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한 햇볕에 기온도 빠르게 올라 낮동안 매우 덥겠다.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임실·부안·군산 30도, 고창·남원·무주·순창·전주·정읍 31도, 김제·완주·익산 32도로 어제(26.9~31.4도)보다 1~3도 높겠다.아침까지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와 터널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어 차량 조심 운전이 필요하다.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나쁨'-오후 '보통' 단계다.자외선지수는 낮 동안 강한 일사로 인해 '매우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인해 생성된 오존은 '보통' 수준이다.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7시53분이고
7월의 첫날인 1일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대체로 30도 이상 올라 더운 날씨가 되겠다.기상청은 이날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낮 12시~오후 6시)에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제주서부·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강수량은 5~50㎜다.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하는 소나기 특성산 지역간 차이가 크고 강수의 지속시간도 짧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기상청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 강한 소나기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리거나 내린 비가 모여 하천, 계곡물 수위가 급격 상승하고 상하수도와 맨홀, 배수관 등 고도가 낮은 곳
정부는 수도권 지자체에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일주일 유예하기로 한 것에 대해 자율적 결정을 존중한다며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오후 기자단 질의응답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중대본은 "오늘(30일)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는 수도권 상황이 엄중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7월1일부터 적용하되 단계 기준 초과시 수도권을 3단계 격상하기로 하고 지자체별로 2주간 이행기간 동안 최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논의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중대본은 "이후 서울시에서 오늘(30일) 오후 자지구 회의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한 결과,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 하에 일주일간
부산시는 지난 1주간(23~29일) 질병관리청에서 새로 확인한 부산 내 주요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총 21명이라고 30일 밝혔다.신규 변이 사례 중 알파형(영국발)이 6명, 델타형(인도발) 15명이다.알파형 변이 감염사례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 중 집단감염 관련 3명, 개별 사례 3명이다. 델타형 사례 15명은 2개국에서 입국한 경우이다.이번 신규 사례를 포함해 지금까지 부산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는 총 104명으로 늘어났다. 상세 내역은 알파형 변이 82명, 베타형(남아공) 변이 6명, 델타형 변이 16명 등이다.이 외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또 지난 1주간 부산 내 총 확진자는 총 151명이며, 1일 평균
김태흠 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은 30일, 보령시와 서천군의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 중 보령시는 13억원, 서천군은 12억원으로 총 5개 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보령시 죽정지구와 동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현안 시책사업에 13억원, 서천군은 신청사부지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에 6억원, 재난안전 사업으로는 군도2호(비인 남당∼판교 심동)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 3억원, 화산천(화양면) 재해위험구간 정비사업 6억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보령시의 경우 이번 특별교부세로 신시가지 상가밀집지역과 주거밀집지역의 주차난이 해소될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서도 저소득층의 결식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제주 제1호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공작소’가 ‘서귀포 행복나눔 푸드마켓’과 함께 서귀포 지역 불우이웃 돕기에 나선다.‘행복나눔 푸드마켓’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2011년 3월부터 운영해온 식품 기부 사업이다.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등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홀로 사는 어르신,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자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물적자원 전달체계다.행복공작소는 지난 4월에 장애인 직원들이 직접 개간하여 만든 ‘행복농장’을 개소하고, 29일에 첫 수확물을 서귀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기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서도 미스터피자와 스마일게이트RPG가 로스트아크 모험가의 이름으로 다문화 아동대안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선물한다.미스터피자와 스마일게이트RPG는 7월초까지 전국 20여개 다문화 아동대안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피자 600판을 기부한다. 양사는 지난 5월 스마일게이트RPG의 인기 게임 ‘로스트아크’와 콜라보를 통해 ‘미스터 모코코 피자세트’를 출시한데 이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에도 뜻을 모았다.피자나눔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관과 연계되었으며 지난 9일 경기도 부천의 ‘새날학교’를 시작으로 화천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적용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월 하순 이후 2개월여 만에 최대 규모인 794명으로 집계됐다.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같은 기간 최대 규모인 759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600명에 육박했다.정부는 국내 확진자의 83%가 발생한 수도권에서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데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다수 보고돼 방역에 경고등이 울렸다고 경고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94명 증가한 15만6961명이다. 하루 794명은 6월5일(744명) 이후 25일 만에 첫 700명대이자, 4월23일(797명) 이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 (단장 김철수) 이 최근 민주평통 사무처 회의실에서 열린 탈북 및 다문화 가정 모범학생 대상 ‘제19기 2차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 에서 총33명 (대학생 13명, 중∙고생 20명) 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지원사업’ 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취지에 따라 2016년부터 전개되었다. 이날 봉사단은 대학생 13명에게 200만원씩 2,600만원을, 중∙고생 20명은 50만원씩 1,000만원을 책정해 총 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2016년 첫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다문화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825명으로 늘었다.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명은 지역 2825번 환자로 분류됐다.이 확진자는 북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지난 28일 몽골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울산시는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황혼 알바생을 뽑기 위한 아르바이트 공고수가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T/컴퓨터 분야에서 황혼 알바생을 모집하기 위한 공고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올 상반기 <알바몬 장년알바 채용관>에 등록된 채용공고 수를 분석해 발표했다.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1월~6월 기간 동안 50대 이상 장년층을 모집하는 아르바이트 공고수는 188만1203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57.8% 증가한 수치다. 황혼 알바생을 구하기 위한 공고를 업직종으로 구분해 보면, 지난해 대비 황혼 알바 공고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IT/컴퓨터와 △생산/건설/노무 분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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