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태양광 발전 사업 개발 컨설팅 업체 ‘㈜스마트그린빌리지’, 태양광 발전소 관련 ICT 설루션 및 인프라 전문 기업 ‘한화시스템’과 함께 재생에너지 공급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플랫폼사업담당(상무), 엄홍찬 스마트그린빌리지 대표, 반왕 한화시스템 설루션사업담당(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기존의 전력 시장은 발전소가 전력을 생산한 뒤, 한국전력공사를 통해 사용자에게 공급되는 방식으로 형성됐다. 태양광, 풍력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의 경우 소규모 발전 시설이 전국에 분산돼 있어 관리가 어렵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지 못한다는 한계점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 화력발전소에 암모니아 혼소, CCUS 등 탄소 저감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 국영기업 GPSC와 ‘암모니아 혼소, CCUS 기술 공동연구 및 도입 검토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배석한 가운데, GPSC 시리멧 리파꼰 COO,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에서 GPSC가 운영중인 게코원 발전소를 대상으로 암모니아 혼소 발전과 CCUS 기술 적용을 위해 2026년까지 공동연구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SMR, 해상풍력, 수소 등 탄소중립 발전기술 도입을 위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멈춰섰던 일부 중국행 노선을 재개·증편하며 공급을 대폭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일본 일부 노선도 수요 회복에 맞춰 증편을 추진한다.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부산-상하이 노선, 제주-베이징 노선에 주 7회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인천-허페이 노선은 8월 19일부터 주 5회, 부산-베이징 노선은 9월 16일부터 주 6회, 인천-쿤밍 노선은 10월 14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재개한다. 이미 운항을 시작한 일부 중국 노선은 증편을 추진한다. 인천-옌지 노선은 지난 1일부터 주 3회 늘려 매일 운항 중이다. 인천-다롄 노선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주 11회로 4회를 증편하고, 하루 1회 운항하던
GS칼텍스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 위치한 해밀학교에서 GS칼텍스 이상훈 홍보부문장과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해밀학교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 설립한 다문화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지난 2013년 개교했으며, 2018년 대안학교로 인가받았다. 해밀학교는 2023년 9회 졸업생 14명을 비롯해 그동안 총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6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해밀’은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란 뜻이다.GS칼텍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해밀학교에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 학생들의 안전하고 다양한 학습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8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와 지역아동센터 급식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지협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권리 보장을 위해 통합교육,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다. 이날 협약식에서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급식 솔루션을 소개하고, 전지협은 지역아동센터 급식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아이누리의 급식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지협 소속 전국 2,300여 개 지역아동센터에 맞춤 식자재와 메뉴, 공간, 위생 컨설팅을 공급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특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철도의 날(6월 28일)을 앞두고 미래 철도 인재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3일 우송대학교 학생들에게 분식차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분식차 지원은 삼표그룹 사회공헌단(단장 유용재)이 연중 진행하고 있는 응원 프로젝트 ‘SPoon 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철도 인재들의 학업을 응원하고 철도 산업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그룹 사회공헌단과 삼표레일웨이 임직원들은 이날 점심 시간에 맞춰 대전 동구 소재 우송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분식차 지원 행사를 열고 철도 관련 학과 재학생 등 총 500여 명에게 떡볶이, 튀김, 어묵 등 분식을 제공했다.정찬묵 우송대학
현대건설이 무탄소 에너지 시대 전환을 주도할 청정연료로 평가받는 수소 생산기지 구축에 나선다.현대건설은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및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력거래소와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각 사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국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
티웨이항공은 무더운 날씨 속 근무하는 공항 직원들을 위해 여름용 셔츠 유니폼인 ‘쿨비즈’를 지급 및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때 이른 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티웨이항공은 승객들의 발권과 수속 업무를 수행하는 국내 공항 지점 직원들에게 기존 유니폼 대신 여름용 ‘쿨비즈 유니폼’을 지급했다.지급된 쿨비즈 유니폼은 여름철 땀 흡수에 탁월한 소재의 폴로 셔츠 형태로, 시원한 원단을 사용해 여름철 근무 복장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 준다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실제로 쿨비즈 유니폼을 착용하면 기존 유니폼보다 체감온도가 2-3℃ 가량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티웨이항공은 쿨비즈 운영을 통해 공항 지점 근무 직원들의 업
카카오메이커스는 이용자의 ‘주문’을 통해 만들어낸 긍정적 변화를 알리고자 ‘우리의 슈퍼파워 주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팩트 커머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메이커(생산자)의 고민을 덜고 기회를 만드는 주문 △버려질 뻔한 농수산물이 제값을 다하게 하는 주문 △쓰임을 다한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찾아주는 주문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주문 △모두의 주문이 모여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주문 등의 사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고, 댓글 참여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
SK텔레콤(SKT)은 대한민국 양자 대표기업들의 연합체 ‘퀀텀 얼라이언스’ 명칭을 ‘X Quantum(엑스퀀텀)’으로 확정하고, 첫 상용 제품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엑스퀀텀’은 지난 3월 SKT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설립한 연합체다. SKT를 비롯해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이 멤버사로 참여 중이다.SKT를 포함한 멤버사들은 출범 100일을 맞아 공식 명칭을 확정한 ‘엑스퀀텀’이 향후 대한민국 양자산업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양자 분야에서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엑스퀀텀’은 정식 명칭 확정과 함께 첫 상용 제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금융보안원은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피싱사이트·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시스템’을 통해 얻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LG유플러스에 공유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제공 받은 정보를 토대로 피싱사이트 및 보이스피싱 악성앱 유포지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국민 피해 예방에 나선다.양 기관은 또 스미싱, 전화번호 가로채기 등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기술협력을 강화해 신종 사기 피해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현대모비스는 최근 모터제어 파워스티어링(MDPS)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에 어쿠스틱 AI 기반 검사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어쿠스틱 AI’는 소리를 매개체로 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신기술로, 최근 부상한 생성형 AI가 언어를 바탕으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내놓는 것과 구별된다. 어쿠스틱 AI는 특정 소리에 의미를 부여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리도록 돕는 알고리즘 개발이 핵심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수년간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 힘써왔으며, 품질관리에 특화된 생산기술을 선보이게 됐다고 강조했다.현대모비스는 창원공장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AI 검사시스템을 다른 부품 공정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동
LG전자는 최근 북미 충전사업자(CPO) ‘차지포인트’와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캠벨에 위치한 차지포인트 본사에서 LG전자 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 차지포인트 릭 윌머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지포인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CPO로, 북미 외 유럽 16개국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기차 충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LG전자 조주완 CEO는 오는 2030년 매출 100조 원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지목, 조 단위 사업으로 빠르게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