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밤새 식당을 비롯한 다양한 경로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930명(해외입국자 62명)으로 늘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거주 20대인 1924번은 충북 옥천50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고, 충북에 있는 대학을 다니는 서구 거주 20대 외국인인 1925번은 지난 13일 경북 경산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대덕구 중리동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도 더 나왔다. 유성구에 사는 10대인 1926번은 1842번의 누나인데 격리중 확진됐다. 중리동 교회 지표환자인 1835번으로 부터 시작된 n차 감염사례다.서구에 사는 50대와 60대인 1928번과 1929번은 중구 유천동 다이어트 업소서 일하는 1907
지난 20대, 21대 국회에서 어렵게 입법된 양육비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개정법률안이 오는 6월(운전면허정지 안), 7월(명단공개, 여권제한, 형사처벌)부터 시행된다. 이 4가지 법안은 법원의 판결과 지급명령을 지키지 않는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양육비 이행을 확보하기 위한 추가적인 법적 구제안으로서 ‘감치 판결을 받은 이후에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을 때 적용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양육비 채무자의 위장전입이 비일비재한 현 상황에서, 양육비 이행확보의 핵심절차인 감치 소송이 공시송달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 양육비 채무자가 위장 전입의 꼼수를 통해 감치 판결을 피한다면 개정 법안은 제
기존 집단감염 여파와 함께 산발적인 지역 전파가 잇따르면서 광주·전남에서 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남 7명, 광주 1명이다.전남에선 유흥주점·공부방·종교시설 등 기존 감염원 내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다. 전남 지역 신규 확진자는 1332~1338번째 환자로 등록돼 격리 치료를 받는다.지역 별로는 여수 2명, 순천·나주·화순·영암·함평 각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여수 지역 확진자 중 1명(1334번째 환자)은 지역 유흥주점 관련 n차 감염 사례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또다른 여수시민(1336번째 환자)은 기존
화이자-바이오엔테크(화이자) 백신 43만8000회분이 19일 국내에 추가로 도입된다. 이날 들어오는 물량은 오는 22일 재개되는 75세 이상 고령자 대상 1차 예방접종에 사용된다.당초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했던 화이자 백신 보관 조건이 용이해지면 위탁 의료기관을 통한 접종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접종 속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9일 오전 1시35분께 화이자 개별 계약 백신 물량 43만8000회분을 실은 UPS 5X0012 항공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이날 43만8000회분이 공급되면 상반기 도입 물량 700만회분 중 331만2000회분 도입이 완료된다. 나머지 368만8000회분은 매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덥겠다.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낮 기온은 24도~29도의 분포로 평년(21~26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안동 28도, 포항 27도, 봉화 26도, 울진 24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1m, 먼바다에 0.5~1.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9일 인천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의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게 2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남동구 12도, 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13도, 강화군·동구·미추홀구 14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계양구 24도, 부평구·서구 23도, 남동구·중구 22도, 동구·미추홀구 21도, 강화군·연수구 20도, 옹진군 19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
19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6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예상됐다.이날 오전까지 남해안에는 짙은 안개기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부산기상청은 "오는 20일 부산에는 5~30㎜의 비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날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전망됐다.
'부처님 오신 날'이자 공휴일인 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흐려져 내일(20일)은 전국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17도(강원내륙·산지는 10도 이하)를 보이겠다.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29도로 평년(21~26도)보다 3~4도 높아 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가량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일부 내륙에는 가시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412명으로 늘었다.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2명은 지역 2391~2412번 환자로 분류됐다.지역별로 중구 7명, 남구 5명, 북구 5명, 울주군 5명 등이다.이들 가운데 19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 이 중에서 6명은 자가격리 기간 중에,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이날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북구의 한 공공기관 공무원으로 파악됐다.이 확진자는 해당 공공기관 직원 등 5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해당 공공기관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
충북 청주의 한 아울렛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모 아울렛 6층 매장 직원 A(40대)씨가 지난 17일 오후 7시1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15일부터 두통, 근육통 증상을 보인 뒤 16일까지 이틀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직원과 고객 등 60여명을 검사 중이다. 접촉자 수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늘어날 수 있다.아울렛 측은 확진자가 발생한 6층을 소독한 뒤 18일 하루간 휴점 조치했다. 아울렛 측은 "역학조사 결과, 정상 영업을 해도 된다는 보건소의 답변을 받았으나 선제적 차원에서 임시 휴점
경기 부천시는 주민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3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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