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는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8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로 예상된다.해상에서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3.0m로 높게 일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동안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6~10도로 크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월요일인 8일은 남부 내륙의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이날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은 전날(5~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특히 남부내륙에서 15도 이상으로 포근하겠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기온이 점차 올라 10도 내외, 모레는 15도 내외로 오르겠다"고 덧붙였다.아침 기온은 강원산지에서 -5도 이하, 수도권·충청내륙·전북동부·경상권내륙에서 0도 이하가 되겠다. 기상청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충북 제천 사우나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7일 제천시에 따르면 중앙로2가 천수사우나에서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2명(충북 1852~1853번)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서울 확진자를 공사 현장에서 접촉하면서 감염됐던 선행 확진자(충북 1852번)와 같은 시간대에 사우나를 이용했다.60대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사우나발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시는 전날부터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3~6일 천수사우나 이용자들에게 자발적 진단검사를 요청하고 있다.이날 오전까지 사우나 이용자와 이용자의 가족 등 100여명이 진단검사를 했다고 시는 전했다.
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2명이 추가 발생했다.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22명이 감소했다.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9171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88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감염경로는 동대문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3명 증가해 총 14명을 기록했다.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총 38명으로 집계됐다.또 ▲송파구 소재 학원 관련 1명(누적 34명) ▲노원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누적 23명) ▲강남구 소재 직장
보험사 콜센터·농민단체 사무실 등 기존 집단 감염원과 접촉한 자가 격리 대상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되며 광주·전남 지역 확진자가 7명 늘었다.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5명, 전남 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광주에선 보험사 콜센터 관련 n차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광주 2119번째 환자는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사우나를 이용한 가족을 통한 n차 감염자다.광주 2121~2123번째 환자 등 3명도 집단감염이 잇따른 상무지구 보험사 콜센터와 연관성이 확인돼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광주 2120번째 환자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2059번째 확진자와
정부가 코로나19 4차 유행에 대비해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일일 검사 역량을 현재 23만건에서 50만건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요양병원·교정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주기적 선제검사를 강화하고, 집단감염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한 표본 기획검사를 도입한다.4월까지 현 의료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접촉자 추적 등 역학조사 역량을 보강한다. 또 해외입국 관리를 강화해 변이바이러스 유입을 적극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4차 유행 억제 및 대비 방안'을 발표했다. 검사량 2배 이상 늘린
"취중이라 순간적으로 판단이 많이 흐렸습니다. (불을 지르고) 난 직후에 후회했습니다. 죄송합니다."서운하다는 이유로 '천년고찰' 내장사(內藏寺) 대웅전에 불을 지른 50대 승려가 7일 우발적 범행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승려복에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승려 최모(53)씨는 이날 오후 4시 1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앞에 고개를 숙인 채 모습을 드러냈다.최씨는 "불교계에 죄송한 마음이 있느냐", "갑자기 우발적으로 그런거냐", "잘못은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 "네, 맞습니다"라고 짤막히 답했다.그는 또 자신이 직접 신고한 이유에 대해서는 "불이 더 번지면 안되고
오는 8일은 남부 내륙의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기상청은 7일 "내일(8일) 낮 기온은 오늘(5~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특히 남부내륙에서 15도 이상으로 포근하겠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오늘 낮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았으나, 내일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10도 내외, 모레는 15도 내외로 오르겠다"고 덧붙였다.8일 아침 기온은 강원산지에서 -5도 이하, 수도권·충청내륙·전북동부·경상권내륙에서 0도 이하가 되겠다. 기상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 투기가 확인될 경우 수사의뢰, 징계조치 등 무관용하에 조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호소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며 이같은 강경 조치를 밝혔다. 그는 향후 제도 개선 방안으로 "토지개발, 주택업무 관련 부처·기관의 해당직원들은 원칙적으로 일정한 범주 내 토지거래를 제한하고 불가피한 토지거래의 경우 신고토록 하겠다"며 "이에 더해 내부통제 강화방안의 하나로 부동산등록제 등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체제의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개인의 일탈동기가 원
국방부는 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고 밝혔다.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1명, 해병대·육군 군무원 각 1명, 육군 병사 1명이다.전남 장성의 육군 간부는 민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받고 확진됐다.경북 포항의 해병대 군무원과 경기 하남의 육군 군무원은 각각 가족이 확진되면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기 이천의 육군 병사는 지방자치단체 지원 임무 수행 후 격리됐다가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이로써 현재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98명이 됐다. 이 중 568명이 완치됐고 30명이 치료 중이다.국방부는 보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99명이다.제조업 등 외국인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주말 검사량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확연한 감소세로 전환하지 못하는 상황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16명이 증가한 9만2471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15명 발생 이후 355명→355명→344명→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 등 300~400명대를 오가고 있다.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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