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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 경로 미상 1명 교회발 1명 등 5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4-04 09:39

광주 2217 접촉 2명 확진…교회 관련 1명 감염
안산 1452번 접촉한 전남 여수시민 1명 확진

코로나19 G환자를 119대원들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코로나19 G환자를 119대원들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밤새 광주·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신규 발생했다.

4일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2220명을 기록했다.

광주 신규 확진자는 2217~2220번으로 분류돼 빛고을전남대병원 등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광주 2217번은 광산구 한 병원에 입원하기 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218번과 2220번은 2217번과의 접촉에 의해 감염돼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19번은 광주 북구 한 교회 관련 감염자로 보건당국이 감염원을 찾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전날 여수시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917번 환자로 분류됐다.

전남 917번은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안산 1452번'과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전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91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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