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23일 내국인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30대 확진자는 직장 동료의 감염으로 전날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50대 감염자는 전날 기침과 발열 증세가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았다.보건당국은 50대 감염자가 420번 확진자로부터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강릉시는 확진자들의 동선을 따라 소독하는 한편 도에 병상 배정을 신청했다.누적 확진자 수는 423명으로 늘었다.지난 1일부터 시작된 강릉 거주 외국인 확진 사례는 23일 나오지 않고 있다.이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 인원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23일 기준 외국인 확진자 수는 106명이다.검침대행소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정부가 23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3주간 재연장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 조치를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연장 시행한다.단,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대로 유행이 증가할 경우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거나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을 1시간 앞당기는 등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할 방침이다.2단계 지역 소재 식당·카페는 오후 10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또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
대구 지역 유흥업소와 관련해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56명 급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14명에 달했다. 울산과 경남 김해에서도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들이 발생했다.이외에 지인 간 개별 접촉과 고등학교, 조선업 등을 연결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전국에서 확인됐다.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56명 증가한 총 114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이용자 27명과 종사자 23명, 기타 6명 등이다.18일 처음 확진된 유흥업소 이용자 1명 포함 이용자 52명, 종사자 50명, 기타 12명 등 이용자와 종사자를 중심으로 추가 환자가 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
24일,월요일은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전 권역 대기질이 '나쁨'을 기록하겠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까지 치솟겠다.23일 기상청은 "어제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24일)과 모레(25일)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다"며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며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전했다.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나쁨'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낮기온은 이날보다 2~3도 낮아지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상된다.주요 지역 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200호점 오픈을 맞아 쌀 200포대를 추가로 기부했다.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한국파파존스㈜ 본사에서 바보의나눔에 쌀 200포대(포대당 20kg)를 전하는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회장,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가 참석했다.파파존스 피자는 한국 진출 18년 만에 이룬 200호점 개점을 기념하기 위해 오픈 당일인 4월 29일, 쌀 200포대와 전국 200개 매장에서 만든 피자 2천 판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기부하는 증정식을 가졌다. 여기에 이번 쌀 200포대를 바보의나눔을 통해 추가 기부하면서 지속적인 사회공
국내 유망 모델을 발굴하고 유럽 진출을 돕는 패션 모델 선발대회인 ‘2020 리틀 더룩오브더이어(2020 LITTLE THE LOOK OF THE YEAR)’ 모델 컨테스트 본선 대회가 22일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올해로 2회를 맞이한 ‘리틀 더룩오브더이어’는 키즈 모델들이 참여해 경합을 펼치는 행사이다. 이날 리틀 모델 본선대회에는 지난 두 번의 예선을 거친 60명의 키즈 모델들이 올랐으며 무대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쳤다. 본 대회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이번 선발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60명 가운데 김빛나리(여)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서주아(여), 김하정(여), 이예은(여) 3명, 우수상은 정채아(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5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에서 500명대로 감소했다.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0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일째 500명대 후반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85명 증가한 13만5929명이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1일과 토요일인 2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 영향이 일부 미치 전날 666명까지 늘었던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5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일주일간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는 한국시간 22일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19 mRNA 백신(mRNA-1273)에 대한 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의 기술이전에 곧바로 착수해 오는 3분기부터 미국 이외의 시장으로 수억 회 분량의 백신에 대한 무균충전, 라벨링, 포장 등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모더나 백신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가장 중요한 백신이다”며 “이렇게 중요한 백신의 완제 공정에 대한 파트너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전 세계의 백신 긴급 수요에 대응하여 올해 하반기 초에 상업용
울산시는 23일 오전 9시 현재 2명이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50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진된 동구 거주자는 지난 14일 울산 234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를 받아오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또 다른 확진자는 남구 거주자로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지난 22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에 나서는 한편 감염 경로 파악과 접촉자 확인 등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미국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3박5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7시35분께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전용기편을 이용, 한국을 향해 출발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후 워싱턴 D.C.에 도착한 뒤 20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23일 오후 늦게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이번 방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갖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또 안보 중심의 전통적인 동맹 관계를 백신과 반도체 등 기술·경제협력은 물론 기후변화에 이르는 글로벌 동맹으로 확장했다. ◇ 한미, 백신
밤사이 전남에서 국내 4명, 해외 1명 등 5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23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5명이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이들 5명은 전남 1386∼1390번 환자로 등록됐다.지역 별로는 담양 1명, 여수 1명, 광양 1명, 함평 1명, 목포 1명 등으로 강진의료원, 순천의료원, 목포시의료원 등에 분산치료에 들어갔다.전남 1386번(담양)은 구로 1346번 접촉자로 무증상이었으나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전남 1387번(여수)은 전남 1361번(여수 196번) 접촉자로 기침 증상을 보이다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남 1361번(여수 196번)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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