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동네 의원, 교회, 댄스동아리 등의 연쇄감염이 지속되며 하루새 1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30일 어제 오후 1명, 오늘 오전 17명 등 18명(부산 5646~5663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총 5663명이다.남구의 한 동네 의원에서 연쇄감염이 발생했다. 지표환자와 동일 시간 의료기관에 머물렀던 의료진과 환자 등 접촉자 94명에 대한 검사에서 지난 29일 3명, 이날 3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해당 의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조사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부산시는 전했다.동래구 교회 관련, 지난 20일 역학조사에서 접촉자 1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전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 3개시가 31일부터 6월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기존 1.5단계 수준)를 2주간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 최소 허용 인원도 4명에서 6명으로 완화됐다.전남 동부권 3개시는 30일 코로나19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토대로 6인 이하 사적모임 허용 등을 골자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단, 유흥시설 4종·홀덤펍·콜라텍·무도장·노래연습장은 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나이트클럽도 여전히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3 개시 모두 전남도 개편된 1단계를 준용함에 따라 유흥시설 등에서는 4인까지만 모임이 가능하다.앞서 여수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5일 2명과
제주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31일 0시부터 내달 13일 자정까지 식당과 카페 등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매장 내 영업이 금지된다.이는 5월에만 309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올 전체 확진자 602명의 51.3%를 차지하는 등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특히 이달 신규 확진자 중 91.6%인 283명이 도내 거주자이며,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된 사례는 211명으로 이달 확진자의 68.3%에 이른다.제주도는 이와 함께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펌,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에서도 같은 시간 영업이 제한된다고 30일 밝혔다.식당과 카페는 해당 시간 포장과 배달 운영만 허용되고
30일 충북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양성 확진자는 청주 4명, 영동 1명이다.청주에서는 지난 24일 발열, 기침 증상을 보인 2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40대도 확진됐다.전날 기침, 발열 증상일 보인 청주시 거주 20대 내국인과 외국인도 양성 확진됐다.영동군에서는 확진된 가족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60대가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41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서 밤새 고교생 등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2072명(해외입국자 63명)으로 늘었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에 거주하는 2055번과 2067번은 같은반 고등학생으로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동구 거주 고교학생 2064번과 관련돼 있다. 기존 확진자와 관련된 연쇄감염 사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중구에 사는 50대인 2068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2048번(동구 50대)과 관련돼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고, 동구 40대 2069번은 세종시 451번의 n차 감염자인 2029번의 배우자다. 서구 50대 2070번은 2047번(동구 50대)의 n차 감염이다. 이밖에 동구 거주 50대인 2071번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고, 서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김천시와 구미시에서 3명, 칠곡군에서 2명, 포항시에서 1명이 확진됐다.김천시에서는 S단란주점 관련 2명과 지난 19일 확진된 '김천 250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김천 S단란주점 관련 1명, 지난 26일 확진된 '구미 58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칠곡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지난 23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 28일 확진된 '포항 625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8명, 하루평균 11.1명이 확진됐으며 현재 2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며 지난 10일 이후 20일 만에 40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64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80명 증가한 13만9910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 707명에서 27~29일 629명, 587명, 533명으로 3일간 감소 추세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8~29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46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505명→481명→684명→620명→571명→505명→464명이다.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자가격리 중이던 광주시민 4명이 감염됐다. 전남에서는 양파수확을 하던 영광 주민 등 4명이 추가됐다.29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기준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광주는 2780번~2783번, 전남은 1445번~1448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광주2780번은 지난 17일 감염판정을 받은 소방관 확진자(2627번)의 초등학생 가족으로 확인됐다.소방관은 지난 12일 구급차량을 이용해 확진자를 격리병원으로 옮기는 업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돼 학교에 대한
독감 환자의 전 세계적 감소에도 해외 전문가들이 독감 유행 가능성을 지목하며 우려하고 있다.27일 미국 의학매체 STAT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맨해튼 마운트시나이 의과대학의 면역전문가 플로리안 크래머는 “이번 겨울 또는 다음 겨울이 최악의 독감 시즌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또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보건대학 미생물학과 앤드류 패카쉬 교수는 최근 미국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독감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던 해의 다음 해에는 독감이 크게 유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독감이 잠잠했던 만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형성할 기회가 줄어든다는 지적이다.◇독감 입원 환자 10분의1로 감소…그런데 왜?사실 지난해 전 세계 독
토요일인 29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낮 한때 맑아지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제천·보은·옥천·영동·추풍령 12도, 단양·충주·증평 13도, 청주 14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2~24도로 전망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2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낮 기온은 20도~26도의 분포로 평년(21~27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 포항 25도, 의성 24도, 안동 23도, 문경 22도, 울진 21도, 봉화 20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1.5m, 먼바다에 0.5~2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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