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정선 교회 집단감염 관련 자가격리자 4명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해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904명으로 늘었다.정선에서는 정선 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자 가족 1명도 양성으로 판정돼 누적 확진자 수가 45명으로 증가했다.도내에서 발생한 정선 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수는 43명이 됐다.인제에서는 서울 노원구 1274번 확진자와 접촉한 육군 간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인제 45번 확진자로 기록됐다.춘천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지구 100억원대 땅 투기 의혹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과거 세종시 한 상가를 두고 뇌물을 받아 구속된 전 LH 간부 직원 사건이 회자되면서 전수조사 지역을 세종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정부가 발표한 전수조사 지역은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6곳과 100만㎡ 이상 택지인 과천, 안산장상 등 총 8곳이다.LH 대전충남본부 간부 A씨는 세종시 어진동에 짓는 상가 어반아트리움 관련, 업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현금 수천만원과 감정평가사로부터 상품권 등을 받은 혐의로 지난 2017년 12월 구속됐다.또 같은 혐의로 모 사립 대학
6일부터 광화문광장 서측 도로가 폐쇄되고 동측 세종대로에서 양방향 통행이 시작됐다.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동측 도로(기존 5개 차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7~9차로(주행차로수 7차로)로 확장·정비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양방향 통행을 시행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광화문광장 확장공사가 본격화하면서 광장의 서측 차로가 폐쇄됐다. 폐쇄된 서쪽 도로는 광장으로 편입됐다. 광장의 모습은 기존 '중앙 광장'에서 서쪽(세종문화회관 앞)까지 확장된 '편측 광장'으로 변경된다.서측 차로가 폐쇄됨에 따라 차량들은 동측에 마련된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동측 도로는 현행 5차로에서 7~9차로로 일부 확장됐다. 다만 상·하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파장이 여야 정치권에 이어지고 있다.4·7 재보궐선거를 한달 남짓 앞두고 터진 악재에 여당은 성역없는 철저한 규명을 다짐하며 성난 민심을 달래는 데 부심했고, 야당은 정부여당 책임론을 부각시키며 맹공을 퍼붓고 있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LH 투기 의혹에 대해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명백한 반사회적 범죄"라며 "국민 여러분의 분노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아울러 야당의 맹공을 의식한 듯 "이번 투기 의혹은 특정 집단에 국한되거나, 여야가 다른 정쟁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민생의 문제이고, 민심의 문제"라고 강조했다.강 대변인은 "오직 국
콜센터·복지시설 등 기존 감염원의 n차 전파가 잇따르며 광주·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늘었다.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4명, 전남 6명으로 집계됐다.광주에서는 집단감염이 잇따른 상무지구 보험사 콜센터와 연관성이 깊은 확진자 2명(광주 2115~2116번째 환자)이 발생했다. 또 감염 경위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 1984번째 환자와 접촉,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광주 2117~2118번째 환자)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모두 자가 격리 중 확진으로 판명돼 추가 감염 확산 우려는 크지 않다.전남에선 여수와 장성, 함평에서 지역 감염에 의한 확진자가 나왔다.여수 지역 확진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예방접종 시작 8일간 30만명에 육박했다.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하루 사이 1300여건이 늘어난 2883건이다. 이 가운데 사망 사례 7명 포함 중증 이상반응 사례에 대해선 8일 피해조사반 회의를 거쳐 예방접종과의 인과성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전날 오후 2시 이후 추가로 확인된 중증 의심 사례는 2건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50대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로 접종 이후 수시간이 지나 의식을 잃었으며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접종 시작 8일간 29만6380명 예방접종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백신 예방 접종자는 6만7840명이다. 접종 첫날인
강원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10시30분을 기해 속초·고성·양양 평지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속초·고성·양양 평지에는 이날 오전 10시30분에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밤이 되면서 다시 발령됐다.영동지역에는 시간당 1㎝ 내외의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영동 북부지역에서 내리는 눈의 강도가 강화되고 있다.오후 10시 적설량은 미시령 7.4㎝, 속초 설악동 5.5㎝, 강릉 성산 4.5㎝, 대관령 3.2㎝, 진부령 3.1㎝, 삼척 신기 1.5㎝, 태백 1.4㎝, 속초 청호 2.6㎝, 고성 현재 2.3㎝, 북강릉 1.9㎝, 속초 1.6㎝, 양양 1.6㎝, 삼척 원덕 0.7㎝, 삼척 0.3㎝, 동해 0.1㎝ 등이다.같은 시각 강수량은 향로봉 21.5㎜, 속초 설악동 16.5㎜, 삼척 신기 8.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낮 기온은 7도~12도의 분포로 평년(8~11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고령 12도, 구미 11도, 대구 10도, 문경 9도, 봉화 8도, 포항 7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1~3m, 먼바다에 1~4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휴일인 7일 전북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0도, 무주·진안 1도, 남원·임실 2도, 완주·순창 3도, 전주·정읍·고창 4도, 익산·군산·김제·부안 5도로 어제(영하 0.2~영상 4.3도)와 비슷하다.낮 최고기온은 장수·임실·정읍·군산·김제·고창 10도, 전주·진안·남원·순창·익산·부안 11도, 완주·무주 12도로 어제(9.8~17.1도)보다 크게 낮겠다.대기질은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다. 생활보건지수(전주기준)는 감기 '보통', 식중독 '관심', 대기확산 '낮음', 자외선 '보통' 수준이다.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9시 24분이고, 간조는 오후 4시 14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일요일인 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청죽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단양·제천 영하 3도, 음성·괴산 영하 2도, 충주·증평·보은·추풍령 영하 1도, 옥천·영동 1도, 청주 2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0~13도로 전날(6.1~12.7도)보다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일요일인 7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8~10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게 분포하겠다.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해안도로 또는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월요일인 8일에는 맑을 것으로 예측됐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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