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0일 설 민생안정 대책으로 올해 1분기에 지역사랑상품권을 4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설식품 구매지원대금도 2배 늘리기로 했다.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을 통해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1사분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4조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설 식품 구매지원대금도 2배 확대한다"며 "동시에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행사를 개최해 비대면 중심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최 수석대변인은 또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농수산물 등의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선물 허용 가액을 현행 1
전국 교정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법무부는 20일 서울구치소 직원 2명이 주기적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8일부터 전국 교정기관 직원 주 1회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총 1261명이다. 격리자는 668명(직원 30명, 수용자 638명), 해제자는 429명(직원 21명, 수용자 408명), 출소자는 164명이다.기관별 확진 수용자 현황은 동부구치소 433명, 경북북부2교도소 186명, 광주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 4명이다.이날 서울동부구치소는 직원 500여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지 정확히 1년째가 되는 20일 신규 확진자는 404명으로 집계됐다.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73명으로 최근 3일 연속 300명대로 나타났다.코로나19 3차 유행은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사망자는 17명이 더 늘어나면서 여전히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04명 증가한 7만3518명이다.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20일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중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매주 수요일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25일 382명 이후 8주만에 최소 규모이자 첫
충북 음성군과 증평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20일 음성군에 따르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음성소망병원 15병동 입원환자 4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증상이 없었던 이들은 전수조사에서 확인됐다.증평군에서는 전날 검사를 받은 129명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40대 주민 A씨는 경기도 김포시 확진자의 가족이다.음성군과 증평군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240명과 24명이다.충북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486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이다. 사망자는 47명이다.
인천시는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월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3월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버스탑재형 이동단속시스템은 노선버스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버스전용차로 및 주·정차 위반 차량을 실시간으로 단속하는 방식이다.시는 출·퇴근시간 버스정류장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해소와 버스의 정시성 확보 및 승객 안전도모를 위해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시스템을 도입했다.우선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노선 중 15번(간선), 30번(간선), 45번(간선) 등 3개 노선에 각 2대씩 총 6대의 노선버스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단속을 벌이게 된다.시는 올해 안으로 노선버
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05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역 903~905번 환자로 분류됐다.903번(10세 미만·여)은 지난 15일 확진된 860번과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904번(30대·여)은 903번의 모친이다. 이 확진자는 903번을 돌보던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905번(70대·여)은 지난 11일 확진된 831번의 장모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기간 중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울산시는 확진자들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종교시설발 연쇄 감염을 중심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광주·전남에서 밤사이 확진자가 12명 늘었다.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3명, 전남 9명이다.광주 1461~1463번째 환자는 모두 지역 내 감염 사례다. 광주 광산구에 사는 1461번째 환자는 전남 영암의 소규모 사찰인 관음사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광주 1462번째 환자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내 '감염원 불명'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를 하던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1463번째 환자는 교인간 집단 감염이 잇따른 광주 광산구 청사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20일 0시 기준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되면서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상주 3명, 경산 2명, 포항과 구미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상주시에서는 지난 12일 확진자(상주 90번)의 접촉자 1명, 지난 18일 확진자(상주 100번)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구미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자(구미 333번)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4명(해외유입 제외), 하루 평균 14.9명이 발생했다.하루전보다 104건이 많은 2781건의 검사가 진행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2021년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 50개소에 지원금 총 21억 4천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위원회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을 진행하는 47개의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기관에 18억 원, 가족기능강화사업을 진행하는 3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에 3억 4천만 원을 지원하였다.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은 야간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프로그램과 학습, 급식 및 간식을 지원하여 저소득층 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가족기능
20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0.8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예상됐다.부산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다"고 밝혔다.또 부산에는 지난 17일부터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더불어 20일 오전까지 부산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한편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큰 추위라는 의미의 절기 '대한'인 20일은 중부 내륙 등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최대 -15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등 춥겠다. 다만 낮에는 전날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다.기상청은 20일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19~-3도)보다 3~5도 가량 오르겠으나, 경기동부·강원내륙 및 산지·일부 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및 산지에서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면서 "그 밖의 중부내륙·경상내륙·전북동부에서는 -10도 내외로 떨어지겠으니 선별진료소 야외업무 종사자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기상청은 또 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 한랭질환, 수도관 동파 및 비닐하우스 농작물 동해 등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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