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이 IoT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KT그룹의 IoT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15일 발표했다. 주력 사업인 무전통신 서비스를 넘어 IoT 사업으로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 2023년 IoT 매출 360억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KT파워텔은 MDT, DTG, PPS 등의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8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 IoT 시장은 AI, 빅데이터 등 기술을 접목하면서 2019년 처음으로 매출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연 평균 22% 이상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KT파워텔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모빌리티 분야와 eMTC(Enhanced Machine Type Communications)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
현대건설이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1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PC(Precast Concrete,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모듈러 분야다. 지원자격은 ▲건축공학 '석사+10년 이상 경력자' ▲OSC관련 기술 개발 유경험자(3년 이상) ▲PC·Modular 프로젝트 입찰 참여 및 현장기술지원 유경험자 등이다.아울러 ▲공동주택 대상 OSC 기술개발 실적 보유자 ▲초고층요소기술 기술개발 유경험자(내진, 기둥축소량, 진동제어, 구조최적화 등) ▲건축구조기술사 자격보유자 ▲구조해석 프로그램 수행 역량 보유자(MIDAS, ETABS, ANSYS 등) 등은 우대한다.입사희망자는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국내 최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KT의 Seenz(시즌)이 가을을 맞이하여 로맨스 웹드라마와 리얼리티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한다. 가을 감성을 가득 담은 로맨스 웹드라마 ‘웹드라마의 법칙’은 남녀가 사랑을 고백하고, 연애를 하다 헤어지게 되는 흔한 연애사를 드라마로 풀어내는 비연애주의 작가의 이야기를 담는다. 현실은 엉망진창인 인생을 그럴 듯하게 포장하는 것에 혈안인 인물들이 드라마와 현실사이에서 각자의 고민과 성장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현실감 있게 그려진다. 이정민, 신세휘, 오동민 등 연기파 신예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웹드라마의
‘제 2의 테슬라’로 주목받고 있는 니콜라가 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국내 수소관련 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장 초입에 들어선 수소차 관련 업계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현대차 등 완성차업계 입장에서는 수소차의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되돌아 올 것이이라는 예견도 조심스레 나온다. 1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금융분석업체 한덴비그리서치는 니콜라가 보유한 기술 능력을 과장했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독점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거짓말으로 파트너들을 끌어들였다는게 주장의 요지다. 보고서는 “니콜라는 밀턴이 한 수십개의 거짓말로 만들어진 복잡한 사기”라고 비판했
대우건설은 지난 9월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LH 오리사옥 글로벌상담센터에서 해외 도시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대우건설은 LH와 협력해 신도시 및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주택지구, 복합개발사업 등 다양화되고 있는 해외 도시개발 분야에서 인적, 물적 자원, 기술 및 경험을 활용해 협력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베트남에서의 신도시 개발 사업을 검토하고 양사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하노이 스타레
삼성SDI의 중대형 배터리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4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자동차 배터리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약 5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ESS부문 매출도 약 37% 증가하면서 중대형전지 부문 손익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정원석 연구원은 “동사는 2021년 하반기에 지금보다 한 단계 발전된 Gen5배터리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해 High-nickel NCA 양극제가 적용되며, 실리콘 복합체 음극활물질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또 다른 변화 중 하나는 배터리 내부 소재 생산 공정을 기
SK텔레콤이 지난 상반기 업계 최초로 ‘인택트 그룹면접’을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 채용에 1:1 'In:tact(Intertactive Untact, 이하 인택트) 채용 상담'을 도입해 또 한번 채용 방식 혁신에 나선다. SKT는 9월 14일부터 하반기 정기채용과 수시채용(Junior Talent : 직무경력 3년 미만의 지원자)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이에 1:1 영상통화 기반의 '인택트 채용 상담' 을 통하여 개별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일일이 해결하는 한편, 온라인 채용설명회 'T-Career Cast'를 통해 담당 실무자가 직접 채용 과정과 직무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먼저, '인택트 채용 상담'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초고화질 그룹영상통화 서비스 미
현대건설이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시대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주력할 스마트 건설기술 영역을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 자동화 ▲스마트 현장관리 ▲디지털 사업관리 4가지로 구분해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기술을 발굴, 확산시켜 나간다. ■ OSC(Off-Site Construction) 공장에서 건물의 구조물, 설비 등을 사전 제작한 뒤 건설현장에서 조립하는 OSC 기술은 시공 생산성 향상 및 작업 안전성 확보 효과가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사내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해 OSC 기술을 차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존에 아파트 지하 구조물에 주로 사용되던 PC(Pre
현대엔지니어링은 12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 추가 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수주한 공사는 발릭파판 정유공장의 수소첨가분해시설(HCU) 증설 프로젝트로, 총 1억7000만달러(약 200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약 1억달러(약 1200억원)다.기존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검증된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력이 1차 추가공사에 이어 이번 2차 추가공사를 따내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도 이번 공사를 맡는데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수소첨가분해시설은 경유를 촉매를 이용해 수소화 반
SK이노베이션은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가 14일 제품 용기부터 성능까지 모두 친환경적인 윤활유 ‘SK ZIC ZERO(지크 제로)’ 5종(모델명: ZIC ZERO 16(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겸용), ZIC ZERO 20(가솔린, 디젤), ZIC ZERO 30(가솔린, 디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생산을 시작해 10월 정식 출시한다. SK루브리컨츠는 이번 신제품을 기획하며 용기부터 친환경으로 제작했다. 제품 용기는 폴리에틸렌(PE; Poly Ethylene)성분의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제품 뚜껑에도 용기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했고, 용기 입구를 막는 은박 포장도 제거해 분리수거를 한결 간편하게 했다. 제품 포장 종이박스마저도 재활용 박스를 사용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의 정규직 채용을 주장하며 폭력시위를 주도한 노조 간부들에게 총 2800만원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13일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현대차가 비정규직 노조 간부 A씨 등 7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13년 7월 울산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주장하며 회사 내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회사 직원들과 충돌, 회사 직원과 노조 간부들이 다치고 회사 펜스도 무너졌다. 시위에는 이른바 ‘희망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온 민주노총 등 시민단체 간부들도 참여했다. 사측은 노조 간부들을 상대로 생
삼성전자가 퀄컴의 스냅드래곤 5G 스마트폰 AP를 전량 파운드리 수주했다. 삼성전자가 퀄컴의 차세대 주력제품을 전량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퀄컴은 그동안 TSMC에 프리미엄 AP를 위탁생산해 왔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퀄컴의 5G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 스냅드래곤875를 약 1조에 전량 수주했다. 삼성전자가 위탁생산하는 이 AP반도체는 올해 12월 출시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0를 잇는 차기 모델 스마트폰과 샤오미, 오포 등 중국 제조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경기 화성 파운드리 라인에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활용해 스냅드래곤875를 양산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두 번째 추가 공사를 수주하며,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만 총 3건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재 건설중인 발릭파판 정유공장에서 ‘수소첨가분해시설(HCU, Hydrocracking Unit)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9월 40여억불에 달하는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래 올해 초 ‘황회수설비 및 수소생산설비 설치공사’ 수주에 이어 벌써 두 번째 발릭파판 정유공장 연계 추가수주 결실로 총 사업규모는 1.7억불이며, 이 중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1억불(58.8%)이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