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14일 대구 침산동에서 선보이는 `더샵 프리미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24일부터 청약에 나선다. 더샵 프리미엘은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계약은 14 ~ 16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305-4번지에 들어서는 `더샵 프리미엘`은 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300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0㎡A 85세대 ▲70㎡B 85세대 ▲84㎡A 87세대 ▲84㎡B 43세대 이며, 오피스텔은 ▲84㎡ 156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더샵 프리미엘은 포스코건설만의
넷마블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에 ‘플라튼’ 신화 각성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다크나이츠’ 소속 만능형 영웅 ‘플라튼’은 자신이 섬기던 ‘네스트라’가 여신이 아닌 파괴의 신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 보다 강력한 능력을 얻기 위해 신화 각성을 하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적 전체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입히면서 한 턴 간 회복 불가 효과를 추가로 부여하는 신화 각성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세븐나이츠2’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되는 이벤트 영지 ‘또 다른 세계’를 오픈하고,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고급 영혼 소환 10회 이용권’, ‘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검은 분진을 뒤집어쓴 사진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노동자들은 회사에서 제공한 마스크 성능이 부실해 목숨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13일 이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금속노조 전북지부 현대차 전주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사진을 공개한 노동자들은 상용차를 생산하는 공장의 하청업체 노동자들이다. 이들은 공장 설비를 유지·보수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자들은 분진에 노출돼 방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얼마 전까지 회사가 3M방진 마스크를 지급하다가 최근 성능이 좋지 않은 마스크로 교체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를 교체해 달아는 목소리에 회사
경찰이 고의로 타이어휠을 훼손했다는 의혹을 받는 대기업 계열의 한 인천 타이어 전문점을 압수수색했다. 인천부평경찰서는 12일 부평구에 있는 대기업 계열의 한 타이어 정비 전문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사기, 재물손괴 등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수사관 5명을 보내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매장 내 CCTV와 지점운영과 관련된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해당 지점을 이용했던 고객 2명은 각각 지난 5일과 6일에 자동차 휠 고의 훼손 의혹과 관련한 진정서와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진정인인 30대 남성은 올해 여름에 타
KT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공유주방 선도 브랜드 먼슬리키친, 국내 산업용 로봇 1위 기업 현대로보틱스와 ‘공유주방 외식 디지털 전환(DX)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AI B2B사업담당 임채환 상무, 현대로보틱스 연구담당 윤대규 상무,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의 5G, AI, 빅데이터 솔루션 기술력과 현대로보틱스의 협동 로봇과 모바일 로봇의 제품기술력 그리고 먼슬리키친의 외식 산업 전반의 경영 노하우와 인프라가 만나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거듭나고 있는 공유주방의 DX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창출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 한국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Diagnomics社의 한미 합작법인인 이원다이에그노믹스(EDGC)와 ‘한국인 맞춤형 건기식’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 개인 맞춤형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질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개인 맞춤형 건기식 제품을 개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자는 데 뜻을 모아 추진됐다. 20여년 동안 쌓아온 CJ제일제당 건기식 R&D 노하우와 EDGC의 유전자 분석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한국인 맞춤형 건기식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맞
대한항공 송현동 땅이 결국 서울시에 팔리게 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와 대한항공이 서울 송현동 부지 매각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하고 이달 안에 최종 서명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대한항공·국민권인위는 이달 중 송현동 부지 인근에서 매각 조정합의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 내주 권인위가 관련 민원의 조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 이달 중 합의서명식을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3자 방식으로 송현동 부지를 매입할 것으로 보인다. 3자 매입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LH가 송현동 땅을 매입해 대금을 대한항공에 지급, 신속하게 자금을 지불할 수 있
대한항공을 가진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한데 묶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진그룹이 산은의 자금 지원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계획대로라면 한진그을 거느리고 있는 산은이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금을 투자하면 한진칼이 금호산업이 가진 아시아나항공 지분(30.77%)를 매입하는 방안이다. 이에 대해 산은은 “여러 옵션 중 하나며, 검토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 관리 체제
넷마블은 모바일 턴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스톤에이지 월드(개발사 넷마블엔투)’에 신규 펫 ‘티라고스 계열’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티라고스 계열’은 광역 공격이 가능한 전천후 펫이다. 강력한 공격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적의 이로운 효과를 제거하고 회복 효과를 감소시키는 등 아군의 전투를 지원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모험의 장’의 신규 난이도 <악몽>이 추가됐다. 기존 <어려움> 난이도 보다 더욱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며 다양한 보상을 포함해 도라비스 계열의 영혼석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업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2일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서울R&D 캠퍼스에서 디자인 전략회의를 열어 미래 디자인 비전 및 추진 방향 등을 점검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사업부별 디자인 전략회의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이재용 부회장 주관으로 전사 통합 디자인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AI, 5G 및 IoT 기술 등의 발달로 기기 간 연결성이 확대되고 제품과 서비스의 융·복합화가 빨라지는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디자인 역량'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 리드카(Jeanne Liedtka) 버지니아 대학 Darden경영대 부학장, 래리 라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에 돌입하면서 화이자 백신의 유통을 위한 초저온냉동 물류 인프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이자 백신이 큰 차질 없이 패스트트랙으로 시판 허가를 받는다면 이르면 내년 2분기부터 초저온 유통망을 통해 공급이 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 이하의 초저온 상태로 유통 해야하는데, 국내에서 이 조건을 맞출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물류 기업은 SK㈜가 지난 1월 투자한 한국초저온이 유일하다. SK㈜는 올해 초 한국 초저온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벨스타 수퍼프리즈社에 약 250억원을 투자해 지분 20%를 확보하면서 2대주주가 됐다
중국이 최근 삼성전자 전세기 입국을 전면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 유입 우려 때문으로 삼성전자는 현지 반도체 공장에 파견할 엔지니어 수백명이 발이 묶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 중국 시안과 텐진으로 떠날 예정인 삼성전자 전세기 2편이 전부 최소됐다. 시안에는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생산기지가 있는데, 올해 상반기 첫 가동한 시안 제2공장은 현재 양산 준비를 마치고 2단계 투자를 앞둔 상황이다. 이번 중국 길이 막힌 탓에 삼성전자는 시안공장 증설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또 텐진에는 중국 내 유일한 삼성전자 TV공장이 있는데, 연내 베트남으로 통폐합하는 계획 역시 차질을 입게 됐다.
사기논란에 휩싸였던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지난 9월 법무부 대배심 소환장을 받았다고 CNBC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니콜라는 뉴욕주 맨해튼 지검 대배심에도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배심은 검사 대신 시민 배심원단이 기소에 대한 결정권을 갖는 제도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도 니콜라 이사회와 임직원 8명을 상대로 소환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내용은 마크러셀 니콜라 CEO가 지난 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힌덴버그 보고서와 관련된 연방정부 조사에 ‘완벽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공개됐다. 니콜라는 제너럴모터스(GM)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기로 발표했지만 이후 협상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