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허가 받지 않은 다량의 위험물을 제조해 공급한 무허가 업체와 이를 사용한 대형공사현장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도내 대형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위험물 취급 불법 행위를 집중 수사한 결과 대형 아파트 공사현장 19곳과, 무허가 위험물제조소 12곳 등 총 31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불법행위를 살펴보면 ▲임시저장 사용승인 없이 공사장 내 위험물 저장 ․ 취급(19곳) ▲허가 없이 고체연료 제조(6곳) ▲허가 받지 않은 장소에 위험물 저장(6곳) 등이다. 경기도 A 아파트 공사장의 경우 제2류 위험물인 고체연료
㈜그룹지니어스코리아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위해 통큰 기부를 실시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기부 품목에는 성금 1억원과 마스크 40만개, 방호복 2만개 등이 포함됐다. 중소기업으로는 상당한 규모의 기부임에도 회사측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꺼려 뒤늦게 알려지게 된 것이다. 이번 기부금과 마스크, 방호복은 전국 30여개 지역의 소외계층과 10여개 대형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방역 최전방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이 사용할 방호복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어서 방호복 기부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과 울산지역의 의료지원 봉사자 및 방역인력 등을 위한 의료물품 구매와 재난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드 관계자는 “ 대구.경북지역과 인접한 울산시 석유화학공업단지에 공장을 운영하는 회사로서 이번 코로나19 재해로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및 울산지역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을 후원하게 되었다” 며 “하루 빨리 코로나 19 재해를 극복해서 지역경제가 살아 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성남시 분당구와 광주시 오포읍을 연결하는 57번 국지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개선 대책으로 추진되는 분당~오포간 도시철도망(지하철) 구축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9일 김병관 의원(성남분당갑), 임종성 의원(경기광주을)과 함께 57번 국지도(서현로) 현장을 방문하고, ‘성남분당~광주오포 간 도시철도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들 국회의원은 협약식을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성남 분당~광주 오포 간 도시철도 구축 사업’을 최우선 공약으로 반영하고, 제21대 국회의원이 되면 상호협력을 통해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광주 오포의 급속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자신의 양산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경남 양산을 컷오프(공천배제)에 대해 "(통합당을)탈당하지 않는다. 황교안 대표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황 대표의 결정을 이번 주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300만 당원들이 눈에 밟혀서 탈당을 할 수가 없다. 당원들은 구체적인 경위를 모른다. 이렇게 협잡 공천, 막천을 하는데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또 "2004년도 공천심사위원을 내가 할 때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컷오프될 위기때 내가 구제해줬다"며 김 공관위원장에 대한 서운함을 강하게 표시했다. 그러면서 "경쟁자 쳐내기와 김
9일 민중당은 논평을 내고 마시화가 시민대책위와 맺은 ‘부경경마 기수 죽음의 재발 방지를, 위한 합의’를 파기한 것으로 두고 썩은내 나는 적폐행위라고 비판했다. 민중당에 따르면 “마사회는 (일단) 여론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합의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만 연출한 뒤 돌변한 셈”이라며 “아직 장례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슬픔과 고속 속에 열사를 떠나보내는 유가족에게 최소한의 인간적 양심도 도리도 없는 마사회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민중당은 “마시화에서 목숨을 잃은 게 문중원 열사 뿐인가. 무려 7명의 기수, 말관리사가 열악한 처우, 부당노동해위 등으로 가족 곁을 떠났다”며 “그러는 동안 제대
대구 만촌동에 위치한 향아축산물프라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향아축산물프라자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밤낮으로 사투 중인 의료진과 간호사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개인위생용품 1400여개 1000만원 상당의 물품기부를 결정하고 남영비비안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물량을 공급하게 됐다. 이어 무료급식이 중단되고 이동 제한 등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사 정육점 사골곰탕 제품 2500개를 노인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배경 향아축산물프라자 대표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 진행
한국청년회의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한국JC는 지난 3일 대구시를 시작으로 6일과 7일에는 경북도청과 청도군청에 차례로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한국JC는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지역사회 건강과 빠른 안정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기부한 손 소독제 및 생필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석 한국JC 중앙회장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불안함에 떨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도의회로부터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도의원 141명과 사무처 공무원 253명이 모금한 성금 1,335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1998년 IMF시 금모으기 운동이 국민단합의 상징이 되었듯,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경기도의회가 시작한 모금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소중히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은 “작년 경기도와 함께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농가 지원성금 모금’에 이어, 이번 경기도의회의 선제적 모금 또한 새로운 시민운동의 출발로 적십자와 함께 도내에 전파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기업인 솔젠트(주)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석도수 솔젠트(주)대표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수출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고 자리를 함께한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내 체외진단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치사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바이오 벤처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는 더 이상 국내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가 직
9일, 정부가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내놓은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주민등록등초본발급 폭주로 인해 정부24홈페이지 접속 원활치 않은 가운데 정부24(www.gov.kr)는 9일 사용량 급증으로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으며,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의 경우 현재 민원24(www.minwon.go.kr)에서 발급 받으실 수 있을 수 있음을 알리며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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