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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AI 활용법·윤리교육’ 실시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7-09 14:32

청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바른 AI 윤리탐험대’ 운영

지난달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중학교에서 진행된 ‘바른 AI 윤리탐험대’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생성형 AI활용법과 디지털 윤리에 대해 배우고 있다./교보생명
지난달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중학교에서 진행된 ‘바른 AI 윤리탐험대’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생성형 AI활용법과 디지털 윤리에 대해 배우고 있다./교보생명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교보생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교육에 나선다. 올바른 AI 활용법과 디지털 윤리 의식을 전달해 현명한 사용을 돕자는 취지다.

교보생명은 청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청소년들이 AI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바른 AI 윤리탐험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바른 AI 윤리탐험대는 청소년들이 AI를 단순한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과 중학생 1400명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지난 5월 광양 진상중학교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6월에는 익산 황등중학교와 남양주 진접중학교 등에서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바른 AI 윤리탐험대는 AI 리터러시(미디어·정보 해독 능력)와 윤리교육을 핵심 주제로 삼고 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의 활용 방법과 한계를 이해하고 AI 환각, 가짜뉴스, 딥페이크 등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정보 판별 능력을 기르게 된다.

디지털 범죄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도 준비했다.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 유출, 온라인 사기 등 AI 관련 범죄 사례와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교보생명이 디지털 인식 교육에 힘쓰는 것은 창립이념 실천과도 연관이 깊다. 교보생명은 1958년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을 창립 이념으로 반세기 넘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23년부터는 환경부와 협업해 청소년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AI 기술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도구이지만 올바른 활용 원칙과 윤리 의식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AI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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