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새 학기 학교가 감염 상황을 고려해 학사 운영 방식을 일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감염이 이르면 다음달 초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감염병 전문가 등 지적에 따른 조치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 첫 회의를 주재했다.이날 교육부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2주간의 '새 학기 적응주간' 동안 수도권 등 오미크론 확진자가 집중된 지역 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을 포함해 학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협의키로 했다.아울러 단축수업, 과밀학교의 밀집도 제한, 급식 시
KH그룹 배상윤 회장이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동메달을 획득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기록하며 값진 성과를 낸 IHQ 소속 이승훈 선수에게 1억 원의 포상을 지급할 계획이다.이승훈 선수는 총 4차례의 올림픽에 출전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 선수는 2010 벤쿠버 올림픽 10,000m 금메달과 5,000m 은메달, 소치 올림픽 팀추월 은메달, 2018 평창에선 매스스타트 금메달과 팀추월 은메달과 이번 동메달로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는 소속팀 없이 훈련하다 차질이 생겨 은퇴를 고심하던 중 IHQ 빙상팀에 입단하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주말이었던 지난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만5362명으로 집계돼 나흘 만에 9만명대로 줄었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 200만명을 넘었다.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1명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5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9만5362명 늘어 누적 205만8184명이다.지난 사흘 내내 10만명대였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나흘 만에 9만명대로 줄었다. 그러나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5만4615명보다 4만747명 더 많다.오미크론 확산으로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200만명을 넘었다. 지난 6일(누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노바백스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이 21일부터 시작된다.기존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회피해왔던 이들에게 대안이 생긴 것으로 미접종자 접종률 제고에 도움이 될지 관심이 주목된다.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등을 중심으로 한 노바백스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노바백스 백신은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이다. 방역 당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 사항에 따라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1·2차 기본 접종을 중심으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는
2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다.충남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고 낮 기온도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충남 서해안은 바람이 초속 8~10m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초속 4~8m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서해 중부 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6~13m로, 충남 앞바다도 초속 6~12m의 강풍이 불어 항해나 조업 시 주의를 당부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영하 5도, 낮 최
월요일인 21일은 오전부터 수도권 등 지역에 1㎝ 안팎의 눈이 날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13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6시 수도권에서 눈이 날리기 시작하겠다. 9시부터 강해진 눈발은 오후 3시까지 이어지겠다. 강원내륙·산지는 오후 3시까지, 충남 서해안은 오전 3~6시에 눈이 오겠다. 각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그 밖에 충청권 북부는 오전 3시~오후 3시, 전라 서해안은 오후 3시~12시에 각각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5~11도)보다 낮은 정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추울 전망이다.아침 최저기
이번 주(21일~27일)는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지다, 주말엔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중반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과 내일(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 사이를 오가겠다.23일~24일도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아침 최저기온 -13~-3도, 낮 기온 -1~9도로 평년보다 2~8도가 낮겠다. 특히 중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26일~27일은 아침 최저기온 -4~4도, 낮 최고기온 6~15도를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포근할 전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와 뉴시스에 따르면 2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총 9만2762명명으로 집계됐다.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9시 10만802명보다 8040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오후 9시 5만2500명보다 4만2762명 낮은 수치다.오후 6시까지 8만3070명이었던 확진자 수는 3시간 사이 9692명 증가했다.지역별로 경기 2만6167명, 서울 2만23명, 인천 6846명으로 수도권에서 전체 57.2%의 확진자가 나왔다.비수도권에서는 전체의 42.8%인 3만972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부산 7515명, 경남 4277명, 대구 3826명, 경북 3250명, 충남 3333명, 대전 2907명, 전북 2729명, 광주 2597명, 충북 2218명, 전남 2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이 등장해 큰 논란이 된 가운데, 폐막식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SNS 상에서 '한복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한복 챌린지'는 자신이 잘 사용하는 SNS 계정에 어렸을 때 입었던 한복, 결혼식 때 입었던 한복, 명절에 입었던 한복 등 다양한 한복 사진을 골라 게재하면 된다.또한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챌린지인 만큼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인 #Hanbok, #Korea, #HanbokFromKorea 등을 남겨 '한복=한국'임을 소개하면 된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중국의 '한복공정'에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한국 누리꾼들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한복이 한국의 전통의상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4829명으로 집계됐다. 사상 첫 10만명대를 보인 지난 18일에 이어 사흘 연속 10만명대 확진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하루 새 51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만 4829명 늘어 누적 196만2838명이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까지 최다였던 지난 18일 10만9831명보다 5002명 적지만 사흘 연속 내리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5만6430명보다 4만8399명 더 많다.국내발생 확진자는 10만473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97명이다.위중증 환자는 전날(
오는 21일부터 입원 예정인 환자의 보호자 1명도 환자와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부터 입원 환자와 함께 방문한 보호자 1명에 대해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이번 조처는 입원 환자를 돌봐야 하는 보호자의 검사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수술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환자는 입원 전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병원에 상주하는 환자 보호자와 간병인은 1명에 한해 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병원 출입이 가능하다. 교대시 72시간 이내에 받은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한다.그러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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