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만에 700명대로 집계됐다.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도 684명으로 같은 기간 가장 많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07명 증가한 13만7682명이다.주말 영향이 미쳤던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3일간 500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하루 사이 200명 가까이 급증해 지난 14일 747명 이후 12일 만에 처음 700명대로 발생했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로 평일인 24~2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68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일
지역사회 곳곳에 산발적인 감염이 확산하면서 전남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전남 1416~1424번째 환자)이다. 이로써 전남 지역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424명으로 늘었다.순천에선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415번째 확진자의 일가족 4명(1416~1419번째 환자)이 확진됐다.이들 가족의 구체적인 감염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감염 경위를 알 수 없는 함평 확진자(1409번째 환자)와의 일상 접촉을 통해 주민 2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1423~1424번째 환자다.1423번째 환자는 최근 물리 치료
밤새 광주에서 고등학생 2명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난 25일 하루 동안 모두 2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26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 이후 해외 유입 1명, 지역 감염 6명 등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2745번∼광주2751번으로 분류됐다.광주2745번은 해외 유입(아랍에미리트)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광주2746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1236번의 고등학생 자녀다. 광주2747번도 고등학생으로 전남1240번과 관련이 있다. 전남1240번의 감염 경로는 조사중이다. 광주2746번과 광주2747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광주2748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새로 나왔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김천시에서 4명, 경산시에서 2명, 경주·구미·문경시에서 각 1명씩 확진됐다.지난 12일 0시 기준 7명 확진 이후 14일 만에 한 자릿수 확진이다.김천시에서는 지난 24일 확진된 '김천 273번'과 '275번' 환자의 접촉자가 각 2명, 1명씩, 지난 10일 확진된 '김천 164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지난 14일 확진된 '포항 58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4일 확진된 '경산 1315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주시에서는 H마트 관련 지난 16일 확진된 '경주 369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 21일 확진된 '구미
오는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이나 식당 등에서 정해진 인원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방안을 오늘 중대본에서 확정하고자 한다"며 '3단계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우선 김 총리는 "1단계로 6월1일부터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1회 접종을 마치신 분은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로당과 복지관에서의 모임과 활동도 훨씬 자유롭게 될 것
취업포털 커리어가 하나은행, 한국장애인개발원, 차세대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한국천문연구원, 제일약품, 서울디지털재단, 대구관광재단 등의 채용 소식을 발표했다.하나은행이 지역인재 신입 행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기업금융/IB 지역인재로 인원은 00명이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필기전형-1차면접-2차면접-건강검진/집합연수를 통해 수습 채용한다. 지원은 5월 27일(목) 18시까지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된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 2021년도 제2차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지역센터 센터장(5명) △본원 직원(13명) △청년인턴(4명) 총 22명이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2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낮 기온은 21도~27도의 분포로 평년(21~27도)과 같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김천 27도, 대구 26도, 상주 25도, 안동 24도, 영주 23도, 봉화 21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1.5m, 먼바다에 0.5~2.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6일 부산지역은 구름 많다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 강수량(27일 오후까지)은 10~30㎜이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부산기상청은 "최근 중국 북동지방에 정체하고 있는 상층(고도 5㎞ 부근) 저기압으로부터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잦은 비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은 현상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아침 최저기온은 16.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예상됐다.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전망됐다.
수요일인 26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5시부터 27일 오전 5시까지 제주도(북부와 서부해안 제외) 20~80㎜, 제주북부와 서부해안 5~30㎜다.특히 이번 비는 산지와 남·동부(서귀포시, 남원읍, 표선읍, 성산읍)에 많은 양이 오겠고, 북·서부 해안(한림읍, 애월읍, 제주시, 조천읍)에는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따.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이날 밤부터 평균 풍속 초속 8~13m의 강풍이 부
26일 인천지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가리에 들면서 대채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은 전날 2~4도 높아져 21~23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다음날에는 이날보다 2~4도 낮아져 20도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5mm 미만으로 내다봤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부평구·연수구 11도, 서구 12도, 동구·미추홀구·중구 13도, 옹진군 14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부평구·연수구 23도, 미추홀구·서구·중구 22도, 동구 21도, 옹진군 18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
26일 오전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서 중북부 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2~4시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27일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원도 전역에서 5~10㎜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28일에는 발해만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 6~9시 철원, 춘천, 화천 등 영서 중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낮 12~오후 3시 도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 6시 이후부터 영동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유의해야 한다.동해 중부 해상에서도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조업이나 항해 시 유의해야 한다.윤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