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가 중소 계란 생산·유통업체와 손잡고 홍콩에 프리미엄 계란을 수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이달 말부터 중소식품업체 ‘알로팜’이 생산한 계란 2종(설미단, 진미단)을 홍콩 현지 식자재 유통업체인 ‘아지노친미(味珍味, Aji-No-Chinmi)社’에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간 수출 규모는 25만달러(약 3억원) 수준이다. 현지에 수출되는 계란은 껍질이 흰 백색란 ‘설미단’과 노른자가 크고 색깔도 진한 갈색란 ‘진미단’으로, ‘아지노친미社’를 통해 홍콩 현지 유통채널에 공급된다. 이달 말 홍콩 이온몰에서 판매되는 것을 시작으로, 소고(SOGO)·UNY백화점과 슈퍼마켓 체인 YATA, 온라인몰
‘커머스포털’ 11번가가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SNS에서 인기가 많은 ‘핫아이템’을 콘텐츠와 함께 소개하는 ‘인싸템이 필요할 때’ 할인 기획전을 연다.지금 SNS에서 가장 많이 회자가 되는 트렌디한 상품을 짤막한 동영상 콘텐츠와 함께 소개하는 11번가의 새로운 기획전이다. 이커머스를 주로 이용하는 젊은 고객들의 쇼핑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해 트렌디한 상품을 빠르게 발굴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까지 담았다. 먼저 17일에는 인싸템 ‘움직이는 토끼모자’의 여름 신상 버전을 판매한다. 기존 토끼모자는 털로 제작된 겨울 버전이었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여름 버전은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제작됐고 햇빛을 가릴 수 있
MLCC (적층세라믹캐패시터 : Multi-Layer Ceramic Capacitor)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AP, IC) 등 능동부품이 필요로 하는 만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하는 부품이다.또, 전자제품 안에서 신호간섭(노이즈)를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MLCC는 스마트폰 뿐 아니라 TV, 가전제품, 전기자동차 등 반도체와 전자회로가 있는 제품에는 대부분 사용된다.제품의 크기는 머리카락보다 얇아 육안으로도 잘 보이지 않는 0.4mm*0.2mm (머리카락 두께 약 0.3mm)부터 5.7mm*5.0mm까지 다양하며, 최신 스마트폰에는 1천여개, 자동차는 1만3,000여개 정도 들어간다.전자부품 중 가장 작은 크기지만 내부는 500 ~ 600층의 유전
그룹 노라조(조빈, 원흠)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익광고 모델로 활동한다.노라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 공익광고 모델로 발탁돼 히트곡 ‘슈퍼맨’을 개사한 유쾌한 CM송으로 밝고 건강한 분위기의 광고를 선보였다.광고 속 노라조는 ‘슈퍼맨’을 개사해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보다 쉬운 이해를 도와 이목을 끌었다. 특히 노라조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중독성 강한 CM송을 완성해 공익광고에 대한 신뢰감을 더했다.노라조는 지난해 새 멤버 원흠 영입과 함께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으며 방송 및 행사는 물론 광고계까지 접수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슈퍼맨’, ‘고등어’, ‘카레’ 등 수많은 히트곡을
지난 U-20 월드컵 결승전에 국민적 관심이 몰리며 편의점 야간 매출도 후끈 달아올랐다.CU가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기 직전인 15일 21시부터 00시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요 상품들의 매출이 전주 대비 최대 5배 이상 크게 신장했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제품은 조각치킨, 닭꼬치, 치킨너겟 등의 튀김류로 전주 대비 매출이 442.5%(5.4배)나 껑충 뛰었다. CU가 15일 하루 동안 ‘CU 안주의 힘’ 이벤트를 통해 튀김류 전 품목을 반값 할인 판매하면서 고객들이 대거 몰려든 것이다. 튀김류와 함께 맥주의 상승폭도 매우 컸다. 맥주 역시 같은 시간 전주 대비 188.6% 매출이 상승했다. 지난 세네갈전과 에콰도르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KT 전 임원들에 대한 재판이 내주부터 시작된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오는 19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KT 이석채 전 회장, 서유열 전 사장, 김상효 전 전무, 김기택 전 상무 등 4명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이번 공판준비기일은 유력인사들이 연루돼 파문을 일으킨 KT 채용비리 사안이 처음으로 법정에 오르는 날이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약탈경제반대행동과 민중당 등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자녀에 대한 특혜채용 의혹을 고발하자 지난 1월부터 KT 채용비리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4월 당시 KT 인재경영실장이었던 김 전 전무와 서 전 사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연이어
현대렌탈케어가 여름철 렌탈 성수기를 맞아 신규 고객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고급형 정수기 등 신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장기 이용 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위생관리기능을 강화한 신형 냉온 정수기 ‘큐밍S 플러스’ 시리즈 6종(일반형 4종, 고급형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큐밍S 플러스’는 풀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갖춘 정수기로 일반 가정과 중소형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큐밍S’ 모델보다 냉수 용량을 10% 늘렸으며, 고객의 기호에 따라 냉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냉수 조절 노브’를 적용한 게 특
휠라 뮤즈 김유정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6월의 주말, 여수·순천을 방문해 해당 지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원한 추억을 선물했다.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15일(토), 휠라 여수점과 휠라 순천연향점에서 브랜드 전속모델 김유정과 함께 '김유정의 아쿠아타임(Aqua Time) in 여수·순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팬미팅은 그간 휠라를 성원해주시는 많은 고객에게 보답하는 취지로 기획, 수도권에서 벗어나 전남 여수와 순천을 이벤트 지역으로 선정했다.15일 오후 여수와 순천에는 김유정을 만나려는 지역 팬들로 가득했다. 특히 순천은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고 있어 이날 김유정의 방문이 더욱 특별했다고. 김유정은 휠라 핫
르노삼성자동차는 노동조합(노조)이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실시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최종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4.4%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임단협 협상을 두고 약 1년간 이어져온 르노삼성차 노사의 갈등이 마무리된 것.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12일 진행된 29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1차 잠정 합의 사항을 기초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 평화기간을 선언하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추가로 채택했다. 또한 모범적인 노사 관계로 돌아가 재출발하기 위해 그 동안의 갈등 관계를 봉합하고 향후 노사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함께 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최근 선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몸집을 줄여 분양가를 낮추고 단점으로 꼽히던 점들을 특화설계를 통해 보완하고 기존의 장점이던 생활편의성은 더욱 높였기 때문이다. 타워팰리스로 대변되는 2000년대 주상복합 아파트는 중대형 위주의 탑상형 구조로 통풍∙환기∙채광과 관리비 문제, 낮은 전용률 등 여러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단점은 주상복합 아파트가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으로 재편된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분양가와 함께 수요자들에게 외면 받는 이유가 됐다. 이에 최근 주상복합 아파트는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을 분리하고 타워형 구조에서 벗어나 아파트같은 판상형 4베
지난 14일 문을 연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8층, 7개 동,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84㎡ 등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분양가는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2억8,600만원부터 공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60%)로 진행된다. 단지 옆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예정)되고, 인근에 고등학교도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운정신도시는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개통될 시
SK텔레콤은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독거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로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김영식 사무국장,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 나양원 이사가 함께 단상에 올라 표창을 받았다. 앞서 SK텔레콤은 5G 초시대를 맞아 지난 4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행복한 에코폰’과 함께 협력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를 주관하는 ‘ICT 케어센터’도 서울 성동구에 개소했다. SK텔레콤에
토니모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뜻 깊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토니모리(회장 배해동)는 지난 10일 저소득층 청소년 및 미혼모를 위해 NGO단체 ‘지파운데이션’에 2억 원 상당의 화장품 6,000여 개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소외계층 여성들이 화장품을 직접 구입하기에 부담이 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제품 기부를 단행했다. 전달 제품은 여름철에 꼭 필요한 선케어 아이템과 토니모리의 인기 제품인 ‘더 촉촉 그린티 젤 크림’, 립 틴트 6종키트, 섀도우 팔레트 등을 엄선했다. 기부처인 ‘지파운데이션’은 저소득가정, 미혼모,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다. 토니모리의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