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서 학부모 목소리 청취
수지구 마을버스 2개 노선 신설·증차로 교통편의 강화

이상일 시장은 학교 현장을 찾아 어린이 교통안전을 직접 챙기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한편, 수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를 추진하며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등굣길 교통캠페인 진행···학부모 목소리 청취
이 시장은 9일 오전 처인구 고림동 고진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해 등굣길 안전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동부경찰서, 동부녹색어머니회, 처인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60여명이 함께했으며 이 시장은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스쿨존 내 교통안전 수칙을 설명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캠페인에 앞서 이 시장은 고진초와 고진중 사이 통학로와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스쿨존 안전시설 보강과 어린이들을 위한 그늘막 설치 등을 요청했고 이 시장은 관련 부서와 함께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학교 현장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시민들의 기대에 일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지켜낸 만큼 내년부터는 세수가 늘어나 용인시 재정이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확충되는 재정을 용인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과감히 투자하고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안전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을버스 확충으로 시민 교통편의 강화

시는 교통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고기동 지역을 위해 마을버스 802번을 신설해 오는 27일부터 고기동~동천동~수지구청역 구간을 운행한다.
우선 차량 1대로 운행을 시작한 뒤 이용 수요를 분석해 증차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기존 죽전역~진산마을~수지구청역~풍덕천동~미금역을 운행하는 11번 노선을 보완하기 위해 11-1번 노선을 신설한다.
11-1번은 오는 13일부터 죽전역과 진산마을, 수지구청역을 연결하며 해당 구간의 운행 횟수를 늘려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봉동과 성복역을 연결하는 15-5번은 기존 2대에서 3대로 증차돼 13일부터 운행하며, 출퇴근 시간 혼잡을 완화하고 기존 15번과 15-2번 노선의 이용객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동천동과 동천역, 미금역을 잇는 17번 노선 역시 같은 날부터 차량이 4대에서 5대로 늘어나 배차간격이 단축되고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마을버스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선 신설과 증차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 수요와 생활권 변화를 면밀히 반영해 노선 조정과 증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이상일 시장은 학교와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는 동시에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 개선을 병행하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