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위축에 공격적으로 진행된 까스텔바작의 경영효율화로 올 3분기까지 수익성은 크게 상승한 반면, 매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올 3분기까지 까스텔바작의 개별 영업이익은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누적 개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성장한 14.6억 원을 기록하였다.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가 단행된 가운데서도 수익성 강화로 상승세를 이어간 셈이다. 반면, 극심한 경기침체에 주목해 하위 매장을 과감히 정리하고 재고 부담을 덜기 위한 품목 수 조정 등과 같은 경영효율화 정책에 따라 매출은 감소해 334억 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다만, 까스텔바작
미래에셋이 머신러닝 솔루션 분야 선두기업 몰로코(Moloco)에 투자한 지분을 일부 회수했다고 밝혔다. 2017년 말 약 20억원을 투자해 지분 일부를 글로벌 투자사에게 매각해 30배 이상의 수익을 낸 것이다. 투자재원은 미래에셋캐피탈이 GP로 운영하는 미래에셋 네이버 신성장 투자조합이다 미래에셋은 2017년부터 AI기업인 몰로코의 성장성을 보고 첫 투자를 시작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이 총8%의 지분을 보유했다. 이번 2% 지분 매각은 첫 엑싯트다. 특히 올해는 미래에셋이 초기에 투자한 지분 일부를 글로벌 투자사에게 매각해 약 6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30배 이상의 회수 성과를 기록했다. 몰로코
PRCS전문기업 “빠른”은 업계 최초 문자특허 11개를 소유, 마케팅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로 선거전용 메시징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빠른”은 대량문자전송플랫폼으로 지난 2022년 동시지방선거에서 업계 최다 당선자를 배출한 경험으로 이번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빠른”은 많은 당선자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빠른”은 차세대 문자서비스인 RCS로 신뢰할 수 있는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CS는 통신3사 합동 메시징 서비스로, 사전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인증 받아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RCS" 서비스는 기존 문자와 달리 ‘알 수 없는 링크’없이 바로 연결되며, 대표이미지 전송으로 스팸 메세
포스코 기술연구원이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와 함께 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원격자율점검 모바일로봇 기술 사전검증(PoC)에 성공했다고 포스코는 15일 밝혔다.PoC는 제품, 기술, 정보 시스템 등이 조직의 특수 문제 해결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과정이다.포스코홀딩스가 지난 5월 LG전자와 체결한 ‘로봇, AI, 무선통신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 4열연 공장 지하전기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무인 화재감시 및 전력설비 원격진단 모바일로봇 사전검증을 실시했다.제철소 내 지하전기실은 고전압 변압기 및 케이블 등이 설치된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의 넓은공간으로, 특히 주기적
SK텔레콤(SKT)은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협력해 PASS 금융비서에서 보험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인슈어테크’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등의 정보기술을 활용해 기존 보험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말한다.PASS 금융비서는 SKT가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금융회사 및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객은 PASS앱 하단의 금융비서로 접속해 ‘핫 메뉴’의 ‘내 보험보장분석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을 모두 연결하면 더욱 정확한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
LG유플러스는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U+로봇’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고, 로봇 서비스 품질과 고객 경험을 대폭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U+로봇’은 로봇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실시간 관제, 원격제어, 사용량 통계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로봇 표준 연동 규격을 함께 개발, 제조사 관계없이 이기종 로봇과 연동이 가능해 배송·안내·물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이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이번에 U+로봇 플랫폼의 데이터 파이프라인(데이터 처리 과정) 구축을 완료하며 데이터 분석 기술을 대폭 높였다고 설명했다.이는 △로봇의 하드웨어·사용량·상태 정보 실시간 수집 및 서버 표준규격에
KT는 ‘KT AI 휴먼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KT AI 휴먼 스튜디오는 복잡한 촬영이나 편집과정 없이 생성형 AI 기술이 창조해낸 다양한 ‘AI 휴먼’ 모델과 보이스를 선택하고, 텍스트만 입력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웹 서비스다.이는 KT가 지난 2월부터 생성형 AI 전문 기업 씨앤에이아이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추진한 것으로, 씨앤에이아이는 KT AI 얼라이언스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KT의 AI 휴먼 모델은 모두 실존인물이 아닌 이미지 생성 기술을 통해 만들어낸 가상의 캐릭터로, 초상권과 저작권 제약 없이 자유롭게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아나운서, 앵커, 강사, 쇼호스트부
2023년 11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2위 셀트리온, 3위 유한양행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의 132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8,682,54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분석을 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상품 URL만 넣으면 AI가 광고문구부터 이미지와 영상까지 완성하는 서비스 브이캣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전 세계 수상작들을 통해 당해의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만큼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상이다. 브이캣은 디자이너가 아닌 마케터도 수 분 내에 마케팅에 필요한 숏폼 영상과 배너 이미지들을 대량 제작할 수 있는 생성 AI 기술 기반 서비스로 혁신상을 받았다. 브이캣의 혁신성은 클릭 한 번이면 누구나 AI의 도움을 받아 광고 소재를 자동 제작할 수 있는 기술에 있다. 이 기술로 브이캣은 1년 만에 약 50만 건의 소재를 제작했다. 현재 네이버, G마켓, 롯
아이엘사이언스(307180, 대표 송성근)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길 ‘양산시스템 구축 기반기술’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리튬 금속 음극 기반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대량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기초기술인 리튬막을 증착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증착설비를 작게 구현하고, 대량생산에 적합한 고효율/저비용 증착 시스템이 중요하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소형 인라인 증착 설비를 이용한 롤투롤(Roll-to-Roll) 리튬 증착 시스템’이 리튬 금속 음극 기반 전고체 배터리의 증착 솔루션이 될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길로이 공장에 생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연 2,400만 개(190g 1팩 기준) 생면 생산능력을 확보해 지난달 초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증설을 통해 두부와 함께 미국 사업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안 누들 매출 고성장을 지속하고 현지 대응 강화를 통한 수익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안 누들은 풀무원 미국법인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다. 풀무원은 지난 2015년 당시 저가형 건면이 주류였던 미국 아시안 누들 시장에 첫 발을 디딘 이후 간편조리 프리미엄 냉장면으로 차별화하여 2017년부터 2022까지 연 매출을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2023년 3분기에도 매출액 1200억원과 영업이익 200억을 넘기면서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14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매출 1219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3718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으로 역대 최대에 해당한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 37.9%, 영업이익은 277.6%가 증가한 수치로, 에이피알은 4개 분기 연속 매출 1200억원-영업이익 200억원 초과 기록도 달성했다. 이번 3분기 실적에서도 전년 대비 영업이익의 질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17.9%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4.7%p 높다. 또한, 올해 에이피
삼성은 14일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달 초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를 이용한 일상 속 기부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나눔위크 기간 지역사회 대면봉사와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헌혈에는 삼성전자 등 관계사 23곳에서 임직원 총 10만7000명이 동참했다.삼성 임직원들은 매년 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