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5일 S-OIL에 대해 3분기 정제마진이 추가로 상승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영찬 연구원은 “3분기 회사의 매출은 6조43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줄었고, 영업이익은 1941억원으로 38.5%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늘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석유사업 이익개선은 3분기 정제마진이 전분기 대비 배럴당 2.9달러 오르고 9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손익이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이 미반영된 내년 정제마진
미래에 가장 가까운 가구 ‘체리쉬’가 25일 부동산 개발 업체 ㈜하이엔드플랜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협업을 통해 건설 시장을 공동 개척하고 상호 간의 기업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이엔드플랜은 건설 및 건물 운영 사업을 하는 업체로 ‘플랜그룹’의 자회사다. 플랜그룹은 와이즈플랜, 오제이플랜, 지피플랜 등 다수의 자회사로 구성된 중소기업이며 평택과 안성 지역에 오피스텔, 상가, 렌탈하우스 등을 건설 및 운영하고 있다. 가평에는 전원주택 및 고급 풀빌라, 대형 카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산에는 대규모 테마파크, 인천 청라 지역에서는 호텔을 개발하고 있다. 체리쉬와 업무
두손컴퍼니(대표 박찬재)는 메져에이드(대표 김태영), 김지민앤컴퍼니(대표 김지민)와 24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3사를 인적 합병(Talent Acquisition)한다고 밝혔다.풀필먼트 서비스 ‘품고’와 ‘두윙’을 제공하는 두손컴퍼니는 현재 총 1200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누적 270개의 업체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8년 문재인 대통령 설/추석 선물’ 물류를 수행했던 업체로 알려져 있다.창고관리시스템(WMS) IT스타트업 ‘㈜메져에이드’는 2014년 설립되어 생산/물류 관리를 위한 MES/WMS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또한 웹 개발 에이전시 ‘㈜김지민앤컴퍼니’는 2013년 설립되어 국내 다수 대기업/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캐나다 FTA 제 3차 공동위원회를 25일 오타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2015년 1월 발효된 FTA 이행상황과 개선방안을 점검하고 환경협의회 등 분야별 이행기구 활동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캐나다 FTA발효 이후 양국 교역량을 늘어났으며 지난해 대 캐나다 수출입은 전년대비 수출 21.7%, 수입 14.1% 증가했다. FTA 특혜관세 등이 적용된 비율도 캐나다가 높았다. 작년 우리나라가 FTA평균 활용률이 수출 73,5%, 수입 75.3%였던 것에 반해 캐나다 FTA활용율은 수출 93.6%, 수입 80.6%에 달했다. 공동위 양측 수석대표로는 산업부 김기준 FTA 교섭관과 캐나다 글로벌부 켄달
삼성SDI가 독일 배터리 시스템 제조업체 아카솔에 배터리 셀과 모듈을 공급한다. 24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SDI는 아카솔에 2020년부터 2027년까지 13GWh규모의 배터리 셀과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최근 모터쇼에서 했다. 아카솔은 배터리의 셀과 모듈을 조립해 주요 완성차 제품에 공급한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아카솔은 메이저 완정차 업체가 추진하는 2개의 프로젝트에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솔 스분 슐츠 최고경영자는 "리튬 이온 배터리 셀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삼성SDI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은 배터리 시스템 선두 제조업체인 자사의 역동적인 성장을 위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삼성SDI 김정욱
동국제강이 ‘오브라 아키텍츠’와 함께 ‘덕수궁·서울 야외프로젝트:기억된 미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젝트에서 ‘오브라 아키텍츠’는 서울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동국제강의 플래그십 컬러강판 럭스틸과 H형강으로 제작된 ‘영원한 봄’이라는 파빌리온을 공개했다. 오브라 아키텍츠의 ‘영원한 봄’은 지구적인 문제인 기후변화의 사회적 영향에 화두를 던지는 공공 건축 작품이다.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컬러강판인 럭스틸과 형강제품을 사용해 독특한 온실의 색과 패턴, 그리고 뼈대를 구성했다. 이 건축물은 ‘덕수궁-서울 야외프로젝트 : 기억된 미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년 4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4일 삼성중공업에 오션리그 드릴십 2척 취소 추진 보도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올리브영은 오는 9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주요 화학 소품 브랜드를 한자리 모아놓은 ‘화장 소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리브영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시장에서 ‘조연’으로 치부되던 화장 소품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화장 소품 매출은 매년 3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이크업 브러시부터 화장솜, 퍼프(스펀치) 등 다양한 화장 소품을 최대 40%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올리브영 자체 뷰티 소품 브랜드 ‘필리밀리’는 브러시와 파우치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글로벌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리얼테크닉스’도 선보이는데 최
지난해 1월 과도한 업무와 야근,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한 직원을 자살까지 이르게 만든 ㈜ST유니타스에 대한 근로 감독을 실시한 결과, 13억여원의 수당 미지급과 다수의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가 드러났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24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ST유니타스 근로감독 결과’에 따르면, ST유니타스는 그동안 직원 1704명에게 연장근로수당, 야간근무수당 등 각종 수당 12억 9256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근로자 759명에게 1주 최대 연장근무시간 한도인 12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무를 하게하고, 여성근로자 341명에게 사전 동의 없이 야간근무를 하게 했다. 출산 후 3달이
삼성이 충남 아산의 삼성디스플레이 탕정 공장에 약 13조원을 투입하는 시설투자 방안을 마련하고 내달 중 발표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내달 중순께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사업장에서 정부, 지방자치단체 고위 관계자들을 초청해 디스플레이 패널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은 약 13조1000억원을 투자해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퀀텀닷(QD)' 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골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앞서 7월말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반기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총 10조7000억언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측은 “중장
정부와 한국가스공사가 최대 96억달러(11조5000억원) 규모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15년에 걸쳐 도입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인 뉴욕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여국 에너지기업 BP와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BP를 통해 2025년부터 2039년까지 15년 통한 미국산 LNG 연 158만톤을 도입한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LNG소비량의 5%수준이다. 가스공사는 2012년 미국 사빈패스 장기도입계약을 맺고 2016년부터 연 280만톤의 미국산 LNG를 도입해 오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2025년부터 미국산 LNG도입량은 연 438만톤까지 늘어난다. 국내 전체 LNG 소비량에서
다날의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운영 중인 로봇카페 비트를 최신 모델인 ‘비트2E’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초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19’에서 주목 받은 2세대 버전인 비트2E는 지난 5월 상용화 이래 기업 카페테리아를 중심으로 대학교, 리조트, 골프장 등에 꾸준히 도입되었으나, 복합 쇼핑몰에 설치되는 사례는 잠실 롯데월드몰점이 최초다. 달콤커피 관계자는 “그 동안 특수 상권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가장 진화된 버전의 비트를 이제 하루 수 만명이 오가는 대형 복합 쇼핑몰에서도 만날 수 있어 소비자 접점이 넓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업계 최초의 상용화된 푸드테크 서
CU가 지난해 몽골에 이어 올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CU를 운영하는 BFG리테일은 24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베트남 기업 CUVN과 ‘마스터 프랜차이즈’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CUVN은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인 SNB와 타 업체들이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편의점 사업의 독립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한 전문 운영사라고 전해졌다. 이번 계약은 BGF리테일이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파트너사가 투자와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CU는 지난해 몽골에 진출할 때도 이 같은 방식을 선택한 바 있다. BGF리테일과 CUVN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첫 신규 매장 개점을 추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