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군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수학 심화학습을 지원한다. 영덕군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의 도움을 받아 학생을 선발하고,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참가동의서를 받았다. 학생들의 학습 장소는 작년 10월에 개관한 영덕도서관이다. 지난 4월 20일 영덕도서관에서 개강하여 관내 중학교 2학년 18명과 3학년 18명이 참가했다. 영어, 수학 심화학습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4시간씩 운영된다. 이성호 교육장은 영덕군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중학생 심화학습 지원사업이 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대입 상담을 위한 진로진학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북교육청은 급변하는 대입 제도와 다양해진 대입전형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 대입지원 프로그램은 진학지도 정교화와 학교 중심의 대입 지원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돼 올해 2월 도내 133개 고등학교에 배포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위 학교에서 재학생의 진학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졸업생과 재학생의 △학기별·교과별 내신 등급 △교과 이수 현황 △과목 조합별 평균등급 등을 비교·조회·추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졸업생
단국대학교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장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주군,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산청군, 하동군에 거주하며 피해를 입은 재학생이다.이번 장학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1인당 100만 원이며, 지급 기준은 성적이나 소득, 학점이 아닌 실질적인 피해 여부에 한정된다.지원 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신청자는 해당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
상지대학교는 지난 21일 서울 종이나라빌딩에서 종이문화재단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종이문화를 매개로 한 한류 확산과 교류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이문화를 통한 문화외교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상지대 성경륭 총장과 박기관 대외협력부총장,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 정규일 종이나라 사장, 지영헌 교육전문위원, 김영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류, 한상, 한인 간의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상지대는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의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를 위해 조합원들의 실질 부담을 줄이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고 2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입찰에서 평당 공사비 858만원을 제시했다. 경쟁사 포스코이앤씨는 894만원보다 평당 36만원 저렴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하공간 효율화 및 상업시설(근린생활시설)을 확대함으로서 분양 수익을 극대화하는 설계를 제시했다. 조합 수익 증대를 통한 실질 분담금 절감이 가능한 구조다. 특히 향후 정비계획변경으로 건축연면적이 늘어날 것을 고려하면 평당공사비가 낮은 것이 조합원들의 실질 분담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사업비 대출금리도 HDC현대산업
생활위생 전문기업 ㈜모나리자는 33m 길이의 두루마리 화장지 신제품 ‘부자되는집 퓨어 코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3겹의 데코 엠보싱으로 도톰한 질감을 구현했으며, 33m의 넉넉한 길이로 경제성을 높였다. 또한 100% 천연 펄프와 코튼 펄프를 함유해 순면에 가까운 부드러움을 제공한다.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무형광, 무색, 무향의 3무(無) 공법을 적용했으며, 독일 피부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Dermatest)로부터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 인증을 획득했다.비데 사용 후에도 적합한 점도 특징이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품질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
한국의 문화 콘텐츠 전문 기업 ARKEE GROUP(아키그룹)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기반의 문화 브랜드 기업 JOHO(조호)는 지난 19일, 조호르바루 현지에서 한-말레이 문화 콘텐츠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문화유산이자, 14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유적지 ‘Kota Jail(코타제일)’에서 시작된다. ‘Kota Jail 프로젝트’는 유서 깊은 교도소 공간을 한-말레이 공동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으로, 전통 유산과 현대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관광 산업 연계를 함께 도모한다.양측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문화 콘텐츠
한양대학교는 데이터사이언스학부 한경식 교수 연구팀이 AI 기반 뉴스 소비 인터페이스 ‘HearHere’를 개발해 정치 양극화 완화와 정보 소비 다양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실증했다고 22일 밝혔다.‘HearHere’는 사용자의 뉴스 및 댓글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진보·보수 커뮤니티의 의견 분포와 함께 시각화된 2차원 맵에 배치하는 인터페이스다. 이용자는 자신의 정보 소비 성향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위치를 자각하며 다양한 관점을 탐색할 수 있다.연구팀은 사용자 실험을 통해 이 시스템이 정치적 편향에 대한 자각 효과를 유의미하게 유도함을 검증했다. 아울러 정보 다양성에 대한
부경대학교 김선진 교수(기계설계공학전공)가 대한기계학회가 수여하는 ‘신뢰성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최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대한기계학회의 신뢰성메달은 2019년 제정된 이래 신뢰성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30년 이상 신뢰성공학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며, 학문적 기여와 기술적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특히 ‘고온 700도 환경에서 Type 316L 스테인리스강의 저사이클 피로 특성 데이터의 통계적 성질’ 등에 관한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이러한 전문성과 함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2일 대전본사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청렴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독립적, 객관적 시각을 가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레일의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청렴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 △민관 협력을 통한 효과적 거버넌스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인권, 민사 분야 전문 교수와 변호사 2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추가 위촉해 제도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결혼이 인생의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 시대, 많은 미혼남녀들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신중하고 진지한 만남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인식 역시 다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사람을 만나볼 수 있어서’ 결혼정보회사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최근 성인이 된 이후 연애 경험이 있는 미혼남녀 300명(남성 150명,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결혼정보회사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조사 결과,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보통’이 49%로 가장 많았으며, ‘긍정’ 31%, ‘부정’ 20%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 응답자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 자회사인 코웨이엔텍의 방윤혁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훈장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해당 훈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는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훈격은 공적의 수준과 파급효과에 따라 △창조장 △혁신장 △웅비장 △도약장 △진보장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방윤혁 코웨이엔텍 대표이사는 34년간
삼성화재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언팩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혁신상품을 공개하고 보험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2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렸으며, 금융위원회와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관련 기관을 비롯해 학계, 재보험사, 언론사, GA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정무위원회 김승원 국회의원과 금융위원회 권대영 사무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삼성화재 이문화 사장이 고객 중심 가치 실현, 사회문제 해결, 책임경영 확립 등 회사의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월 출시 예정인 신상품 '보장어카운트'가 처음으로 공개됐다.개발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