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이 지난 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미래 디자인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고 한국GM은 11일 밝혔다.한국디자인학회는 1978년 10월 설립 이후 현재 7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학술 단체다. 특히 한국디자인학회는 국내 디자인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디자인 국제학술대회를 비롯해 대학생 디자인 학술발표대회, 국제 초대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2024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은 ‘혁신을 일으키는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다 기술개발’ 과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2026년 말까지 한국형 전투기(KF-21)와 복합 운용할 수 있는 무인편대기에 최적화된 AESA 레이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무인편대기용 AESA 레이다의 핵심은 소형·경량화다. 한화시스템은 발열이 큰 레이다를 공기만으로 냉각할 수 있는 ‘공랭식 기술’을 적용한다. 기존 AESA 레이다와 달리 냉각 장비가 필요 없어 무게와 부피를 더 줄일 수 있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정부가 주관하는 첫 공랭식 AESA 레이다 개발 건으로, 이로써 '국내 최초의 공랭식 AESA 레이다'가 공식 탄생할 예정이다.레이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예술 박람회 ‘아트 바젤 인 바젤 2024’에서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아트 바젤은 매년 바젤을 비롯해 파리·홍콩·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삼성전자가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하는 ‘아트 바젤 인 바젤’이 가장 역사가 깊고 권위가 있는 박람회로 꼽힌다.올해는 40개국 285곳의 갤러리가 참가해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전시장 내 ‘삼성 더 프레임 라운지’를 마련하고, ‘예술을 탐험하는 새로운 방법’ 콘셉트로 다양한 작품들을 4K
삼성전자는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프랑스의 히스토버리와 협업해 다음달 2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증강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5’를 통해 현재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방대한 유산을 즐길 수 있게 됐다.전시회에 공급된 ‘갤럭시 탭 액티브5’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1163년 착공부터 현재 진행 중인 복원 프로젝트까지 총 21개로 구성된 역사적 순간의 3D 영상을 담고 있으며, 증강 현실과 시노그래피(공간 연출)가 접목된 영상을 통해 독특하고 몰입감 높은
효성은 지난 10일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임직원 43명과 함께 ‘사랑의 헌혈’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에 참여한 효성의 한 직원은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히 헌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며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헌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한편 효성은 지난 2008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사랑의 헌혈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KT는 AI 기반 VOC 통합 관리 시스템 ‘AI-VOC 포털’을 사내에 확대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AI-VOC 포털’은 비식별 처리한 고객 상담 내용을 초거대언어 모델 ‘믿음’을 통해 분석·요약해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한 VOC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KT는 매월 약 300만 건에 달하는 고객 문의 및 불편 사항들을 AI-VOC 포털을 통해 유관 부서에 공유하고, 대응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AI-VOC 포털의 주요 기능으로는 △VOC 자동 분류 △온라인 버즈 기능 △유관부서 VOC 알림 기능 ‘VOC Alert’ △상품별 실시간 VOC 발생 △공사/장애정보 등으로 고객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SK텔레콤(SKT)은 AI 기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분석·데이터화하는 ‘행동 분석 ESG’ 서비스를 경기도 발달장애지원센터 산하 3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 경기도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오픈식에는 SKT를 비롯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포커스 H&S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AI 기반 행동 분석 서비스는 SKT의 딥러닝 기반 Vision AI 기술과 포커스 H&S의 영상관제 설루션을 활용해 발달장애인들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행동전문가들에게 제공, 도전적 행동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발달장애인
카카오는 지난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주요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보고서는 카카오 기업 사이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이번 보고서는 △카카오에 대한 소개 △ESG 프레임워크와 중점분야 이행 현황 △환경/사회/거버넌스 영역별 지속 가능 경영 성과 △ESG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섯 가지 ESG 중점분야인 ‘사람을 향한 기술, 사회 문제 해결, 신뢰받는 카카오, 함께 성장하는 내일, 지구를 위한 노력’에 대한 ESG 활동을 중요하게 다뤘다고 강조했다.환경 영역에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한다. 카카오
티웨이항공은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이 1주년을 맞이했다고 1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국적 항공사 최초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노선에 신규 취항해 중앙아시아 하늘길을 넓혀왔다. 티웨이항공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스케줄 추가 확보에 따라 정기편을 주 3회(화·목·토)로 확대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케줄 확인 및 항공권 예매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인천-비슈케크 노선을 운항하면서 중앙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노선 개척을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색 여행지를 찾는 고객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국내 SW(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펜타웍스(Pentawork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15년 설립된 펜타웍스는 백엔드 시스템 개발이 강점인 회사로 국내 주요 대형 유통사, 건설사 등 다양한 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씨젠은 UX(사용자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 기획 및 컨설팅 업체인 브렉스에 이어 펜타웍스까지 인수하며 IT 핵심역량 내재화를 통한 디지털혁신(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브렉스와 펜타웍스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SW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이번 인수는 IT전문인력 및 기반기술 확보를 토대로 기존 진단사업뿐
LG전자는 공감지능(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앞세워, 본격적인 AI 에어컨 시대를 선도한다고 10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벽걸이 에어컨’ 휘센 듀얼쿨, 휘센 ‘이동식 에어컨’에 이어 오는 14일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한다.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AI가 고객의 설정 온도 패턴을 분석해 선호 온도를 자동설정하고,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풍량을 약하게 조절해준다. 또 ‘AI건조’ 기능으로 사용 후 남을 수 있는 내부 습기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34L의 제습기능과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클린바스켓’도 갖췄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AI 스마트케어’를 탑재한 휘센 타워I
효성그룹은 지난 8일 대구시 달성군에서 개최된 ‘제10회 달성습지 생물다양성 축제’를 후원하며, 생태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효성은 올해 초 효성티앤씨의 사업장이 위치한 대구의 ‘달성습지’를 생물다양성 보전 지원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정, 환경보호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대구 달성습지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 생물인 삵, 천연기념물인 수달, 기후변화생물지표종인 각시메뚜기, 계요등 등 총 255종의 습지 및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는 보호구역으로
SK텔레콤(SKT)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한 지난 1996년 ‘CDMA 대규모 상용화’가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가 선정하는 ‘IEEE 마일스톤’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IEEE’는 지난 1884년 토머스 에디슨과 그레이엄 벨 주도로 창설된 전기·전자공학분야 학회로, 1983년부터 인류 사회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업적에 시상하는 ‘IEEE 마일스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ICT 분야의 노벨상’으로도 불리는 IEEE 마일스톤에 선정된 업적들로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1751년 전기 연구를 시작으로, 볼타의 전기 배터리 발명(1799년), 마르코니의 무선 전신 실험(1895년), 최초의 무선 라디오 방송(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