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광주·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신규 발생했다.4일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2220명을 기록했다.광주 신규 확진자는 2217~2220번으로 분류돼 빛고을전남대병원 등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광주 2217번은 광산구 한 병원에 입원하기 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2218번과 2220번은 2217번과의 접촉에 의해 감염돼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2219번은 광주 북구 한 교회 관련 감염자로 보건당국이 감염원을 찾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전날 여수시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917
휴일이자 절기 청명(淸明)인 4일 전북지역 날씨는 흐리고 낮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서해안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기온이 어제보다 낮아 종일 쌀쌀해 나들이 할 때는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고창 9도, 완주·무주·진안·정읍·김제·부안 10도, 장수·임실·익산·군산 11도 전주·남원·순창 12도로 어제(11.2~15.4도)보다 낮다.낮 최고기온은 무주·장수 12도, 진안·임실 13도, 전주·남원·정읍·고창 14도, 완주·순창·군산·김제·부안 15도, 익산 16도로 어
4일 부산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내린 뒤 그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강수량은 5~20㎜이다.이번 비의 누적 강수량(3일 오후~4일 오전 7시)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54.6㎜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해운대구 70㎜, 금정구 69㎜, 동래구 63.5㎜, 기장군 62㎜, 부산진구 60.5㎜, 영도구 59.5㎜ 등을 나타냈다.또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께 부산에 강풍주의보가 발령한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경보)는 평균 풍속이 초속 14m(21m) 이상이거나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26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부산기상청은 "5일 오전까지 부산에는 평균 초속 10~16m,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며 "
4일 인천지역은 서해상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벗어나면서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8도, 낮 최고기온은 1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부평구·연수구·옹진군 8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중구 9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부평구·서구 16도, 동구·미추홀구·연수구·옹진군·중구 15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7~16m로 강하게 불어 바다의 물결은 1.0~3.5m로 높게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아침까지 수도권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절기상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淸明)'인 4일에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점차 비가 그치고 맑아지겠다. 다만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내려가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이날 기상청은 "전국에 오고 있는 비는 오전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낮 3시 이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며 "다만 전남권과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이어 "낮 기온은 어제(3일)보다 3~7도가량 더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도 내외가 되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내륙은 10도 이하로 쌀쌀하겠다"고 덧붙였다.강원산지에서는 오후 3시 이전까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
정부가 현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다.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권덕철 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는 4일 오후 5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다.올해 들어 일요일 중대본 브리핑은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또는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이 맡아왔다.권 1차장이 일요일 정례 브리핑에 나선 건 지난해 12월27일 이후 처음이다.최근의 유행 상황이 엄중한 만큼 권 1차장은 이날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4차 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방역
유흥주점과 교회 등 다수가 밀집해 밀접한 활동을 하는 공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부산 유흥주점 관련해 접촉자 추적 관리 중 4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00명이 감염됐다.방대본은 기존 부산 노래 주점 관련 집단감염으로 명명했던 이 사례를 부산 유흥주점 관련으로 변경했다. 유흥주점 35개소, 직업소개소 6개소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유흥주점 방문자와 종사자 등을 통한 감염으로 ▲유흥주점 관련 134명 ▲유흥주점·서구 사업체 관련 35명 ▲사하구 목욕탕, 헬스장 관련 26명 ▲사상구 공구 마트 관련 5명의 확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신규 1차 접종자가 3만8058여명 늘어 접종 시작 36일 누적 95만명이 넘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사망 2건 등 147건 추가됐다.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8058명으로 총 95만355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 완료자는 6177명 늘어 총 2만6380명이다.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사망 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1건, 중증 의심사례 1건 등 147건이 추가돼 총 1만968건이다.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43명으로 집계돼 4일 연속 500명대로 나타났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521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43명이 증가한 10만4736명이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557명→543명 등이다.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일주일간 462명→369명→429명→491명→537명→532명→521명 등으로 하루 평균 477.3명이다. 지난 11일부터 23일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400~500명)인 400명대에서 증가하고 있다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175명으로 늘었다.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1170~1175번 환자로 분류됐다.1170번(중구·50대)은 지난 1일 확진된 1163번의 가족이다.1171번(중구·10대)과 1172번(중구·40대)은 전날 확진된 1168번의 접촉자다.1173번(동구·20대)은 전날 확진된 1167번의 접촉자다.1174번(남구·30대)은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1175번(북구·60대)은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43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세를 느껴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를 방역하고,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4차 유행 현실화 기로에 서 있다며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예고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모든 일상 공간에서 저변을 넓히며 4차 유행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권 1차장은 "음식점과 유흥업소 같은 다중이용시설과 콜센터, 물류센터처럼 밀집도가 높은 사업장, 학교와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일반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금 4차 유행이 발생한다면, 한정된 의료진의 소진으로 순조로운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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