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담배 회사 중 최초로 2002년 경남 사천에 설립된 생산시설인 BAT BAT코리아가 친환경 태양광 설비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에너지 발전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BAT 사천공장은 건물 옥상 전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으며, 향후 주차장을 포함한 시설 전반으로 확장해 총 16,000㎡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 모듈을 운영하게 된다.사천공장은 태양광 발전 시설 가동으로 획기적인 탄소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천공장의 태양광 발전 시설은 연간 최대 1,435kW의 전력을 생산해 총 781톤의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를 내게 되며, 이는 소나무 55,784 그루를 이식하거나 화력발전소 석유 1,930 드럼을 절감할 수
최근 산업은행의 ESG 채권 발행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3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화승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글로벌 화학·소재 전문기업 화승소재(대표 허성룡)이 친환경 소재인 TPV의 생산량을 2023년부터 대폭 확대한다.화승소재는 이번 녹색채권 조달자금을 친환경 소재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TPV (Thermoplastic Vulcanizate)의 생산능력 확충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화승소재는 현재 9개 생산라인에서 연간 2만톤 규모의 TPV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회사는 내년까지 77억원을 투자해 2개의 생산라인을 추가, 생산능력을 3만톤으로 50%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화승소재는 TPV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현대건설이 세계문화유산이자 잉카 유적지인 마추픽추의 관문 공항이 되는 친체로 국제공항을 본격적으로 짓는다.현대건설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페루 남부에 위치한 쿠스코 주 정부청사에서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프란시스코 실바 교통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장폴 베나벤떼 쿠스코 주지사 등 현지 주요 관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조영준 주 페루 대사,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주종완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3월 친체로 신공항 부지 정지공사 수주로 페루 신시장에 처음 진출한 현대건설은 이번 터미널 본 공사까지 수주하며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 개발 역량 강화와 자원의 집중·효율화를 위해 사장급을 책임자로 임명하고, 사업조직을 확대하는 조직 체계 개편을 실시한다.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인 박정국 사장이 신설되는 수소연료전지담당을 맡아 연료전지 개발의 최고 책임자로서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사업을 이끈다. 연료전지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연구소 내의 자원을 집중하고 지원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기존 연료전지사업부는 개발과 사업 조직으로 분리·확대된다.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는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개발체계 고도화, 원가절감 및 성능 확보에 주력한다.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사업전략·운영과
웹툰 시장에 NFT 기술을 알리기 위해 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로코XYZ와 웹툰 제작사 주식회사 와이랩(이하 와이랩)이 지난 11일 ‘K-웹툰 분야 NFT 사업 관련 MOU’를 체결하고 본격 신사업 분야 확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두 기업은 웹툰 NFT 시장 활성화를 위한 판매 마케팅에 대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와이랩은 자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NFT 상품 기획 및 제작, 블로코XYZ는 NFT 플랫폼의 제공 및 사업 에이전시 업무를 맡는다.블로코XYZ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중 하나인 CCCV NFT는 NFT 발행부터 개인간 구매, 판매, 경매 등 다양한 형태의 NFT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MBC의 무야호 NFT, 서울
1991년 (구)동양그룹의 IT 전문 계열사로 출범, 사업 재편을 거쳐 현재 B2B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코스피 상장사 비케이탑스(대표 정상용)가 톤업핏 마스크로 잘알려진 마스크제조회사 유라인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자사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마스크 직영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비케이탑스는 이날 회사가 보유한 자회사 비케이원에 대한 대여금을 비케이원이 소유한 유라인코리아의 지분 100%로 상환받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상환금액은 21억8,400만원이다. 유라인코리아는 그동안 참존화장품 등에 자사가 제조한 마스크를 전량 OEM 납품해왔으며, 유라인의 톤업핏 마스크는 일명 장나라마스크로 불리면서 크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속 정부의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 회복인 ' 위드 코로나'의 1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코로나 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은행이 출시한 무료 카드결제기 박스 포스(BOX POS)가 종로구에 이어 금천구 치킨프랜차이즈 점주들도 설치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2월 출시 해 4만명 이상이 사용 중인 박스 포스(BOX POS)는 사업을 영위하는 대표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IBK BOX POS’앱(App)을 다운받아 무료로 사용 할 수 있으며, 직원들도 언제∙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하며 현재 종로구 BHC점주 6명과 금천구 BHC점주 3명이 박스 포스를 설치하여 사용중이다. 박스 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속 정부의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 회복인 ' 위드 코로나'의 1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코로나19 발생 이후 1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제주도 카지노에 해외 카지노 고객이 찾아들면서 긴 침체 탈출을 예고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8일 한국-싱가포르간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 이후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 중 4명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3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이들 관광객들은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진행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오후5시50분에 제주국제공항으
동원F&B가 다음달 1일부터 참치캔 제품 22종의 가격을 평균 6.4%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가격 인상 이후 약 5년 만이다.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50g은 2580원에서 2800원으로 8.5% 인상된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 4개입은 9980원에서 1만480원으로 5.0% 판매 가격이 인상된다.지난 8월 출시된 '동원 MSC참치'와 10월 출시된 '동원참치 큐브' 브랜드 제품군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된다. 인상된 가격이 적용되는 경로는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등이다.동원F&B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등 제반 경영비용 증가로 제조원가가 상승했다"며 "지속적인 수익성 악화로 불
효성그룹의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ESG경영을 강화해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친환경 섬유 투자와 투명경영위원회를 설립하고, 조현상 부회장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앞장서면서 효성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두 충족하는 기업으로성장하고 있다. □ 조현준 회장, 친환경 및 투명경영 부문에서 재계 주목 이끌어조현준 회장은 재활용 섬유 ‘리젠’으로 친환경부문에서,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며 지배구조 부문에서 재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의 섬유 기업 효성티앤씨는 섬유에 대한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을 자체 개발했다. 리젠은버려진 투명
오뚜기는 대표 제품인 '진라면'과 '육개장 컵'의 광고 모델로 배우 남궁민을 선정하고 새 광고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오뚜기는 남궁민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건강한 이미지가 '진라면'과 '육개장 컵'의 특장점을 살리기에 적합하다고 판단,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전했다.진라면 광고는 '진라면이 라면의 진리'라는 콘셉트로 담백한 순한맛과 얼큰한 매운맛이 지닌 두 가지 매력을 담아냈다. 순한맛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미소와 매운맛에 어울리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남궁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육개장 컵 광고는 '양은 20%, 맛은 200% 벌크업'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남궁민의 탄탄한 건강미를 활용했다. 검은 민소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월 출시한 칠성사이다 제로가 출시 9개월여만에 누적 판매량 1억캔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1초당 약 4캔, 매달 1000만캔 이상 판매된 셈이다.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저칼로리 사이다의 시장 규모는 약 4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0% 성장했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같은 기간 약 280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시장 점유율은 62%로 1위를 기록했다.저칼로리 탄산음료 전체 시장'은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등 판매 호조에 따라 올해 9월까지 소매점 기준 약 1600억원 규모로 전년동기 대비 약 172% 성장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는 칠성사이다
오비맥주가 전국 21개 물류 직매장에서 사용되는 지게차를 2022년 말까지 100% 전기차로 교체·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오비맥주는 11월 현재까지 30대의 전기 지게차를 도입했다. 오는 연말까지 35대를 추가 도입하고 오는 2022년까지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오비맥주 관계자는 "2025년까지 오비맥주는 사용하는 전력을 전량 재생 에너지로 교체하고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하는 목표를 세웠다"며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 친환경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