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가 23일 분리형 및 일체형 인공췌장 '이오패치X(EOPatch X)' 개발을 사실상 마쳤다고 밝혔다. 내년 초 임상을 거친 뒤 내년 하반기 허가 및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보통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면 약 4개월이 걸리는 만큼 빠르면 내년 하반기쯤 허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허가가 나오면 이미 독점판매 계약을 맺은 휴온스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오패치X는 인슐린 펌프와 연속혈당센서, AP알고리즘으로 구성된다. 인슐린 펌프는 자사의 이오패치를 사용하고 연속혈당센서와 혈당값에 따라 주입량을 조절하는 AP알고리즘도 이미 승인받은 기존 제품을 이용한다. 이에 대해 "
한화그룹은 일상 생활 속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SNS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친환경 선물을 증정한다. 한화그룹은 23일부터 8주 동안 한화그룹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매주 1개씩 선보인다. ‘실내조명 조도 낮추기’, ‘분리배출 잘하기’, ‘도시락통 사용하기’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개된 친환경 기술을 실천했다는 인증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관련 해시태그(#나는탄소발자국지우개, #지속가능한화)를 추가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주 3명씩 추첨해 친환경 샴푸바, 대나무 칫솔, 고
LG디스플레이가 서울의 대표적 힙플레이스인 이태원과 합정동에서 OLED 기술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아트 온(Art on) OLED’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전시는 트렌디한 분위기의 카페 ‘앤트러사이트’와 미디어 아티스트 박훈규 작가와 협업했다. 전시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다. LG디스플레이는 이태원에 위치한 ‘앤트러사이트’ 한남점 1층에 55인치 ‘투명 OLED’ 7대를 이어붙여 가로 약 9M 길이의 대형 ‘디지털 아트 월’를 설치해 매장 안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자연스럽게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투명 OLED를 전시 작품으로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명 OLED는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성능의 차세대 소비자용 SSD '980 PRO'를 출시한다. '980 PRO'는 전작 대비 속도를 무려 2배나 높이면서도 안정성까지 갖춰 고성능 PC, 워크스테이션, 콘솔게임기에서 탁월한 성능을 원하는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제품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재택근무, 홈게이밍 등 언택트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집에서 8K 컨텐츠와 초고화질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소비자용 SSD 시장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980 PRO'는 삼성전자의 소비자용 SSD에서 처음으로 4세대 PCIe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NVMe 제품으로 전용 컨트롤러와 6세대 V낸드 등 모든 핵심 부품을 자체 설
LG전자가 2년 연속으로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활가전 브랜드에 선정됐다. 미국 ACSI(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가 현지시간 22일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판매하는 생활가전 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소비자 만족도’를 발표한 결과 LG전자는 100점 만점에 80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ACSI는 매년 생활가전 분야를 비롯해 자동차, 호텔, 항공, 병원, 통신 등 46개 산업의 4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약 30만 명의 소비자를 직접 인터뷰하며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LG전자는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2일(현지시간·한국시간 23일) 배터리데이에서 주로 공정 혁신을 통한 비용절감에 대해 말했다. 테슬라의 전기차 사업과 핵심인 배터리 관련해서는 업계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내놨다는 평가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배터리 데이에서 배터리 공정 혁신을 통해 장기적으로 56%의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특허를 출원한 탭리스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맥스웰의 건식 공정을 적용한 전반적인 공정 단축·소재 혁신 등을 통해 배터리 가격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혁신을 바탕으로 2030년
미국의 대표적인 공매도 투자세력인 머디워터스리서치가 22일(현지시간) SK텔레콤이 투자한 이스라엘 디지털 X선 기술업체 나녹스에 대해 ‘니콜라보다 더 큰 쓰레기’라고 비난하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머디워터스는 중국판 스타벅스라고 불리면서 나스닥에 상장한 루이싱커피에 대해 회계조작을 폭로하면서 나스닥에 퇴출시킨 곳이다. 이날 머디워터스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나녹스가 주식외에는 팔것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나녹스는 니콜라처럼 데모 영상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머디워터스는 유죄판결을 받은 범죄자라 나녹스 IPO 배후에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머디워터스는 이어 성명을 통해 “나녹스와 니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변화된 환경에 끌려다니지 말고, 오히려 기회로 삼아 딥체인지의 상대로 성정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최회장은 SK전용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고 취준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태원 회장은 22일 SK 모든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코로나19에서 비롯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 변화와 새로운 생태계의 등장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이 낯설고 거친 환경을 위기라고 단정짓거나 굴복하지 말고 우리의 이정표였던 딥체인지에 적합한 상대로 생각하고, 성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변화된 환경은 우리에게 ‘생각의 힘’을 요구한다”고 전제한 뒤
KT 고객이라면 ‘초특가’로 최신 프리미엄 가전과 디지털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 생긴다. KT는 KT 고객이 할인가에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가전/렌탈샵’을 공식 온라인몰 KT샵(shop.kt.com)에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 KT 고객이라면 ‘초특가’로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가전/렌탈샵’ KT샵에 새로 오픈한 가전/렌탈샵에서는 삼성 그랑데 건조기, LG 트롬 스타일러 등 최신 프리미엄 가전과 에어팟 프로, 버즈 라이브 등 인기 디지털 제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기존 KT 고객과 신규 KT 고객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KT 고객은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KT 인터넷 또는 TV를
삼성전자가 지속적인 수자원 관리 노력으로 반도체 업계 최초 '물 사용량 저감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반도체 생산시설과 연구소가 있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영국 카본 트러스트 (Carbon Trust)의 인증 수여식에서 조직단위 '물발자국' 인증을 수여 받았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2001년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설립한 친환경 인증 기관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5세대(9x단) V낸드 기반의 '512GB eUFS 3.0'이 제품단위 '탄소발자국'과 '물발자국' 인증을 동시에 받은 바 있다. 조직단위 '물발자국' 인증은 3년간 사업장에 사용하는 용수량과 용수 관리를 위한 경
동국제강 물류 계열사인 인터지스는 22일 부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보육원에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보육원 아이들과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인터지스 임직원들은 이번 모금 행사를 위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여기에 회사 성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600만원을 모금했다.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부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미애원에 전달되어 추석맞이 물품과 생필품을 마련하는
SK텔레콤이 24일부터 숏폼 영상을 활용한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을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V 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SKT는 2002년 세계 최초로 통화연결음(Ring Back Tone)을 고객이 원하는 소리(오디오)로 들려주는 음성 컬러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컬러링 서비스는 이동통신 통화 문화 자체를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SKT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었던 음성 컬러링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제조 혁신을 이끌 산업용 AI 전문회사 ‘가우스랩스(Gauss Labs Inc.)’가 출범했다. 가우스랩스는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설립한데 이어 이달 말 한국 사무소를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본금은 5500만 달러 규모로 2022년까지 SK하이닉스가 전액 투자한다. 그동안 SK그룹은 관계사별로 다양한 AI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작년 8월 SK이천포럼에서 “AI와 DT(디지털 변혁)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고객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 행복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하며 “혁신기술을 활용하지 못하면 SK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AI의 필요성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