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경기도 파주산업단지의 상용망에 5G 단독모드(SA)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제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의 5G SA 소비자(B2C) 서비스 품질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5G SA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시험환경(테스트베드) 및 상용환경의 네트워크에서 장비연동, 기능시험 등을 진행했다. 이어 최근 파주산업단지에 SA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용망 환경에서 B2C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검증해 상용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확보했다. 실제 고객에게 5G SA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음성통화와 데이터통신 기능이 필수다. SA 서비스 초기에는 진화된 패킷 시스템 폴백(EPS fallback) 기술을 사용해 음성
한화토탈이 대산공장 인근 해안에 지역 어민들과 함께 치어를 방류하며 충남 서산·대산 앞바다의 바다생태와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석이조 지역상생 행사를 가졌다. 한화토탈은 25일 대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삼길포 앞바다에서 지역어민 및 관계자와 회사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토탈과 함께 하는 치어방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이 후원하고 대산발전협의회와 화곡어촌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총 2억원 상당의 우럭치어 25만수와 바지락 종패 방류가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박원국 화곡어촌계장은 “서산지역 특산물인 우럭과 바지락이 나날이 감소하는 추세라
LG전자가 26일 편리한 스팀기능과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16kg 용량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1등급 건조기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산이다. LG전자는 국내에 판매하는 건조기 전량을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데는 업그레이드된 고효율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효율이 더욱 향상된 듀얼 인버터 모터와 같은 핵심부품이 크게 기여했다. 연간 에너지비용은 표준코스 기준 4만4000원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대상에 건조기가 포함될 경우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구매비용의 10%를 돌려받게 된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
아시아나항공이 다년간 쌓아온 해외노선 운항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세기 운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해외 거점을 둔 글로벌 국내 기업과 교민, 유학생들은 ‘코로나19’ 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가 국경을 닫은 상황에서 전세기를 통해 출/입국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적사로서 국민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전세기 운항 승인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23일(화), 현대미포조선 기술진을 태운 전세기 OZ773편이 나트랑 공항으로 입국한 것을 들 수 있다. 탑승 인원은 29명으로 현대미포조선 베트남법인인 현대베트남조선의 선박 시운전 및 인도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외
삼성전자가 중소 협력사의 반도체 설비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산학-친환경 상생활동을 통해 국내 반도체산업 全분야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K칩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 협력사 설비, 소재 개발 속속 성공… 육성 노력 결실 삼성전자가 협력사들과 진행해온 국내 반도체 생태계 육성 노력이 하나하나 결실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대 초반부터 주요 설비, 부품 협력사와 함께 자체 기술개발에 노력해 왔다. 이오테크닉스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고성능 레이저 설비를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에 성공해 D램 미세화 과정에서 고질적으로 발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삼성이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위해 삼성증권을 통해 주가를 불법 관리했다는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는 지난 24일 SBS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삼성 측은 이날 방송 이후 해명자료를 통해 “이는 해당증권사의 신뢰를 심각히 훼손할 수 있는 일방적 주장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시 자사주 매입은 사전에 매입 계획을 투명하게 공시했고, 매입 절차를 정한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당 방송은 당시 합병에 반대한 엘리엇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 과정을 이재용 부회장이 주도했다는 정황도 검찰 조사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지만 삼성
한국무역협회는 25일 최근 개최한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우선 협력 기업으로 심플렉스 등 3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아모레퍼시픽은 ▲소재(천연 소재, 친환경 원료 등) ▲지속가능 패키징(생분해, 플라스틱-프리 등) ▲바이오(인체 서식 미생물과 유전정보를 뜻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등) ▲디지털(웨어러블, 증강현실 등) ▲디바이스(마사지기, 패치 등) 5가지 분야의 7개 유망 스타트업과 1대1 밋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0여 국내외 기업과 8500여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를 통해 126개 스타트업을 모집했고 이
올해 IPO 대어라고 할 수 있는 SK바이오팜이 24일 최종 청약경쟁률 323.02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30조9889억원이 몰려 역대 최고치였던 제일모직 기록을 경신헀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SK바이오팜 청약을 마감한 결과 391만5662주 모집에 23만 838건이 접수됐다. 청약수량은 12억6485만3070주다. 이에 따라 청약 경쟁률은 323.02대 1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이 351.0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그 외 NH투자증권(325.17대1), 하나금융투자(323.30대1), SK증권(254.47대1) 등의 순이었다. 청약 증거금은 30조9899억원이 모집됐다. 이는 지난 2014년 제일모직이 세운
스마트 안전 전문 기업 지에스아이엘(GSIL)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 플랫폼 설계 용역 계약에 따른 착수보고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에스아이엘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기술 개별 하드웨어와 통합 관제 플랫폼에 대한 종합 안전 데이터 구축 설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 개별 하드웨어를 Web(PC)과 App(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통합 관제 플랫폼을 통해 지역본부 현장(시공사, 감독 사무실)과 본사 간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방안이다. 최근 정부는 '공공공사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19.4.
LG유플러스는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와 손잡고, ‘5G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팩토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서울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에 관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력은 구미시를 ‘5G 특화도시’로 변화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5G 등 ICT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혁신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를 확산하며, 기업과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구미시의 대표 인프라인 국가산업단
현대자동차 노사가 고객 중심의 품질혁신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자동차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24일 고용안정위 품질세미나에서 ‘품질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완벽한 품질 확보와 시장 수요에 따른 생산 극대화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품질 강화를 위해 공동선언을 한 것은 보다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하고 노사가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해서다. 노사 공동선언문에는 ▲고객만족을 위한 완벽품질 목표 달성 노력 ▲‘고객이 곧 기업생존과 고용안정’이라는 공감
SK텔레콤과 신한은행은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ICT - 금융이 융합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2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사의 장점을 살린 플랫폼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및 자금조달 문제를 해소해보자는 취지에 뜻을 같이했다. 그 동안 양사는 연간 3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긴급 경영 대출)를 함께 운영하며, 협력사 위기 극복을 지원해오기도 했다. 우선 양사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 행정업무, 금융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소상공인의 일손을 덜어줄 계획이다. SK 소상공인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한국전력공사와 예방진단 기술 고도화를 통한 차세대 전력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가스절연변압기 예방진단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밝혔다. 현대일렉트릭 나주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일렉트릭 김영기 전력사업본부장과 한국전력공사 김태용 송변전 운영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력은 현대일렉트릭의 전력설비 예방진단 기술에 한국전력공사가 보유한 전력 운용 빅데이터 분석 및 설비 유지보수 노하우 등을 접목해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