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접촉 9명, 부평구 가족관련 3명, 부평구 종교시설 관련 2명, 남동구 학교 관련 1명, 해외 입국 1명, 감염 경로 불명 3명 등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서구 거주 인천 6233번 A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또 연수구 거주 인천 6234번 B씨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이들을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 경로 등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인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251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하루 사이 200명 이상 급증해 6일 만에 60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도 654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77명 증가한 14만1476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 연속 400명대(480명→430명→459명)였으나,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수요일 600명대로 급증했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654
최근 일주일 사이 일일 확진자 감소세가 나타나면서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주춤한 모양새다.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5명(2811~2815번째 환자), 전남 10명(1469~1478번째 환자)이다.광주에선 가족·직장 동료 간 감염이 이어졌다.광주 2811번째 환자는 지역 모 대학생인 2786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였던 2812번째 환자는 격리 해제에 앞서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2813번째 환자는 충남 아산 확진자의 가족으로 n차 감염 사례다. 격리 중 확진됐다.2814번째 환자는 감염 경로가 알려지지 않은 가족(2789번째 환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598명으로 늘었다.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6명은 지역 2593~2598번 환자로 분류됐다.지역별로 중구 2명, 남구 1명, 북구 3명이다.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이 가운데 1명은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나머지 1명은 가족전파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북 충주와 보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충주시 1명, 보은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충주에서는 40대 외국인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그는 지난달 19일 경기도 이천 확진자와 관련해 음성의 한 업체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50대(충북 2828번)의 직장 동료다.보은 60대 확진자는 전날 근육통,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이로써 충주와 보은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각각 280명과 25명으로 늘었다. 충북 전체는 사망자 68명을 포함해 2961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밤새 골프모임과 식당 등을 매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2120명(해외입국자 63명)으로 늘었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골프모임 집단감염 지표환자인 1977번(서구 40대)의 n차 감염사례인 2088번(중구 50대)의 지인 3명(2109·2112·2119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1977번의 10대 자녀도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골프모임으로 부터 시작된 집단감염은 유흥주점과 식당 등을 거치면서 누적확진자가 37명(타지역 5명 포함)으로 늘었다.또, 노래방 관련 일을 하는 서구 거주 50대(2110번)는 선제적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감염경로가 미궁인 2097번(중구 60대)과
전 세계에 독도를 널리 알려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이 도쿄올림픽 성화봉송을 이용해 '독도 야욕'을 또 드러냈다고 2일 밝혔다.최근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성화봉송 영상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16일 독도 억지 주장의 근거지인 시마네현 '오키섬'과 시마네현청 '다케시마 자료실'을 지나간 것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현재 성화봉송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고 있으며, 녹화된 영상은 누구나 다 확인할 수 있도록 올려져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섬 전체가 독도 왜곡 전시장이라 불리는 오키섬과 매년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리는 시마네현청 '다케시마 자료실'이 성화봉
최근 언론에 회자된 차기 대선 후보 중 10명의 주자를 임의 선정해 빅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정보량, 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사에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순으로 정보량이 많았다. 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온라인 게시물 수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분석 방법은 후보 이름만을 키워드로 올리고 직함을 제외함으로
2일 인천지역은 일본 동쪽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2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며 덥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연수구·옹진군 15도, 계양구·남동구·부평구·서구·중구 16도, 동구·미추홀구 17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 28도, 남동구·부평구·서구 27도, 미추홀구·연수구·중구 26도, 동구 25도, 옹진군 18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까지
2일 수요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빠르게 올라 낮 동안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은 안개가 더욱더 짙어 차량 조심운전이 필요하다.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14도, 장수·임실 15도, 순창·남원·무주 16도, 부안·완주·익산 17도, 고창·군산·김제·전주·정읍 18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다.낮 최고기온은 군산·부안·진안·장수·임실 28도, 고창·김제·남원·순창·정읍 29도, 무주·완주·익산·전주 30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겠다.(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오후 '보통', 자외선지수는 강한 일사로 '나쁨',
서울 강북구 한 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고3 학생 30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 확진됐다.고시텔과 교회, 음식점, 의료기관을 매개로 한 신규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9명이다. 수도권에서 278명(61.9%), 비수도권에서는 171명(38.1%)이 각각 발생했다.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29.1명이다. 수도권이 354.4명으로 가장 많다. 충청권 44.0명, 경남권 40.7명, 경북권 38.9명, 호남권 26.0명, 강원권 14.1명, 제주권 11.0명이다.새로 확인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북구 고등학교 관련해 지난 5월3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3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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