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모 요양병원 내 고령 입원자 1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광주·전남에서 밤사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2명 추가됐다.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남 11명, 광주 1명이다.전남에선 여수 요양병원 내 입원자 집단 감염으로 10명이, 고흥군청 관련 n차 감염에 의해 1명이 확진으로 판명됐다. 이들은 전남 1149~1159번째 확진자로 분류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1150~1159번째 확진자는 앞서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보호사(1147번째 환자)가 근무하는 여수 모 재활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입원 환자다.지역 1147번째 감염사례인 요양보호사는 지난달 29일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새로 나왔다.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송군에서 4명,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각 3명, 경주·안동·영주시에서 각 2명, 김천·경산·문경시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이 가운데 청송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지역이어서 경북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청송군에서는 가족모임 관련 지난 7일 확진된 '청송 50번'과 51번' 환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달 26일 확진된 '구미 51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6일 확진된 '구미 556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칠곡군에서는 지난 6일 확진된 '구미 55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7일 확진된 '칠곡 13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
8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더 나왔다. 청주 6명, 음성 2명, 진천 1명씩 발생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청주에서 확진된 A(40대)씨의 직장동료 B(40)씨 부부가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가족 2명도 전날 연쇄 감염됐다.지난 3일부터 가래,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청주의 이삿짐센터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5일 확진된 외국인 근로자 C(30)씨를 접촉한 D(40대 외국인)씨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의 배우자(40대 외국인)도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으로 나왔다.청주에선 지난달 22일부터 각자 다른 이삿짐센터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잔디밭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가질 예정이다.여권에서 처음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 의원은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 대표주자다.앞서 여러 차례 대선 도전 의지를 밝힌 박 의원은 지난달에는 정책 구상을 담은 저서 '박용진의 정치혁명'을 출간하기도 했다.또 모병제와 남녀평등복무제 등도 제안했다.
9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3.8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예상됐다.지난 8일 발효된 건조주의보는 이틀째 유지 중이다.또 전날 덮친 황사는 이날 오전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9일 인천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에는 바람이 초속 6~10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낮 동안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옹진군 10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1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서구 21도, 옹진군 20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19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
일요일인 9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을 받으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부터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는 남동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어제 밤부터 황사의 농도가 차차 낮아졌으나 오늘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 낮 기온은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수원 9
기상청은 8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는 남동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오늘 밤부터 황사의 농도가 차차 낮아지겠으나 내일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 낮 기온은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가 예상된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광주지역 고등학교발 n차 감염 1명과 전남 나주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고등학교발 확진자인 대학생의 가족 1명(2484번)이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오전에도 광주 고등학교발 n차 감염이 3명 발생했다.전남 나주에서는 광주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1명(1148번)이 발열 증상을 보여 나주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이 대학생은 나주에 거주하고 광주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최근 2주 간 비대면 수업이 진행돼 학교에는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전남에서는 이날 오전에 전수검사가 진행된 고흥군 도양읍에서 9명(1136~1144번)과 여수 2명(114
제주에서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769명으로 늘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9명(761번~769번)이 발생했다.이날 확진자 9명이 추가되면서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가 54명 발생해 하루 평균 7.7명이 확진되는 등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신규 확진자 9명 중 3명(761번·762번·763번)은 경기도 평택 117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764번·769번)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또 3명(765번·766번·767번)은 제주 756번 확진자의 접촐자, 1명(768번)은 네팔 입국자로 확인됐다.761번·762번·763번 확진자는 서귀포시 소재 군부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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