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SK그룹에 따르면 수펙스추구협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인재육성위원회 정기회의에서 SK 주요 계열사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이같은 인사제도 혁신안을 발표했다.
SK그룹은 내년부터 공채 비율을 줄이는 방식으로 2~3년 내에 걸쳐 단계적으로 수시채용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우선 내년에 기존 공채 인력(8500명)의 최대 30%(2550명)를 줄여 뽑을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공채 방식 전환을 검토 중"이라며 "취업준비생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2~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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