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가 오는 6월 1일 자로 이지영(44세) 한국P&G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역대 한국인 대표 중 최연소로 그동안 다양한 제품군에서 이룬 브랜드 전략 및 마케팅 성과를 토대로 급변하는 국내 시장에서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0년 한국P&G 마케팅 브랜드 매니저로 입사한 이 신임 대표는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여러 요직을 거치며 20년 이상 풍부한 브랜드 전략 및 마케팅 경험을 쌓아왔다. 작년부터 한국P&G의 부사장으로 마케팅 본부를 총괄하고 있으며, 환경 지속가능성 태스크포스팀 또한 이끌며 탁월한 리더십과 통찰력을 인정받아왔다.이지영
2022년 4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하이트진로, 2위 롯데칠성, 3위 제주맥주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음료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의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9,069,416개를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김춘수 시인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대로, 꽃 이름 불러 볼까, 배꽃! 앵두꽃! 명자꽃! 라일락꽃! 서로 다른 빛깔과 향기가 내게 의미로 다가 오는가? 이름은 허상, 내게 다가온 모양, 빛깔, 향기가 의미이고 꽃 실상, 내 '아침 생각'도 누가 이름을 부르면 그의 꽃이 될 수 있게 써야 하는데...
효성첨단소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후암동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장애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 제작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물품으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 필수적인 보조 기구이다. 또 올해는 위급상황에 대비한 산소 발생기,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설치 비용도 함께 전달했다. 효성첨단소재와 ‘영락애니아의 집’의 인연은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매월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식사
침구업계 1위 브랜드 ‘알레르망’이 배우 송중기를 ‘알레르망 스핑크스’와 ‘알레르망’의 모델로 발탁했다. ‘알레르망 스핑크스’는 182년 역사를 지닌 영국 매트리스 1위 해리슨 스핑크스사의 침대 기술과 영국 알러지 협회가 인정한 알레르망의 ‘X-cover’ 원단을 사용한 세계 최초의 ‘알러지 프리 매트리스’다. 알레르망은 송중기 발탁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와 ‘알레르망’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CF 콘셉트는 ‘나쁜 남자(‘I’m Bed Guy’)로 침대라는 의미의 ‘BED’를 그대로 발음한 ‘BAD(나쁜 남자)’라는 중의적인 의미로 풀어낸 광고다. ‘세련되고 시크한 그
롯데제과가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품을 기부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아름다운가게’에 꼬깔콘, 에어베이크드 등 제품 약 1,120 박스를 전달했다. 기부 제품은 아름다운가게의 특별 판매전에 활용되며, 판매 수익금은 중증장애인의 IT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롯데제과는 ‘밀알복지재단’,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자일리톨, 말랑카우 등 제품 약 1,700 박스를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한 제품은 밀알학교 및 협력 기관과 관계된 30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경기도장애인복지회에 기부한 제품은 (사)부천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에서 진행하는
노원역 인근에 근무 중인 A씨는 곧 은퇴를 앞둔 직장인이다. 노후에 관해서는 나름대로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던 중 어느 날부터 치아가 시큰거리면서 통증이 느껴져 고민을 겪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에 변화가 나타나듯 치아 역시 노화를 피할 수 없다. 오랜 사용으로 치아가 마모되고 골밀도가 약해지며 잇몸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치아 상실의 위험도 커지게 된다. 문제는 평소 통증이 크지 않다면 치아 관리에 무심하기 쉽다는 것. 하지만 치아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전환되면 평생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렸을 때
서울 한복판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가 변신의 항해를 시작한다. 분양이 잇따르는가 하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강남북 균형발전계획을 발표한다. 핵심은 세운지구 개발 계획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세운지구는 1970년대 우리나라 최초 주상복합아파트인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호황을 누렸다. 박정희 전 대통령도 1968년 준공식에 참석했다. 저층(1~4층)은 가전제품을 판매하거나 수리하는 가게들이, 중·상층(5~12층)은 최고급 거주공간이었다. 낙후한 세운지구는 2006년 오 시장이 첫 취임 직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했다. 2009년 세운상가군을 철거하고 주변 8개 구역을 통합 개발하겠다는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했다
중국 정부의 상하이 봉쇄가 4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멈춰 섰던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재가동됐다.다유신문은 20일 기사를 통해 그간 조업이 중단됐던 상하이 소재 테슬라 기가팩토리가 전날부터 일부 라인 가동을 재개했다고 전했다.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상하이 도시 봉쇄 및 이동 제한으로 3주가량 멈춰 있었다. 이와 관련, 테슬라 측은 "모든 라인이 정상 가동되는 건 아니지만 직원 8000여 명이 공장에서 조업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생산 공정의 완전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리겠지만 3주 만에 작업이 시작되면서 공장이 활기를 되찾았다"고 덧붙였다.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재가동되면서 긴
지방 중소도시(지방 광역시 제외)의 일부 지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지난해 대비 최고 57%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방 중소도시 가운데 지난해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56.56%의 상승률을 보인 강원 속초시로 나타났다. 강원 속초시의 경우 지난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억4,017만원이었지만 올해 2억1,945만원까지 상승했다. 이어 △전북 군산시(45.18%, 1억1,608만원→1억6,852만원) △경남 김해시(42.86%, 1억6,731만원→2억3,901만원) △충북 청주시 흥덕구(39.27%, 2억2,096만원→3억774만원) △충남 천안시 동남구(3
최근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중 2030 비율이 3년 연속 늘고 있는 가운데, 정작 2~30대 청년층 합격자 10명 중 7명 이상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개업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에서 운영하는 청년중개사관학교가 20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중개사관학교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77%가 업계 경험을 더 쌓기 위해서 중개사무소 개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최근 5년 이내 자격증을 취득한 비율은 92.1%였으며, 그 중에서도 지난 해 자격증을 취득한 인원은 51.5%에 달한다. 이들 청년중개사가 자격증 취득 후 개업하지 않은 이유로는 ‘업계 경험을 더 쌓기 위해서’라는 답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조만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현재 공정위는 두나무의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공정위는 매년 5월1일 자산총액을 기준으로 대기업집단을 지정한다. 5조원 이상인 기업은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10조원 이상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분류하는 식이다.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에 따라 대규모 내부거래 등에 대한 공시 의무가 생긴다. 또한 총수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받게 된다.그간 공정위는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업체의 총자산에 고객 자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콩쿠르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s·WFIMC)에서 회원 자격이 박탈됐다.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은 지난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차이콥스키 콩쿠르를 회원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연맹은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의 잔혹한 전쟁에 직면해 우리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고 홍보 도구로 사용되는 대회를 지지하거나 회원으로 둘 수 없다"고 전했다.이어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젊은 예술가들, 특히 현재 우크라이나 예술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