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사옥이 폐쇄됐다. 삼성물산은 21일 오전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자로 판명돼 건물 전체를 셧다운하고 재택근무 체제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은 협력업체 사원으로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측은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들을 자가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했으며 주말까지 건물 전체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건설업계에 수시·상시채용 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채용이 몰리는 이른바 '공채시즌'이 사라지고 1년 365일이 '채용시즌'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도 채용환경이 전통적인 대규모 공채 방식으로 되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구직자들은 공채시즌만 바라보기보다 365일 언제든 지원할 수 있는 민첩성을 지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1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동부건설, 케이알산업, 동아건설산업 등에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남양건설과 SG신성건설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현대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사회적 기업 ‘우시산’이 고래에 이어 해마, 거북이 등 멸종위기 바다생물 인형 신제품을 출시했다. 친환경 사회적기업이자 관관벤처기업인 우시산이 이번에 출시한 인형은 울릉도 해마를 테마로한 ‘별들포’ 해마인형과 거북이를 주제로한 ‘별바다’ 거북이인형 두 종류다. 해마인형 ‘별들포’는 독도가 보이는 울릉도의 정들포에서 따온 이름이다. 해마는 국제 멸종위기 2급인 해양생물로 플라스틱 등 해양오염으로 나날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우시산은 지난해 7월, 플라스틱 없는 섬을 선포한 울릉군의 ‘아그위그(I Green We Green)캠페인’에 동참한 이후 꾸준히 울릉도 환경보호를 강조하는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한국인 근로자의 불법 취업 문제를 조사해달라며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더그 콜린스 하원의원은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조지아주 공장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불법 취업 문제와 관련해 UCI와 CBP에 전면 조사를 요청했다. 콜린스 의원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조지아주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들이 불법으로 일한다는 유권자의 연락을 받았다”며 “이런 행위가 사실이라면 많은 미국 근로자들에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불법 취업이므로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콜린스 의원
삼성전자 용인 기흥캠퍼스는 LED 기술동에서 근무하는 30대 남성 연구원 A씨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퇴근 후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발생해 20일 출근하지 않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A씨의 확진 판정 이후 7층짜리 LED기술동을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CCTV 영상으 통해 A씨의 동선을 조사한 결과 생산라인에 출입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사업장에도 확진자가 나왔고, 삼성전자 서울R&D센터 직원도 같은 날 확진됐다.
LG전자가 해외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집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21일부터 내달 말까지 글로벌 기부 캠페인 ‘LG 컴 홈 챌린지(LG Come Home Challenge)’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집이 자신에게 특별한 이유’를 주제로 하는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해시태그 ‘#LGComeHomeChallenge’와 함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하면 된다. LG전자는 캠페인에 참여한 글로벌 고객들과 공동 명의로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 30만 달러(한화 약 3억6000만 원)를 기부한다. 이 단체는 무주택 가구를 위해 집을 지어주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인도, 케냐, 베트남에서 안전하고
KT는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협회가’ 발표한 ‘202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에서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60’, ‘코로나 위기대응 글로벌 우수기업 20’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스트는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과 브랜드를 분석해 선정한 것으로, KT는 국내 통신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뽑혀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AI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 과정은 유엔 총회가 열린 지난해 9월부터 UN SDGs 협회가 전 세계 약 3000개 주요 기업들 대상으로 10개 기준, 43개 지표를 분석해 이뤄졌다.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에는 KT를 비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전세계 약 70개국에서 21일 본격 출시한다. 21일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 등 전세계 약 70 개국이다. 삼성전자는 9월 중순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20'는 획기적으로 빨라진 반응속도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과 새로워진 '삼성 노트',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지원, 한 단계 진화한 프로 동영상 모드 등 최신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이 기술교육원에서 전기분야 전임강사로 근무할 경력직을 모집한다.21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교육운영(플랜트전기 교육)이며 9월 3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4년제 대학 전기·계장 관련 전공자 ▲NCS 강사 등록 기준 적합자 ▲관련학과 자격증 보유자(기사 자격증 등) ▲국내외 현장 및 전기 관련 실무 경험자 등이다.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전형내용 및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LG디스플레이가 OLED TV에 이어 투명 OLED도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베이징과 심천 지하철 객실 차량내 윈도우용 투명 OLED를 세계최초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투명 OLED는 OLED의 자발광 특성에 따라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투과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자율주행차, 항공기, 지하철 등 모빌리티 고객사는 물론 스마트홈과 스마트빌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베이징(6호선)과 심천(10호선) 지하철 객차에 탑재된 55인치 투명 OLED는 승객들에게 열차 운행정보, 위치정보, 지하철 환승정보, 실시간 항공편 정보 등 교통정보를 비롯해 일기예보, 뉴스 등 생활
㈜두산이 벤처캐피탈 네오플러스를 신한금융지주에 730억(잠정)에 매각한다. 20일 ㈜두산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은 두산이 보유한 네오플럭스 지분 96.77%다. 거래 종료일은 9월 29일이며 최종 인수금액은 향후 최종 확정된다. ㈜두산 측은 “네오플럭스 지분은 두산중공업과 관련해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됐던 것으로, 매각 대금도 일단 담보로 쓰인다”로 말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골프장 클럽모우CC를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을 매각하고 채권단 차입금을 상환했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독립·전문 벤처캐피털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기업 전 생애주기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 투자금융 밸류체인을 형성하게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의 3차 회동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의 최종 인수 의지확인 등을 위해 HDC 현산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최고 경영진 간 면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 제안은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과 권순호 HDC현산 사장의 대면협상 직후 전달됐다. 지난 9일 HDC현산은 금호산업에 CEO간 대면협상을 제안했고 20일 만남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서로 간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회장과 정회장은 앞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 논의를 위해 두 차례 만났다. 산은은 이번에 면담을 제안하면서 현재 협의 중인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태오)은 지역 인재 후원을 통한 청소년 미래 육성과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실시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하고, 2020년 고교생 대상 장학금 1억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역 65개 고교 88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19일(수) 오후 대구은행 본점 지하 강당에서 실시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예방을 지켜 대표학생들과 전일 실시된 제10회 독도사랑 골든벨 수상자 등 20여명 내외가 참석했다.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한 후,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의 특강 ‘꿈을 이루어 가는 삶’이 진행돼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