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타시도 접촉자, 해외 유입 등 총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7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에서 2명, 순천에서 1명이 추가됐다.이들은 광주2203번·2204번, 전남912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광주 2203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2198번 확진자 밀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광주2198번 확진자 관련 감염은 3명이다.광주2204번 확진자는 경기도 성남 2241번 감염자의 밀접촉자이며 방역당국으로부터 검사 통보를 받은 뒤 확진됐다.이로써 광주지역 확진자는 최근 동전노래방 관련 16명 등 총 2204명으로 늘었다.전남912번 확진
밤사이 충북지역에서 교회와 직장, 학원 등을 중심으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7명, 충주시 1명, 음성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청주시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SK호크스 핸드볼 선수단과 접촉한 상당구 거주 40대와 흥덕구 거주 20대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교생과 같은 학원에 다니는 청원구 거주 10대와 30대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연쇄 감염도 나왔다.흥덕구 거주 20대는 경로불상의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주간보호센터 50대 직원의 접촉자로 분류된 흥덕구 거주 50대와 80
인천시 강화군의 한 폐분교에서 단체명을 허위로 신고하고 비밀리에 합숙 훈련을 해오던 정수기 방문판매 교육생 등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7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강화군 길상면의 한 선택분교에서 교육활동을 하던 정수기 방문판매 업체 관계자 58명 가운데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8명 가운데 14명은 강화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4명은 서울 관악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 당국은 방문판매 관계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된 뒤 역학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합숙생활 사실을 확인했다.조사 결과 이들은 인천시 교육청에 '해오름 국제교육문화원'이라는 단체명으로 허
국내 코로나19 변이 확진자 중 절반에 달하는 46%는 20~30대 젊은 층으로 나타났다.변이 감염 확진자 중 사망자 1명을 포함해 5명이 위중증 환자에 해당했다.27일 질병관리청 '주간 건강과 질병'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변이 확진자 162명의 역학·임상조사 결과가 제시됐다.확진자 중 127명은 해외 유입, 35명은 국내 발생 사례다. 영국형 변이는 138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형 변이는 18명, 브라질형 변이는 6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41.4%인 67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35.8%인 58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댔다. 격리면제자 중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국내 발생 확진자 35명 중 3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3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가 4건 늘어 누적 21건이 됐다. 방역 당국은 사망 사례와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79만명이 넘었다. 전 국민의 1.52%다.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가 4건 추가됐다.이상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149건 늘어 총 1만261건이다. 신고율은 1~2차 접종자 총합 대비 1.29%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 1.36%, 화이자 0.44%다.새롭게 의심 신고된 사례 중 140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반응 사례다.나머지 4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다른 1건은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05명으로 집계돼 36일만에 500명을 넘어섰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0명이다.전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그동안 잠잠했던 교회 등 종교시설 집단감염도 다시 발생해 유행 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05명이 증가한 10만1275명이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505명 등이다.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은 건 지난 2월19일 561명 이후 처음이다.진단 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다음 달 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포함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서울시가 백신 공급량 증가와 접종기 관 확대에 따라 백신 관리 실태점검 체계 구축에 나섰다.지난달 26일 서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한달 만에 13만 명이 접종을 완료하는 등 접종 계획이 순항 중인 만큼, 서울시는 백신 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으로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것이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부터 75세 이상 고령자를 시작으로 일반 시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달 24일 10월 말까지 18세 이상 서울시민의 70%인 606만 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접종
27일 제주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은 오전 9시부터 비가 시작돼 오는 28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오후 3시부터 남풍이 강하게 불면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이날 오전부터 오는 28일 오전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산지 등에는 150㎜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또 바람이 평균 풍속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등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며, 해상에도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선박 운항에 차질
3월의 마지막 주말 광주와 전남지역은 이틀동안 20㎜에서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2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이동하면서 전남 서해안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광주와 전남 내륙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 30~80㎜이며, 광주와 전남서부 지역은 20㎜~60㎜이다.또 전남 거문도·초도, 여수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 전남동부남해앞바다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다.오후 최고 기온은 16도에서 19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는 오전 전남 서해안부터 약하게 시작돼 오후부터 내륙까지
27일 인천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인천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전 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20~60㎜이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옹진군 7도, 강화군·서구 8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10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5도, 옹진군 14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5~13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
토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경기북부와 전남동부, 경남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이 비는 일요일인 28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내륙 지역에는 오전까지 약하게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까지 제주도와 전남동부, 경남해안, 지리산 부근에서 30~80㎜다. 제주산지는 최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그밖의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전라권, 경남권, 서해5도는 20~60㎜, 강원영서와 충청, 경북 지역은 10~40㎜의 빗방울이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5~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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