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낮에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10~40㎜다.낮부터 서해안과 동부 높은 산지에는 바람이 초속 10~16m(최대순간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군산공항 활주로 주변도 바람이 급격히 변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항공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9도, 무주·진안 10도, 남원·임실 11도, 완주·순창·익산·정읍 12도,
4일은 오전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가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어린이날인 5일 새벽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4일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울을 포함한 경기권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내리겠다"며 "오후에는 충남과 전라권, 제주도 등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특히 오후부터 밤사이 남풍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제주도에는 강하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산지 100~200㎜(최대 250㎜ 이
전남 순천에서 지난달 22일 이후 10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 자수 320명을 기록했다.3일 순천시에 따르면 휴일인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순천 318번~320번(전남 1060~1061, 1066번) 확진자로 분류돼 순천의료원에 입원했다.순천 318번, 319번 확진자는 지인사이로 발열, 오한, 인후통 등 호흡기감염 관련 증상이 발생해 지난 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 지난 4월 순천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순천 320번(전남 1066번) 확진자는 순천 318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지인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실
경북 경주에서 3일 건천읍 경로당 관련 6명 등 총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흘간 37명이 확진돼 이날까지 지역 발생 누적확진자는 331명이 됐다.또 건천읍 천포리 관련 확진자는 공무원 2명을 포함해 24명으로 늘었다.이날 324번째(50대 남성) 확진자는 전날 건천읍 접촉자로 분류된 평생학습가족관 공무원(321번)과 같은 부서에 근무한다.또 건천읍에 거주하는 326번(70대 여성)은 302번과 접촉했고, 80대 여성인 327·328번은 315·314번과 접촉했다. 60대 부부인 329·330번도 건천읍 확진자와 만나 함께 음식을 먹는 등 밀접 접촉해 검사했다. 경주시는 지난 1일부터 건천읍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읍민 대상 전수조사에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외 입국자 2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명이 각각 확진됐다.3일 청주시에 따르면 서원구 20대 내국인과 청원구 20대 내국인이 지난 2일 폴란드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흥덕구에 사는 70대는 지난달 28일부터 기침과 몸살 증상을 보인 끝에 양성으로 나왔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상당구 30대도 지난달 28일부터 발열, 후각소실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방역당국은 동거가족 등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21명, 충북은 265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4명이다.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9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 등과 접촉해 감염됐다.해외입국자 1명도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788명(국내감염 2700명, 해외감염 88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고흥에서 하루만에 지난 1년간 발생했던 코로나19 확진자를 넘어서는 감염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고흥 곳곳에서 전수검사가 펼쳐졌으며 방역당국은 확진자 추이에 따라 전 주민 검사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 오후 고흥군 고흥읍 공설운동장은 마스크를 착용한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손자의 손을 잡은 할머니를 비롯해 어린아이를 품에 안은 부모, 노부부, 학교를 마친 고교생 등 주민들은 방역당국이 운동장 내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거리두기를 하며 차례를 기다렸다.결국 선별검사소를 향한 긴 줄은 공설운동장 외곽을 따라 길게 늘어서기에 이르렀다.이어 30분 이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018명으로 늘었다.3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역 2004~2018번 환자로 분류됐다.2014번과 2015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선양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이로써 선양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 4명을 포함해 34명이 됐다.2016번은 남구 건축회사 관련 확진자로,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2017번은 남구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38명이 됐다.2005번, 2006번, 2008~2013번, 2018번 등 9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2004번과 2007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해진 인도의 사태 완화를 위한 인도적 지원을 결정하고 1,500만 달러, 한화로 약 167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펼친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10만 달러, 한화로 약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2일 WHO 집계 기준, 인도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9만 2천 명을 상회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955만 명 이상으로 보고된 가운데, 현지 의료 시스템 과부하로 급증하는 환자를 치료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의료용 산소와 병상 부족 등 밀려드는 환자를 치료할 인프라가 부족해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번 확산은 지난 해와는 달리 아동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가 3일 희귀난치질환 환아를 위한 ‘희망나눔기금’ 총 1억 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희망나눔 캠페인 및 모든 세트 메뉴의 판매 수익금 일부와 도미노피자 임직원 기부금을 ‘희망나눔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적립된 ‘희망나눔기금’은 매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의료비 지원, 소아질환 연구, 아동복지 기금으로 쓰이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어린이 날을 맞아 오늘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희망나눔기금에서 출연하여 기부하였다. 기부금은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도미노피자는 2005년부터 16
부산 서구청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부서 직원 30여 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3일 서구청에 따르면 구청 신관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직원이 확진됨에 따라 같은 부서 직원 36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이에 따라 해당 부서의 업무는 다른 부서 직원 중 유경험자를 임시 배치해 처리 중이라고 서구는 전했다.확진 직원의 부서는 민원인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부서는 아니라고 구는 설명했다.또 지난 2일 구청 신관 건물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가 완료돼 현재 정상적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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