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한선교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통합을 제안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그러나 안 대표는 "실용중도의 길을 걷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한 대표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더 큰 통합을 이루자는 의미에서 안 대표에게 (통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우리도 외연 확장을 위해 중도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중도는 결국 중도좌파냐 중도우파냐가 정해져 있는 중도"라며 "중도우파도 우파가 하는 일이 마음에 안 들어서 중간에 옮겨 있는 것이기에, 우리가 함께 해야 될 세력 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 대표에게 연락을 시도했다고 밝히며 "안 대표가 비례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놓고 전당원 투표를 실시한다. 제윤경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내일(12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동안 21대 총선 경선 선거권을 갖는 권리 당원을 대상으로 전당원 투표를 한다"며 "비례 연합정당 참여 여부에 대한 찬반을 묻는다"고 밝혔다. 제 대변인은 구체적 문항에 대해 "연합정당 합류에 대한 찬반"이라며 "전체적인 문항은 수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과발표 시점에 대해선 "24시간 투표를 하고 그날 밤 안으로, 13일 안으로 나오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코로나19 관련 여파가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될 전망이며 경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의 확산으로 국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구매 채널 간 전이 현상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을 기점으로 오프라인 채널(할인점, 체인대형, 조합마트)의 구매가 20일 이전 기간 대비 높아졌으나, 국내 확진자 수가 확산되기 시작한 1월 마지막 주부터는 외출에 대한 제약과 공포심이 형성되어 온라인 채널로 구매 형태가 빠르게 전이되었다. 2월 중순 기준 온라인 구매 건수는 1월 대비 28% 증가, 주요 온라인 앱(오픈, 소셜
행정안전부는 NHN페이코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서비스는 국민이 민원 처리에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배우 이순재씨와 가수 김혜림씨의 전자증명서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전자증명서가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머리를 맞대기 위해 추진됐다.본 협약은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사업에 참여하는 NHN페이코와 행안부 간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를 통해 양 기관은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서비스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생활치료센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13개 생활치료센터에 대구·경북지역 경증 확진자 2,300여 명이 입소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에게 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서 구호세트와 생필품 등 2,900여 명분을 제공하고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면서 환자의 건강 상태 관리 및 증상 악화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상급병원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그리고 각 센터에는 행안부, 복지부 및 지자체 공무원을 협력관으로 파견하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아울러, 생활치료센터의
투표용지의 후보자 게재 순위를 국회에서의 다수의석 순에 의해 정하도록 규정한 공직선거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했다. 헌재는 지난 2018년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지방선거 후보 등에 나온 이들이 공직선거법 150조 3항 등에 관해 청구한 헌법소원 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6월 치러진 지방선거 과정에서 예비후보 등으로 등록한 이모씨 등은 "투표용지에 표시할 정당 또는 후보자의 기호를 국회에서의 다수의석 순에 의해 정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조항은 평등권 등을 침해한다"며 지난 2018년 5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이들은 "해당 조항은
구로구 콜센터 등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3곳에 대해 감염원이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2차, 3차 감염은 물론 또 다른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구로구 콜센터에서 79명의 확진자가 나오기 전 ▲은평성모병원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등 집단 감염이 이미 발생했다.종로구 노인복지회관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감염원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일선 자치구, 그리고 질병관리본부는 구로구 콜센터, 은평성모병원,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해선 감염원을 조사중이다. 특히 은평성모
10일 한일정부가 제 8차 수출관리 정책대화를 열고 16시간에 걸친 마라톤 영상회의를 했지만 재차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양국은 11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한국의 제도 개선을 포함한 양국의 법적 및 제도적 수출관리 역량 강화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 “양국의 수출관리와 기술 이전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본의 수출규제를 언제 끝낼지에 대해서는 답을 내지 못했다. 다만 “현안 대결에 기여하기 위해 대화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제 9차 수출관리 정책대화는 준비회의를 통해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221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로또)복권 판매인 1,794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 인구수, 판매액 등 시장규모를 고려해 일부 지역은 제외됐고, 모집지역 단위로 예비 후보자 총 690명을 추가로 선정한다. 예비후보자는 이번(2020년) 모집 기간에 한해서만 계약대상자의 계약 포기 발생 시, 개설자격이 부여된다. 자격기준은 공고일자 이후 장애인, 국가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주 등의 우선계약대상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어느 하나에 속하는 사람으로, 모두 해당하더라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3월 16일 오
유니시티코리아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를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과 관계자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과 1천만 원의 성금을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니시티코리아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대구지역 의료진들의 건강을 위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산화 제품과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가지 제품(바이오C, 프로바이오닉 플러스, 유니노니)을 전달했다. 기부한 1억 원 상당의 제품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유니시티코리아 전 직원들이 마음을 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내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 이들립(Idlib) 지역의 피난민과 아동을 위한 인도적 지원 기금 10만달러(약 1억 1천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성폭력과 폭력에 노출된 아동과 여성들을 위한 보호센터의 운영과 피해자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월드비전은이번 긴급 지원금으로 시리아 지역 내 여성과 여자 아동들을 위한 젠더기반폭력(GBV, Gender Based Violence) 예방을 위한 지역보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한국월드비전은 시리아 알다나(Aldana)와 지난 연말 폭격으로 대량의 피난민을 양산한 이들립 지역에 여성과 여자 아동들을 위한 보호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젠더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