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의 구독 플랫폼 ‘유독’이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유독’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자기개발, 식품,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으로, 매월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이용하고 해지도 간단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유독은 지난 2월 말 기준 출시 1년 반 만에 MAU 213만 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구독 상품은 사업자가 특정 서비스들을 모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가 포함돼 있더라도 매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한 것이 유독의
㈜한양은 GS에너지㈜와 전남 여수시 묘도에 위치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주주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LNG 생산·저장·유통 등 시설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LNG 허브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청정 에너지 허브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은 약 312만㎡ 규모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조성과 LNG 저장탱크, 접안부두 등 상부시설 건설을 주도할 예정이고, GS에너지와 함께 LNG 터미널의 운영에 필요한 수요처 발굴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본 사업을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주식회
시공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대표 전용주)은 베트남 후에시(Huế City)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정부가 베트남과 추진하는 ODA(공적개발원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업 규모는 110만 달러로 디토닉은 후에시의 문화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스트리트’ 조성을 담당한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후에시는 유서 깊은 건축물들과 기념물이 있는 대표적 역사도시로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디토닉은 현지에 설립한 베트남 지사(Dtonic Vina)를 중심으로 자사의 주력 제품인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D.Hub(디닷허브)’를 활용해 후에시 내
SK이터닉스(SK eternix)는 지난 26일 도시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참빛그룹과 연료전지 사업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충주에코파크와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사업 개발을 위해 공동 출자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SK이터닉스, 참빛그룹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운영된다. 충주에코파크는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약 5,200평 부지에 들어서는 4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이며, 올해 착공하여 2025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충주에코파크 인근 부지에 위치하는 40MW 규모 연료전지 발전
푸드나무의 외식 프랜차이즈 ‘칙바이칙(CHICK by CHICK)’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치킨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 ‘칙바이칙(CHICK by CHICK)’을 운영하는 푸드나무(대표 김영문)의 자회사 에프엔어니스티(대표 박재훈)는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외식기업 PT.CBC FOOD JAY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 박재훈 에프엔어니스티 대표와 노동욱 PT.CBC FOOD JAYA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프엔어니스티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한 PT.CBC FOOD JAYA는 인도네시아 내에 한식, 일식, 멕시칸 등 20여 개 매장을 운영한 바 있는 외식 전문가들이 설립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이하 K-BPI)’에서 13년 연속 패밀리레스토랑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소비자 조사를 통해 국내 산업 및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해 지수화한 것으로 매년 산업별로 발표하고 있다. 빕스는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및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빕스는 1997년 서울 등촌동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7년간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서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시즈널 샐러드바’라는 큰 방향성을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수주에 성공했다.KB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 여의도 한양증권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개최된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소유주 총 587명 중 548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은 314표를 득표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53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956세대, 오피스텔 104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7740억원 규모이다.사업지는 종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는 직원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삼성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뿐 아니라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긴급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은 △응급 처치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 처치 실습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은 올 한 해 동안 전국 지역별로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
올해 초부터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공사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대건설이 대조1구역 내에 위치한 현장사무실에서 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공사재개 결정 이후 15일 은평구청장과의 면담을 진행했고 그 자리에서 공사재개를 위해 조합원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 조합원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리에서는 조합 집행부 부재에 따른 공사 중단 사유, 조합 관련 소송 현황, 재착공 일정 및 결정 사유, 향후 공사재개를 위한 제반 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파행을 거듭했던 조합
주식회사 스페컴은 주식회사 트루메디컬인스트루먼트(TMI)에 스페컴 결제 서비스인 ‘뷰티페이’를 병의원에 확대 보급하는 서비스 공급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고가의 미용 의료기기 제품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전국에 있는 더 많은 병의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향후 TMI가 공급하는 다양한 미용 의료기기 제품 도입 시 뷰티페이를 통해 무이자 할부를 최대 36개월까지 받을 수 있어 병의원의 도입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뷰티페이’는 병의원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비롯한 “카드결제 매출 익일 입금 서비스”와 “약정금 선지원 서비스
한화솔루션은 26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인 박지형(사진)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건 한화그룹 내 첫 사례로, 그동안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아왔다.한화솔루션은 첫 사외이사 의장 선임과 관련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사회가 적절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영국 런던정경대(LSE)와 미국 위스콘신대 등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국제무역 분야 전문가로, 이사회에 글로벌 경영환경과 국제관계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제공해왔다. 또 한화솔루션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코리아(TÜV SÜD Korea)가 ‘유럽의 새로운 배터리 규정 이해 및 대응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알렸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에 따르면, EU 배터리 규정 세미나는 다음 달 16일 무료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 신청은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세미나 등록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세미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오프라인 세미나는 서울 여의도 TWO IFC 3층 IFC hall에서 개최된다.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세션은 ‘EU 배터리 규정 개요 및 도입 일정’이다. EU 배터리 규정의 요구 사항 중 적합성 평가와 관련 내용을 파악하며, 리스크를 줄일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조주완 CEO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이번 주주총회는 조 CEO가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현장 진행과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됐다.조 CEO는 개회선언을 통해 “올해 주주총회는 주로 회의 목적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돼 온 기존과는 달리 사업 전략과 비전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소통하는 한편, 경영성과를 주주와 나누는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는 차원의 ‘열린 주주총회’ 콘셉트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조 CEO는 의안 승인에 앞서 참석한 주주들에게 중·장기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