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국을 방문한 국내·외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일어난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을 포함해 총 11개 국가와 지역에 대해서 특별입국절차가 진행되는 것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2일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됨에 따라 유럽 주요 국가 방문·체류 입국자(내·외국인)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별입국절차는 오는 15일 0시부터 적용되며, 대상 국가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5개국이다. 유럽 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2일,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설립한 마윈공익기금회와 알리바바공익기금회가 한적에 기부한 마스크 100만개중 경기지역분 85,5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마스크는 7일 중국 자싱시의 알리바바그룹 산하 차이냐오(菜鸟网络)의 창고에서 출발, 8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해 통관이 완료된 오늘 전국 시도 적십자사로 운송되었고, 박스에는 “산수지린, 풍우상제(山水之邻,风雨相济, 가까운 이웃끼리 도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다)”라는 마윈의 격려 메시지가 붙어 있다. 경기지역 수량 85,500개중 37,500개는 코로나19 국가지정 전담병원 10곳(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포천병원, 파주병원,
서울 송파구 BGN 월드타워안과에서 12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된 기부금은 대구지역으로 전달되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현장 의료진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BGN월드타워안과 박세광 대표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대구 지역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호영 서울 사랑의열매 자원개발팀장은 “코로나19의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구에 신속하게 전달하여 현장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경남 양산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로서 '양산을' 예비후보직을 사퇴한다. 경북 대구 지역으로 간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양산을 향한 저의 노력은 협잡공천에 의해 좌절됐다"며 "미래통합당 탈당은 정식 후보 등록 전에 할 것이고 마지막 순간에 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양산을 지역에 내가 (무소속으로) 나서면 김두관 후보가 당선될 거 같아서 오늘 양산을 예비후보를 사퇴한다"며 "300만 당원들이 눈에 밟히지만 조만간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불공정을 받아들이는 것은 홍준표 답지 못하다. 이런 식으로는 안 살았다."며
지난 9일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제6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심보균 원장은 행시 31회로 1987년 임용되어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는 유엔경제사회처(UN DESA)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의 기술협력신탁기금협정에 따라 2006년 설립되었다. 또한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에 따라, 유엔경제사회처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는 기존 제 1기 사업의 성공적인 종료 시점 이후 2016년 7월부터 2030년 6월까지 사업기간을 추가로 15년 더 연장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심보균 원장은 “30여년 간 공공행정
소방청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논두렁태우기나 잡풀소각 등의 행위가 늘어나 화재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들불화재는 4,271건으로 23명이 사망하는 등 1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작년 4월 2일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에서는 50대 남성이 잡풀을 태우다가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자 불을 끄려다가 불길에 휩싸여 대피하지 못하고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또한 4월 7일에도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에서 80대 남성이 논두렁에 있는 잡풀을 태우다가 커진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기도 했다.들불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95%(4,052건)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부주의 중 쓰레기소각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정부세종청사에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가 설치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설치를 위한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의 드라이브 스루 체계를 본뜬 것으로, 의심 환자가 병원 방문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환자들이 모여서 대기할 필요도 없고 의료진과의 접촉도 최소화돼 감염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후보지로는 세종1청사 1~6동 사이에 위치한 외부 옥외주차장이 거론되고 있다. 세종청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순자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경기 안산단원을)의 수행비서 겸 운전을 담당했던 허정 씨가 박 의원의 비리 사실을 폭로했다. 약 7년간 박순자 의원의 운전기사로 수행을 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허정 씨는 12일 양심선언문을 각 언론사에 배포하고 박 의원의 비리 사실을 알렸다. 허씨는 “제가 오늘 박순자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자행한 온갖 비리에 대하여 국민 앞에 낱낱이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며 “그동안 오랜 양심의 가책을 느끼던 중 총선을 앞두고 박 의원이 미래통합당 경기도 안산 단원구에서 단수공천을 받은 사실을 접하고 깊은 회의가 들어 박 의원의 비행, 불법을 고백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지는 분위기와 추세를 꺾으려면 추경규모를 대폭 늘리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파이프라인(지원창구)에게 금융지원이 제대로 작동 않고 있는데 막힌 부분을 뚫어줘야 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이같은 입장을 담은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극복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먼저 대한상의는 “현재 추경안 규모(11조7000억원)으로는 산업계에 전방위적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지원하기에 크게 역부족”이라며 “현대 추경규모의 성장률 하락방어효과는 0.2%p에 불과하며 2009년 경제위기 때의 추경규모(28조4000억원)에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또 중앙정부의 지원대책이 ‘대출한도 초과’, ‘
금융감독원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테마주 등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감독기능을 확대 개편하겠다는 방침이다. 12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0년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공정한 금융시장질서 확립, 금유소비자 포용 확대 등이 올해 핵심과제다. 금감원은 작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으로 불완전판매 근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감독기능을 강화해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금융상품감독 관련 인력·조직을 대폭 확충해 영업행위 감독을 강화한다. 전문사모운용사와 보험대리점(GA), 개인간 거래(P2P)업체 등 불건전영업행위의 소지가 짙은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11일 토탈 주방용품 전문기업 노블레스웰빙에서 후원한 코로나19 구호물품 70상자를 경북 구미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노블레스웰빙과 함께하는 사랑밭은 발 빠른 대응으로 구호물품을 저소득가정 아동 중심으로 전달하며, 코로나19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꼭 기억해야 하는 예방수칙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다. 이에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이 예방 물품을 구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노블레스웰빙과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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