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G 콘텐츠로 해외 수출액 1000만달러 달성에 이어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와의 시너지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팅한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자회사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와 함께 아이돌 출연 야외 힐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이돌Pick크닉’ 30편을 공동 제작해 ‘U+아이돌Live’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단독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체 제작 프로그램은 각 사 고유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유플러스는 다수의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돌 팬심을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 기획에 참여했다. LG헬로비전은 다년간의 방
SK매직이 고객 문의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영상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영상 상담 서비스’는 콜센터 상담사와 고객의 휴대폰 카메라 영상을 통해 진행하는 영상 상담 서비스로 고객은 구두로 설명하기 어려운 장애 증상과 상황을 휴대폰 영상으로 전달하고, 장애 조치 방법 등 해결 방안을 신속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고객은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콜센터 상담사가 발송한 SMS 링크를 클릭해 영상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접속 후에는 콜센터 상담사뿐 아니라 설치와 수리를 담당하는 A/S기사까지 3대 1 동시 접속해 실시간으로 제품 상
LG화학이 ‘2050 탄소중립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고객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성 전략을 발표했다. LG화학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 ▲자원 선순환 활동 ▲생태계 보호 ▲책임 있는 공급망 개발/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 국내 화학 업계 최초 ‘2050 탄소중립 성장’ 선언 먼저 LG화학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했다. ‘탄소중립 성장’이란 사업 성장에 따른 탄소 배출량 증가와 동등한 수준의 감축 활동을 펼쳐 탄소 배출 순 증가량을 제로(ze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항공 여행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 그 일환으로 각 회원사와 협력해 얼라이언스 공동 보건/위생 조치를 도입하고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찾아볼 수 있게 하는 등 항공기 탑승객이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스타얼라이언스 26개 전 회원사가 합의한 보건/위생 조치의 주요 내용은 회원사 항공편 간 환승을 포함한 전 여정에서 일관성 있는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필요시 탑승객이나 승무원에게 위생 물품과 보호 장구를 제공하고, 이들이 비행 중 증상을 호소할 때에 대비해 의심 환자를 다루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르면 7일 만나 전기차 사업 협력을 논의한다. 이로써 정 부회장과 삼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만남에서 시작한 현대차의 배터리 3사간 회동이 지난달 구광모 LG그룹 회장에 이어 최 회장까지 만남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6일 재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과 최 회장은 이번 주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사업장을 방문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과 삼성SDI에 이은 국내 3위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다. 특히 내년 초부터 양산되는 현대·기아차의 전용 플랫폼(E-GMP)기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SK이노베이션은 입찰을 거쳐 5년간 10조원규모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은 4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 부사장의 결혼 상대는 서울 명문 사립대를 갓 졸업한 교육자 집안 출신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약 2년 동안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사장은 오후 3시30분 경 신부와 함께 지하주차장을 통해 식장에 도착했다. 이어 결혼식 시작보다 약 2시간 이른 오후 4시쯤 부친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동생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암이사 등이 차례로 도착해 하객을 맞았다. 정 이사장은 오후 4시쯤 차에서 내려 호텔 정문에 있던 취재진에게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신부에 대해서는 “한국의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제주항공이 고의적으로 셧다운과 구조조정을 지시했다고 규탄했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간 M&A가 무산된 원인이 됐다는 주장이다. 이스타 조종사 노조는 3일 서울 마포구 제주항공 모기업 애경그룹 본사앞에서 ‘애경·제주 항공 규탄대회’를 열고 이 같이 강조했다. 노조는 “체불임금, 각종 미지급금 등 80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15일 이내 갚으라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일”이라며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거부한다면 정부 지원이 여의치 않은 상태에서 다른 길이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1일 공문을 통해 ”3월 이후 발생한 채무에 대해 10영업일 내에 해결하지 못하면 인
SK텔레콤은 3일 경기도 안산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5G-SFA(Smart Factory Alliance) 주관 ‘5G SFA Arena Live’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5G-SFA는 5G 스마트팩토리 규격 표준화 주도 및 확산을 위한 단체로 총 34개 기업과 정부, 기관 관계자가 참여 중이며 SK텔레콤은 5G-SFA 내 유일한 통신사로 회장사를 역임한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SK텔레콤을 비롯 삼성전자, 산업은행 등 참여 기업과 함께 기가코리아사업단장 이성춘, 전자부품연구원 본부장 이형수 등 주요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으며 5G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위한 전략과 비전도 함께 공유했다. ◇ SKT, 월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출시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헌혈 릴레이가 SK그룹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위급 환자에게 혈액은 가장 강력한 안전망(Safety Net)”이라며 헌혈에 동참했던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SK구성원들의 참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SK는 3일 SK㈜, SK이노베이션, SK E&S 본사가 입주한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구성원들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린사옥 구성원들에 이어 오는 7일에는 SK하이닉스의 M16 공장(경기 이천) 건설에 참여중인 SK건설 구성원들이 헌혈에 나설 예정이다. 23일에는 SK하이닉스 분당사옥에서 헌혈 릴레이가 이어진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SK머티리얼즈(경북 영주), 24일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의 인수를 위한 해외기업결합 승인 절차가 러시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현산은 지난 2일 오후 11시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러시아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신고절차가 마무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현산은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아시아나항공이 영업중인 미국,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터키 등 해외 6개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현산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인수상황 재점검과 관련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산은 “러시아를 끝으로 기업결합승인 절차를 마무리됐지만,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의 계약상 매도인 등의 진술 및 보장이 중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로 상장 후 상한가 진입)에 이어 이틀 연속 개장 직후 가격 상한선까지 오르면서 단숨에 시가총액 22위에 올라섰다. 3일 SK바이오팜은 전날보다 3만8000원(29.92%)오른 16만5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공모가(4만9000원)대비 236.7% 상승한 수준으로 45만여주가 거래됐다. 전 거래일에 이어 상장 둘째날에도 개장과 함께 상한가를 오르며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12조9217억원을 기록했다. 전날 종가 기준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9조9458억원으로 시총 순위 27위였으나 연속 상한가를 치면서 한국전력(12조6467억원, 23위)을 제친 것이다.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
LG전자가 3일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했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하단의 세탁기뿐만 아니라 상단의 건조기도 표준코스 기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다. 건조기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데는 업그레이드된 고효율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효율이 더욱 향상된 듀얼 인버터 모터와 같은 핵심부품이 크게 기여했다. 연간 에너지비용은 표준코스 기준 세탁기가 2만3000원, 건조기가 4만4000원이다. LG전자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트롬 워시타워는 이전
KT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0년 한국서비스대상’ 통신/인터넷 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 수상은 통신업계에서 KT가 유일하다. 한국서비스대상은 58년 역사의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품질상을 주관하는 한국표준협회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경영 전반에 걸친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KT는 ▲5G 세계최초 상용화 ▲기가인터넷 500만 ▲올레 TV 800만을 달성하며 모바일, 인터넷, IPTV 등 통신 전 분야에서 걸친 강점을 인정받아 올해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통신종가로서 고객중심 경영을 통한 다양한 혁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