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TV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입지가 재확인됐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TV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금액 기준 점유율 1위를 수성했고, LG전자는 OLED(올레드)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이어갔다.1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28.8%를 기록,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 19년 연속 1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상반기 삼성전자의 TV가 달성한 이 같은 수치는 올해 출시한 AI TV를 비롯해 2500달러 이상과 초대형 TV, Neo QLED, OLED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수량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18.3%를 달성해 1위를 차지했다.2500달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수도권 중심 상승거래로 인해 전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중장기 공급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입주 감소, 수요 쏠림으로 당분간 수도권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의 부진은 지속되어 지역별 시황 온도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청약경쟁률 역시 서울은 급증한 반면 그 외 지역은 다소 부진한 가운데 분양물량이 증가할 예정이기에 지방 중심으로 미분양 재고가 급증하며 지역별 시황 차별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하서진 수석연구원의 ‘부동산: 수요 쏠림 지속으로 지역별 시황 차별화’ 보고서에서다. 지방의 거래 부진, 매물 적체에도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15일까지 S-OIL(에스오일)과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컬래버 마케팅은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 취항을 기념해 S-OIL 캐릭터인 ‘구도일’과 티웨이항공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구도일’과 티웨이항공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친구 태그와 함께 댓글을 달면 된다. 또 ‘구도일’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게시물에 대해 ‘좋아요’를 클릭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양사는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로마 왕복항공권(1명), S-OIL 모바일 주유권(5만 원권 6명, 3만 원권 10명, 1만 원권 30명, 베스트 댓글 1만 원권 10명)을 증정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공정거래위원회의 ‘2024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 도입된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사업자와 대리점간에 자발적으로 공정거래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상생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체결한 제도이다. 공정위는 신청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노력, 상생협력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공정한 계약체결 및 법 위반 사전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판매촉진행사 비용부담 및 공급가격의 인하와 각종 용품 등
SK텔레콤(SKT)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 3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SKT는 지난 주말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에서 ‘SKT AI 놀이터’ 부스를 운영, 부스 내에서 AI 로봇 농구 대회를 개최했다.AI 로봇 농구 대회는 AI로 코딩한 농구 로봇이 제한 시간 내에 골대 안에 골을 많이 넣으면 이기는 경기로, 참가자들은 로봇 농구 대회 참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AI 기반의 코딩에 친숙해질 수 있다.충남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성인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경쟁을 거쳐 3분간 26골을 넣은 황선유 양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SKT는
SK그룹이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AI 생태계 확장 및 SKMS 정신 내재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SK그룹은 1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이천포럼 2024’ 개막식을 열고 21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이천포럼에서는 AI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어진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6월 진행된 경영전략회의에서 AI와 반도체 분야에 과감한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는 포럼 기간 중 AI Transition(AI 전환)에 따른 산업 지형 재편과 이로 인한 비즈니스 기회 및 위협 요인들을 점검하고,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AI 밸류체인을 더욱 정교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각 분야 전문
효성티앤씨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년 프리뷰인서울(PIS)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이번 PIS에서 기능성 섬유 브랜드 ‘CREORA’와 친환경 섬유 브랜드 ‘regen’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여름 무더위 극복을 도와줄 초냉감 나일론 섬유인 ‘쿨웨이브’ 등 CREORA 제품과 옥수수로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오션나일론’ 등 regen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새로운 기능성 폴리에스터인 ‘CREORA Conadu’도 PIS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뛰어난 신축성과 면과 같은 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섬유로 아웃도어 패션브랜드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효성티앤씨는
카카오는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열리는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할 도전자를 14일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국내 최장 4500km의 트레일 코스인 ‘코리아둘레길’을 일정 구간 나눠 걷는 캠페인이다. 운동과 여행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4명의 팀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연령과 성별, 평소 운동량을 고려해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4500km의 코리아둘레길을 9개로 나눈 코스(인당 약 500km)로 걷게 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개인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걷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코
명품 플랫폼 젠테가 2024년 상반기에 매출 330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종합 흑자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매출 224억, 영업손실 27억을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결과로 2023년 명품 플랫폼 연 매출 1위 등극과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첫 흑자 달성에 이어 더욱 건실한 손익구조를 입증한 성과다.젠테는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업계 내 유일한 흑자기업이자 자본충실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티몬, 위메프 사태 이후 플랫폼 기업의 주요한 평가 지표가 된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건실한 자산-부채 균형을 바탕으로 흑자를 달성함으로써 플랫폼의 신뢰도를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 국부펀드를 활용, 글로벌 스포츠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스포츠 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여 축구, 골프 등 주요 스포츠 조직과 팀을 인수하고, 글로벌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백종호 연구위원은 ‘글로벌 스포츠업계의 블랙홀 사우디 아라비아’ 보고서에서 “석유 의존도가 높은 경제 다각화 및 이미지 재정립 위해 스포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사우디의 스포츠 업계 내 영향력은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한 재정적 힘에서비롯되며 세계 No.1 선수 및 이벤트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7,000억 달러 이상의
현대로템이 미국에서 열차를 추가로 수주했다.현대로템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교통공사(MBTA)가 발주한 1억7579만달러(약 2400억원) 규모의 2층 객차 추가 공급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MBTA 2층 객차 사업은 현지에서 늘어나는 통근 승객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노후화된 객차를 교체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현대로템이 MBTA에 2층 객차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현대로템은 2008년 최초로 MBTA 2층 객차 사업을 수주한 이래로 2019년에 같은 사업의 추가 물량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추가 물량 사업은 현재 순차적으로 현지 인도가 진행돼 올해까지 마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휠라홀딩스의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1,753억원, 영업이익은 1,4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52.4%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 부문은 2분기 북미 시장의 꾸준한 골프 수요와 골프공 판매 강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증가한 매출 9,378억원을 기록했다. 올 들어 미국 내 골프 라운드 수가 증가세를 보이며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타이틀리스트의 스테디셀러 볼 ‘Pro V1’ 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휠라 부문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한 자
스마트 광학 테크기업 아이엘사이언스 (대표이사 송성근)는 지나 14일, 2024년 2분기 실적이 매출액 263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0% 증가한 263억원,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27억원이며, 당기순이익도 191%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이미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한차례 경신한 바 있다. 또한,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기준 464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달성해 2023년 전체 매출액 및 이익 수준을 이미 상회한 수준이다. 이는 아이엘그룹의 사업조정 및 신기술 개발의 효과가 2024년 1분기부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