모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가 세심하게 구성돼 있다. 이날 학생들은 입관실, 화장장, 추모실 등 주요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장례 절차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체험했다.참여 학생들은 평소 교재를 통해 배웠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며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23일 공단 강원지역본부를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K-산업안전보건’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공단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이사장은 강원지역본부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한 후, ‘K-산업안전보건’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업무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특히 해당 간담회 자리에서는 실제 근로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과 현장 작동성 강화가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 됐다.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행복하고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서는 공단 사업의
대구대학교와 iM사회공헌재단이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23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기반의 실질적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대와 iM사회공헌재단은 대학생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중심으로, 공공 및 민간기관과 연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의 재능과 역량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단순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구조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양 기관은 대강당과 iM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인공지능 융합 및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국내외 공동연구 확대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 대응을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약식은 경기과기대 허남용 총장과 한국자동차연구원 진종욱 원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융합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 인력 양성을 공동 추진하고, 관련 기술 발전을 위한 국내외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자동차 산업 관련 외국인 유학생 대상의 교육 및 연구 협력, 정보 교류 및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16학번 문소웅 배우가 본업인 연기뿐 아니라 숏폼 드라마 감독으로도 데뷔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는 재학 시절부터 방송 매체에 관심을 보이며 영상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문소웅 배우는 재학 당시 직접 기획·제작한 단편영화 분리에 대한 중요한 발견과 그의 따른 몇 가지 불안으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1,513편 가운데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연기예술학과 내 자발적으로 결성한 ‘42Company’ 동아리를 통해 단편영화 제작 및 매체 기반의 다양한 스터디 활동을 주도했다.특히 후배들과 시나리오 공동 작업, 프로필 촬영 등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흡연 및 마약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 대상 흡연 및 마약 유입 시도가 다양해짐에 따라 학교 내 예방 지도와 담당 교사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연수에서는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이 △신종 담배/신종 마약의 연결고리(학교장 연수) △달콤한 중독(담당 교사 연수) 을 주제로 마약류의 종류, 유해성, 학교 현장 지도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 문제로 대두되는 전자담배, 액상형 마약류 등 신종 유해 물질 정보와 실제 사례를 공유하여 교사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2025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산·학·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회의에는 지역협력위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2024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계획과 직업계고-지역 산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교육발전특구, 협약형 특성화고, RISE 사업과 연계한 ‘i-Job 에듀클러스터’ 운영 방안과 직업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2021년부터 추진된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 중심으로 지자체, 직업계고, 대학, 산업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 성장-취업-정주를 잇는 ‘
광주에서 ‘삼 형제 양궁선수’가 나란히 소년체전 대표로 발탁돼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광주체육중학교 조여준(2학년) 군과 삼정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쌍둥이 동생 조유준·담준(이상 6학년) 군.이들 삼 형제는 지난 3월 광주여자대학교 양궁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선발 양궁 예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각각 중등부(15세 이하), 초등부(12세 이하) 대표로 발탁됐다.이에 따라 삼 형제는 오는 5월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양궁 종목 초, 중등부 대표선수로 출전해 금빛 과녁을 정조준할 예정이다.형제가 같은 종목으로 체전 등에 출전하는 경우는 전국에서도 드문 사례다. 특히 삼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위기 학생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복지관, 아동상담소,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청소년상담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20개 지역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위기 학생 발굴 및 정보 공유, 자원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기관장 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지원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교 중심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 시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학생에게는 지역 사회의 통합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오늘 협약에 참여한 여러 기관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50명 모집에 472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경쟁률 9.44 대 1을 기록했다. 직렬별 지원 현황을 보면 교육행정(일반)은 17명 모집에 347명이 지원해 20.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사서 12대 1(1명 모집‧12명 지원), 시설관리(일반) 5.3대 1(14명‧74명), 운전 5.3대 1(3명‧16명), 식품위생 5대 1(1명‧5명), 시설(건축) 4.5대 1 (2명‧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응시원서 접수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210명(44.5%), 여성 262명(55.5%)이며 연령대는 20대가 254명(53.81%)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29명(27.33%), 40대 67명(14.2%), 50대 20명(4.24%),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까지 중학교 1~2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학습코칭 프로그램은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수학 사고력 향상과 학습 성취도 제고를 도모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중학교 1~2학년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수학 사고력 향상 몰입캠프를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학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을 키웠고 효과적인 공부 방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체험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 맞춤형 학습전략과 기초학력 보장 체계를 강화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역량을 높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3일, 포항 송림초등학교 별관에 있는 거점형 늘봄센터 ‘늘봄 포항’을 방문해 늘봄과정 수업을 참관하고, 학부모와 현장 소통협의회를 가졌다. 지난해 9월 1일 개관한 포항 거점형 늘봄센터는 송림초등학교를 비롯한 인근 8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 거점형 프로그램으로, 사교육 대체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센터에서는 △태권도 △피아노 △드론 △코딩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액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방과후 시간 활용과 돌봄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복합 교육․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에는 맞춤형 체험 프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23일, 복대초(청주)를 방문하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복대초등학교는 올해 신학기부터 3·4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교과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운영 중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참관하고, 복대초 교사·충북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수업의 변화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와 교육청은 올해 처음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