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16명으로 주말 들어 이틀째 40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91명으로 6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주중 600명에 육박했던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평일보다 검사량이 감소한 주말 검사 결과가 반영된 숫자로 아직 3차 유행 재확산과 감소세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때 핵심 지표인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도 400명대 중반으로 2.5단계 범위(400~500명) 안에 있다.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16명이 증가한 8만6992명이다.충남 아산 난방기 공장과 경기 남양주 플라
경찰이 강남 클럽과 무허가 유흥주점을 불시 점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10곳을 적발했다.21일 서울경찰청은 서울시와 자치구와 함께 전날 새벽시간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클럽과 무허가 유흥시설을 합동점검했다고 밝혔다.점검 결과 클럽 7개소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위반으로 단속됐다. 지자체에서는 해당 영업점에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또 집합제한명령을 위반한 무허가 유흥주점 3개소도 덜미를 잡혔다. 식품위생법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53명이 입건돼 수사받을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만 2만2000여명의 대상자가 접종을 거부해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접종을 거부하는 이유를 알아야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추가 접종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요양시설에서 시행 예정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36만6959명을 대상으로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93.8%인 34만4181명이 동의했다. 나머지 2만2778명은 접종을 거부했다. 당국은 이번 접종동의률 수치에 대한 평가에는 말을 아꼈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지난
북한이 겨울 내내 영변 우라늄 농축 활동을 계속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대북 전문 매체 38노스가 보도했다.38노스의 피터 매커우스키, 프랭크 파비안, 잭 리우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상업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영변 원자로는 비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우라늄농축발전소(UEP)는 겨울 내내 계속 가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19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지난달 9일 위성사진에선 특수 궤도차 2대가 UEP 단지 동쪽에 위치한 철도 환승역에 도착했고 또 다른 궤도차 1대는 북서쪽으로 약 1.3㎞ 떨어진 곳에서 운행한 것이 포착됐다. 같은 달 24일 환승역에서 다른 차량들과 합류했고 30일엔 모든 궤도차가 함께 있
21일 제주는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따뜻하겠다.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평년(10~12도)보다 높겠다.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낮까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휴일인 21일 전북지역은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기운이 완연하겠다.오전 7시 현재 기온은 남원 0.3도, 순창 1.4도, 임실 3.8도, 군산 8.8도, 전주 9.4도, 장수 10.2도, 정읍 11.6도, 고창 10.7도, 부안 12.1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군산·고창 18도, 진안·장수·익산·정읍·김제·부안 19도, 전주·무주·남원·임실 20도, 완주 21도로 전날(14.5~17.2도)보다 높겠다.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고,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나 연무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짙은 안개 등으로 인해 군산공항의 항공기와 서해상을 지나는 선박은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일요일인 21일은 낮 기온이 최대 23도를 기록하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다.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은 중부지방은 15도 내외, 남부지방은 20도 내외로 포근하겠다"며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크겠다"고 말했다.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2~23도가 되겠다.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0도, 대관령 2도, 강릉 8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12도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대
20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4명이 추가 발생했다.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13명이 증가한 수치다.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7344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3명, 해외 유입은 11명이다.감염경로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4명(누적 167명), 은평구 요양시설 관련 3명(누적 17명),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1명(누적 77명), 강동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26명), 기타 집단감염 6명(누적 9843명)이다.해외유입 11명(898명), 기타 확진자 접촉
경기 남양주시는 진관산업단지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외국인근로자 7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연관 확진자가 151명으로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추가 확진 외국인근로자 중에는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미복귀 인원 1명도 포함됐으며, 나머지 인원은 미결정과 격리 중 증상 발현 등으로 추가 검사를 받고 코로나19로 확진됐다.현재까지 발생한 진관산업단지 연관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를 포함해 플라스틱 제조업체 종사자 129명(외국인 120명), 가족 등 확진자 접촉 n차 감염자 22명으로, 이 중 19명은 타지역에서 확진돼 인지검사소 기준 남양주시 확진자는 132명이다.앞서 확진된 산단 내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10시30분 기준 15명, 오후 5시 기준 6명 등 총 21명 발생했다.인천시는 20일 확진자 접촉 16명, 감염 경로 불명 5명 등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부평구 7명, 서구 5명, 남동구 3명, 계양구 2명, 미추홀구 2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등이다.미추홀구 거주 A씨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계양구 거주 B씨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이들을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해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인
경기 부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나왔다. 부천시는 영생교 승리제단 관련 2명과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불명 2명, 해외입국자 1명 등 모두 12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승리제단 관련 확진자 2명은 자가격리중 전날 코로나19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장덕천 부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영생교 승리제단 기숙사 생활자들 가운데 자가격리 여건이 안돼 부천시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사람들 전수검사 결과 2명이 확진됐다"고 설명했다.부천 승리제단발 코로나19 누적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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