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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공채 폐지 추진... 우선 내년 30% 줄여

입력 2019-07-24 09:56

SK, 공채 폐지 추진... 우선 내년 30% 줄여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SK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을 폐지하고 단계적으로 수시채용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수펙스추구협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인재육성위원회 정기회의에서 SK 주요 계열사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이같은 인사제도 혁신안을 발표했다.

SK그룹은 내년부터 공채 비율을 줄이는 방식으로 2~3년 내에 걸쳐 단계적으로 수시채용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우선 내년에 기존 공채 인력(8500명)의 최대 30%(2550명)를 줄여 뽑을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공채 방식 전환을 검토 중"이라며 "취업준비생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2~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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