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전날 한국거래소가 개최한 시상식에서 ‘2025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사 816개사 중 단 8개 기업에만 허락된 영예로, 한화의 공시 전문성과 주주 보호 의지가 국내 최상위권임을 입증했다.
공시우수법인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투자자와 성실히 소통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공시담당자 교육 이수 면제, 연부과금 및 추가·변경상장수수료 면제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한화의 이번 성과는 의무 사항을 넘어선 ‘자발적 공시’ 문화에서 비롯됐다. 회사 측은 그동안 자율공시와 영문공시, 공정공시 등을 지체 없이 이행하며 투자자 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경영상의 주요 판단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자율공시를 단행하며 시장과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온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적극 호응하고 있다. 한화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하고 핵심 지표를 제시하는 등 중장기 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지난 1월에는 개인 주주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별도로 개최해 기업 비전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하는 등 대외 소통 폭을 넓혔다.
내부적으로는 공시 전담 부서를 독립적으로 운영해 업무의 전문성을 높였다. 해외 투자자들을 고려한 양질의 영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사내 유관 부서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전사적인 공시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오용근 한화 건설부문 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제공해 주주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