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주민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들은 전날 코로나19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김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65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고양시는 주민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4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현재 감염 원인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189명(국내감염 2116명, 해외감염 73명)으로 집계됐다.
16일 부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와 가족, 감염원 불분명 등으로 1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는 사흘 만에 두 자릿 수 확진자를 기록한 것이다.부산시는 이날 오전 10명(3423~343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4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먼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3명이 확진됐으며, 더불어 3432번 환자는 가족 간병을 위한 선제적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4명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아 감염원은 '기타'로 분류됐다.또 3423번 환자는 경기도 의왕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부산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부산시는 전했다.아울러 기존 확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보건·특수교사 등 2분기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이 아닌 교직원들도 조속히 접종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질병청)과 협의하겠다고 16일 밝혔다.교육부는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해 고3 학생과 담당 교직원 접종도 추진하는 방안도 협의·추진할 계획이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교직원들의 백신접종은 3분기(7~9월)에 예정돼있었지만 방역당국과 협의해 보건·특수교사, 유치원 교사, 초등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접종을 2분기(4~6월)로 당겨서 접종하게 됐다"면서 "모든 교직원 접종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질병청과 지속적으로 협의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은 16일 거제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갖고 "거제지역 내 감염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거제시민 모두가 방역주체라는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생활화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날 변 시장은 "오전 11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307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45명, 퇴원은 262명, 신규 확진자는 1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자로서 유흥업소 관련 7명, 포차 관련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이며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거제시는 경상남도 즉각대응팀과 협조하여, 심층 역학조사과정에서 목욕탕 방문 확진자가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경남 진주의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연일 환자가 속출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170명을 넘어섰다. 전국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남 진주시 목욕탕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2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첫 확진자(지표환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총 176명이다.구체적으로 목욕탕 관련 172명(방문자 118명, 종사자 4명, 가족 22명, 동료 12명, 지인 5명, 기타 11명)과 골프장 관련 4명(지표환자를 포함한 동행자 2명, 가족 1명, 지인 1명) 등이다.방역당국은 지표환자가 목욕탕과 골프장을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연간 5회에 걸쳐 ‘코로나시대의 디지털저널리스트’를 주제로 구글뉴스이니셔티브(GNI)와 함께 비대면 화상강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신위의 자율심의 서약 매체를 대상으로, 김민성 구글 뉴스랩 티칭펠로우의 강의로 진행되며, 한 매체당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오는 25일에 진행되는 1회차 교육의 참여신청은 22일까지 인신위 사무처를 통해 가능하다.인터넷신문위원회는 5회에 걸친 교육을 모두 이수하는 기자에게 인신위 명의의 교육이수증이 발급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으로 집계돼 7일만에 300명대로 감소했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70명이다.주말 영향으로 검사량이 감소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줄었지만 경남 진주 목욕탕, 외국인 근로자 등을 통한 감염이 여전한 가운데 학생인 확진자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감염 확산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82명이 증가한 9만6017명이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 등 300~4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
울산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096명으로 늘었다.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북구에 거주하는 60대가 확진돼 지역 1096번 환자로 분류됐다.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히어로 스파' 관련 환자인 1035번의 가족이다.1096번은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으며,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울산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집중 방역했다.
광주·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발생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또는 해외입국 직후 양성으로 판명된 사례여서 추가 감염 확산 우려가 크지 않다.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명, 전남 1명이다.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2176~2177번째 환자다.광주 2176번째 환자는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직후 진행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된 해외감염 사례다. 2177번째 환자는 명절 가족모임 관련 집단 감염 사례와 연관이 있다. 명절 가족모임 관련지표 환자(광주 1955번째 확진)의 n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구미시·경산시·고령군에서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후 1명, 구미시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구미 387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고령군에서는 외국인 5인 이상 고용사업장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9명, 하루평균 7.0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69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최근 30일간의 확진자는 8→3→15→23→22→19→7→11→8→18→9→6→7→4→13→7→6→7→6→13→13→3→2→4→11→9→14→9→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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