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8일 평택사업장에서 미국 AI 반도체 기업 AMD와 차세대 AI 메모리, 컴퓨팅 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전영현 DS부문장은 "삼성과 AMD는 AI 컴퓨팅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 협력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HBM4 ▲차세대 메모리 아키텍처 ▲최첨단 파운드리·패키징 기술까지 삼성은 AMD의 AI 로드맵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턴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리사 수 AMD CEO는 "차세대 AI 인프라 구현을 위해서는 업계
교보생명이 국내 1위 SBI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금융당국 승인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저축은행업 진출에 나선다. 기존 보험 중심의 사업 구조를 은행 영역까지 확장하며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교보생명은 금융위원회로부터 SBI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조만간 50%+1 지분 인수를 완료해 SBI저축은행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거래는 일본 SBI그룹이 보유한 SBI저축은행 지분을 매입하는 것으로 인수 금액은 약 9000억원 규모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5월 지분 8.5%를 우선 인수한 데 이어 조만간 41.5%+1주를 추가 매입해 총 50%+1주를 확보하게 된다. 자사주를 제외한 의결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이사 이성호)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808억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동시에 기존 약 7% 수준이던 배당 성향을 41%로 대폭 상향하며 주주 환원 정책도 강화했다.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808억원으로 전년(794억원) 대비 약 14억원(1.8%)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글로벌 무역 환경 불확실성과 해외 대리점 재고 조정 영향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회사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2% 감소한 60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31% 감소한 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
NH투자증권은 18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종합투자계좌 (IMA,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 사업자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지정 받은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에 이어 국내 세 번째 IMA 사업자가 됐다.IMA는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예탁 받은 자금을 기업대출, 벤처기업, 주식, 채권 등에 통합 운용하고 그 성과를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증권사의 자금 운용 역량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되는 사업으로, 자본시장 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는 핵심 제도로 평가된다.NH투자증권은 이번 지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자본 확충에 나섰다. 지난해 8월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6500억원 규모
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건설 기업의 한계를 넘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하는 '경계를 넘나드는 스페셜리스트(Generalized Specialist)'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신규 슬로건과 CI를 공개함과 동시에 핵심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사명을 변경하는 등 그룹의 정체성을 완전히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HDC그룹은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HDC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HDC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HDC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룹 포트폴리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두 기업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 35%를 돌파했다.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7.53% 급등한 2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8,87% 급등한 105만6000원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장 마감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우선주를 포함 1355조9063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22.82%를 차지했다.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752조6137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66%에 달했다.두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 합은 35.48%로 처음으로 35%를 돌파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4.5% 급등한 점이
코스피 지수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중동 사태 이후 처음으로 5900선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7% 넘게 오르며 20만전자와 100만닉스 탈환에 성공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84.55포인트(5.04%) 상승한 5925.0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6.62포인트(2.24%) 오른 5767.10에 개장해 장중 한때 5934.35까지 올랐다.오후 2시 34분경에는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돼 프로그램 매매가 5분간 중단되는 조치다. 지난 5일과 10일 이후 이달 들어서만 3번째다.시가총액 상위 종
대우건설이 총사업비 10조 7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지형적 특성을 점검하고 발주처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사업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와 주요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의계약 예비대상자로서 본격적인 공사 시작 전 해상 매립 부지의 환경과 지형적 변수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대표는 대항전망대와 외양포
호반프라퍼티가 과잉 생산과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양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대규모 소비 촉진 프로젝트에 나섰다. 유통 대기업과 도매법인이 손을 잡고 산지 물량을 직접 소화함으로써 농가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호반프라퍼티는 지난 17일 경기 용인시 세계로마트 동천점에서 '제주 달코미 양배추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양배추 공급 과잉으로 산지 폐기 위기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고, 우수한 신품종 농산물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남 호반프라퍼티 대표와 김윤혜 경영총괄사장,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
인천 서부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할 핵심 인프라인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DL건설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중봉터널은 인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부터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잇는 총연장 4.565km의 대심도 도로다.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3493억 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손익공유형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a) 방식으로 진행되어 사업 시행자와 주무관청이 이익과 손실을 분담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그간 인천 서남부와 서북부를 잇는 간선도로망은 지속적인 북부권 개발로 인해 포화 상태에 머물렀다. 중봉
부동산 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수도권 핵심 입지인 동탄2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가 다시 한번 증명됐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 20.90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타입은 59㎡OA였다. 해당 타입은 20.90대 1이라는 압도적 수치를 기록했으며 59㎡OB(5.10대 1)와 34㎡OA(4.03대 1)가 뒤를 이었다. 단지 전체 평균 경쟁률은 12.68대 1로 집계돼 최근 공급된 주거용 오피스텔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이번 흥행의 핵심 동력으로는 서울 강
SKT가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과 서비스 전반에 충실히 반영해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이며 고객 신뢰 강화에 나선다.SK텔레콤은 18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설명회를 열고 전국 고객 접점과 디지털 취약 계층을 찾아 상담, 교육, 휴대폰 케어 서비스 등의 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혜연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의 신뢰는 SKT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올해 고객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대대적으로 확대해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답을 모든 접점 채널과 상품·서비스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SKT는 지난해 말 고객가치혁신실 산하에 CX(Customer Experie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을 3호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지정했다.금융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NH투자증권을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금융위는 NH투자증권이 자기자본, 인력과 물적 설비, 내부통제 장치, 이해 상충 방지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판단했다.이번 추가 지정으로 국내에서 IMA 업무 영위가 가능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3곳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