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가 16일 창업가 출신의 김태성(전 카카오 모빌리티 이사), 김대현(전 번개장터 CCO), 김철우(전 번개장터 CPO) 3인의 영입을 알렸다. 이번에 더벤처스에 새롭게 합류하는 세 명의 신규 파트너들은 모두 창업자 출신이며 더벤처스에서 초기 투자를 받았고, 창업한 회사가 카카오로 매각되었다. 김태성 파트너는 2013년 파킹스퀘어를 창업해, 주차장 정보 제공 및 예약 결제 솔루션 ‘파크히어’를 서비스했다. 사업 초기에 더벤처스에서 시드투자를 받은 이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KTB네트워크등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으며 성장하다, 2016년 다음카카오에 인
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형 호위함 건조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4000억 원 규모의 ‘울산급 Batch-III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총 6척의 3500톤급 신형 호위함 건조 사업 중 첫 번째 함정으로,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Batch-III 탐색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 호위함을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4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9m, 너비 15m, 무게 3,500톤으로, 최대 55km/h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360도 전방위 탐지, 추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가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부영주택, 대방건설, 오렌지엔지니어링 등 대형과 중견 건설사들이 대거 채용에 나선다. ◆ 현대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프로젝트 사업관리이며 2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해외건설 프로젝트 경력 5년 이상 ▲불어 활용능력 우수자 ▲알제리 프로젝트 경력자 우대 ▲영어 활용능력 우수자 우대 ▲해외 발전사업 유경력자 우대 등이다. ◆ 대림산업이 플랜트 설계 경력사원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다. 대림산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다룰 이 같은 내용의 이사 선임건 등의 안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당초 오는 23일까지 임기였으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이 등기임원은 김상우 대표이사(석유화학사업부 부회장), 배원복 대표이사(경영지원본부장), 남용고문(건설사업부) 등 3명으로 줄어든다. 이 회장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한편 본인은 그룹 회장으로서 그룹의 비전인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는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지난달 1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내 감염병 확산세가 갑작스럽게 빨라졌음은 주지의 사실이다.이 날부터 3월 12일까지 5대그룹 총수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한 관심도는 어떠했을까.1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총괄 수석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 5대그룹 총수들의 코로나19 관심도를 살펴봤다.조사결과 이재용 부회장이 24일간
조이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와 제휴를 통해 전 세계 글로벌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해외 CS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등 해외 각국에서 카페24를 통해 온라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은 채널톡의 고도화된 고객 관리 시스템과 마케팅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22개국에서 사용되는 채널톡은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만 전년 대비 3배 이상 매출을 올리는 등 해외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카페24와 제휴를 바탕으로 채널톡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채널
12일 삼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자택에서 격리 중이거나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계열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격리 물품을 발송했다. 대상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을 비롯한 18개 계열사와 자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 가운데 자가격리 중인 2500여 명과 임산부 1800여 명을 포함한 재택근무자 5000여 명, 해외 현지직원 1000명까지 총 8500명에게도 격려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삼성은 임직원 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는 임직원에게도 격려 물품을 보냈으며, 이번 사태로 근무자 교대가 이뤄지지 않아 해외에서 장기 체류 중인 출장자들의 국내 가족들에게도 격려 물품을 준비해 전달하기로 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가 6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G90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월 G70와 G80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G90까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며 세단 전 라인업이 모두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매긴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
두산중공업의 휴업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치자 회사가 공시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두산중공업은 휴업검토설과 관련 공시를 통해 “일부 직원 대상 휴업일뿐 전체 또는 부문의 조업 중당은 없다”고 해명했다. 회사 측은 “창원공장의 전체 또는 부문의 조업 중단은 없다”며 “일부 휴업은 특정한 사업부문에 대해 실시하는, 것이 아니며, 모든 조업에 지장이 없는 수준의 제한된 유휴인력에 대해서만 시행하는 것으로 ‘일부 직원 대상 휴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은 “노조 측에 발송한 공문은 고정비 절감을 위한 추가 방안 차원으로 대상자들을 선별해 평균 임금의
롯데면세점이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운영중인 매장을 12일부터 임시 휴점하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특히 9일부터 적용된 한일 양국의 입국제한 조치로 인해 김포공항 면세점의 사정은 더욱 어려워졌다. 일본과 중국, 대만 등 단거리 왕복 노선만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일평균 24편이던 운항 편수는 지난 9일부터 하루 1~2편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롯데를 비롯해 중소 면세점까지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다. 롯데면세점은 이같은 상황을 검토해 한국공항공사와 협의를 진행했고, 이날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국 5곳 시내점의 영업시간도 추가로 한 시간 단축해 오전 9시30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네이버 재무 리더 출신인 오형채 CFO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형채 CFO는 앞으로 퓨처플레이의 최고재무책임자로 재무 건전성 강화, 중장기 전략 수립, 신사업 부문 지원, IR 분야 등을 맡게 된다. 오 CFO는 한국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네이버 경영기획팀에 입사하여 회계, 세무, 경영관리, 투자관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네이버 그룹의 경영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네이버I&S 재무 리더와 중국법인의 재무실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춰왔다. 앞서 퓨처플레이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그룹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최고전략책임자(CSO)
KSTEC(대표 이승도)은 인터리젠(대표 정철우)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분석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STEC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최적화, 시각화 솔루션 개발, 판매 및 관련 컨설팅 사업을 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이다. IBM, 오토메이션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 데이터이쿠 (Dataiku) 등의 글로벌 업체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인터리젠은 국내외 은행, 증권, 공공기관 등에 자체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사기방지솔루션,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이번 업무 제휴는 KSTEC의 인공지능 컨설팅 역량과 인터리젠의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1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및 삼성그룹 7관계사에 권고문을 송부하고 이 부회장의 반성·사과를 주문헀다. 위원회는 이날 삼성 최고경영진에게 △ 경영권 승계, △ 노동, △ 시민사회 소통 등 세가지 의제를 선정했다고 알렸다. 먼저 준법감시위원회는 과거 이 부회장 경영권 승계 과정에 있어서 사과하고, 주주의 이익을 지배주주의 이익과 동일하게 존중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삼성 계열사에서 수차례 노동법규를 위반하는 등 노동관계에서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한 이 부회장의 반성과 사과을 촉구했다. 아울러 그룹 총수인 이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방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