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의 보안 솔루션 자회사인 'KX넥스지'가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안전한 'PQC IPSec VPN(Post-Quantum Cryptography Internet Protocol Security Virtual Private Network)'으로 양자내성암호 솔루션 시장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KX넥스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PQC IPSec VPN 제품'에 대한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KX넥스지의 PQC IPSec VPN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다. KX넥스지는 'PQC IPSec VPN 신속확인서'를 획득함으로써 양자컴퓨터 기반 해킹 위협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사이버 보안 환경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작년 10월 하나카드와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첫 상품인 'MG+ Primo' 신용카드 출시 후, 7개월만에 PLCC 카드 회원 10만명을 모집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앙회는 작년 6월 하나카드와 PLCC 계약을 체결했고, MG+ Primo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MG+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후 MG+ Blue 카드, MG+ BLACK 카드 등 2개의 신용카드를 추가로 출시해 전국 3200여개의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통해 판매해왔다.MG+ Primo 카드는 '생활 밀착형', MG+ Blue 카드는 '개인사업자', MG+ BLACK 카드는 '프리미엄' 등 더 많은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별 혜택을 달리해 출시했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주)KX하이텍의 1분기 실적이 큰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X하이텍이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반도체 부문 등에서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KX하이텍은 전년 2분기부터 이어온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16일 KX하이텍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실적은 셋톱박스를 주력으로 하는 자회사 KX인텍의 업황 부진에 따라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반면 원사업인 반도체 재료 부문의 별도기준 매출 213억원, 영업이익 29억 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21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21억원으로, 2.5배 개선된 것으로 집계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은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위기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협재단은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정에 총 1억 5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매월 임직원이 추천한 가정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가구당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저신용자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더불어 사는 사람들’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경제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신협재단은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특별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
2025년 5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SBI저축은행, 2위 OK저축은행, 3위 웰컴저축은행 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44개 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해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17,789,40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저축은행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저축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소셜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은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에
롯데손해보험은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130억원·당기순이익 113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 1분기 말 롯데손해보험의 보험영업이익은 지난해 말부터 적용된 ‘무·저해지 보험 해약률 가이드라인’과 올 들어 도입된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6억 감소한 11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보험영업이익의 일시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손실 폭을 최소화했다. 2025년 1분기 롯데손해보험의 투자영업손익은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이는 선제적인 수익증권 매각, 채권 등 안정 자산 중심의 리밸런싱 전략 등에 따른 결과로 금리 변동성에도 불구
교보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71억원, 순이익 517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61% 증가한 수치로 작년에 이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실적은 ▲채권 운용 및 트레이딩 수익 증대 ▲우수한 사업성의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PF)딜 수주 확대 ▲해외파생상품 수수료 수익 증가 등 전 사업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역량이 더해져 이룬 성과다”며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및 양질의 딜을 발굴해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이어가겠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09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연간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1분기 연결 영업수익(매출)은 5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709억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4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실적은 비바리퍼블리카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세가 바탕이 됐다. 토스증권은 해외 주식 위탁매매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15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토스인컴은 약 800만 명의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8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비바
다올투자증권이 1분기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126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반전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5%, 20.8% 증가한 수치다.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부동산PF 관련 충당비용 및 비우호적 시장환경으로 인해 발생한 장기간의 적자를 끊어내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와 충당비용을 대폭 줄였고 채권영업, 법인영업을 중심으로 영업력이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 경상이익은 꾸준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부동산PF 사업장에서는 충당금 환입도 발생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 말 기준 자사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이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등 3개 유형에서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적극투자형BF1’은 연간 수익률 22.72%로 전체 41개 사업자, 315개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이 상품은 지난 2024년 1분기부터 모든 증권사의 디폴트옵션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유지 중이다. 이어 ‘디폴트옵션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2’가 15.83%의 수익률로 전체 2위이자 중위험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저위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3357억원이다. 지난 4월 22일 신 상장한 해당 ETF는 단기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안전 투자처로 주목받으며 상장 약 3주 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135억원을 기록, 이는 현재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가장 빠른 추세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초단기 채권
KB금융그룹이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과 금융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자 전 금융권 최초로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 기반의 AI 활용 환경을 제공하는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KB GenAI 포털)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KB GenAI 포털은 KB금융지주와 8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저축은행)가 협업해, 영업 현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AI Agent, 자율적으로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축된 생성형 AI 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이번 KB GenAI 포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4일 충남 홍성축산농협에서 송춘수 대표이사와 이대영 홍성축협 조합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와 함께 펼친 이번 캠페인은 축산농가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협손해보험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전기설비 문제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한 뒤 안전점검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소화기와 응급키트 등 안전용품도 함께 기증했다. 농협손해보험은 화재 위험도와 시설규모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전국 약 150개의 축사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