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18~24일)는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주 초반 크게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온 이후 21일부터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영상권에 접어들겠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은 비 또는 눈)과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권, 경남서부내륙 등으로 확대된 눈은 오후 3~6시 사이에 그치겠다.18일 오후 6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중부지방(동해안 제외),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권(동해안 제외), 경남서부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서 3~10㎝(많은 곳 강원영서 중·남부 15㎝ 이상)다. 일부 비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3~5㎜다.같은 기간 강원동해안·경북동해안에는 1㎝ 내외
17일 자정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중·남부, 충청권 등에 한때 내리는 눈은 오는 18일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등으로 확대됐다가 오후께 그치겠다.특히 18일 새벽에는 발달하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17일 기상청은 "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은 비 또는 눈)과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권, 경남서부내륙 등으로 확대되는 눈은 오후 3~6시 사이 그치겠다"며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은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예보했다.18일까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많은 눈이 쌓이거나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플랫폼을 통한 상거래가 증가하면서 거래 과정에서 소비가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10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SNS 플랫폼 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960건이었다. 소비자의 불편·피해 유형을 보면 ‘배송지연·미배송’송 59.9%(2372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계약해제·청약철회 거부’가 19.5%(775건), ‘품질 불량·미흡’이 7.0%(278건), ‘폐업·연락두절’이 5.8%(229건) 등이었다. 또 SNS 플랫폼을 통한 거래 중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2745건을 분석한 결과 10만원 미만의 소액 거래 관련 불만
서울시는 17일 정오(낮 12시)에 기해 제설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는 오는 18일까지 2~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조처다.시는 서해 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한다.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에 제설제도 사전 살포한다. 제설함엔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또 많은 눈으로 인한 교통 혼잡에 대비해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강설 즉시 221곳의 취약지점에 교통경찰이 현장 배치되고 폭설시 취약구간 교통 통제도 한다.시는 대설특보 발효 시 비상단계
정부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생리대 구매권 지원금을 지난해 13만2000원에서 약 5% 올린 13만8000원으로 정했다. 매월 1만1500원 꼴이다.여성가족부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구매권(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올해 1월부터 12월15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생리대 구매권은 지원을 받는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 명의로 된 국민행복카드로 쓸 수 있다. 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적립되며, 매장에서 생리대를 살 때 포인트를 쓰면 된다.생리대를 살 수 있는 곳은 여가부와 협약을 맺은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로 한정돼 있다. 지난해는 홈플러스, GS25 편의점 등이 추가됐다.자신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고 있거나 법
서울시는 경제, 문화, 복지, 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경험을 할 수 있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42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사업 기간 동안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 취업으로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8년간 약 3만 여개의 뉴딜일자리를 통해 최근 4년 연속 약 50% 이상의 취업 성과가 나타났다.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는 최대 23개월간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710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뉴딜일자리의 업무 경험이 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직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발생했다.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45명이 증가해 2만2484명으로 나타났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42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10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191명, 8일 188명, 9일 187명, 10일 141명, 11일 167명, 12일 152명, 13일 134명, 14일 127명, 15일 156명, 16일 145명이다.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263~265번)이 늘어 265명으로 집계됐다.263번 사망자는 서울에 거주하지 않아 '기타'로 분류됐다. 이 사망자는 지난해 12월28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20명으로 집계되면서 6일째 500명대를 유지했다.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500명대로, 1주간 하루 평균 498.6명으로 지난해 12월초 이후 43일 만에 400명대에 진입했다.정부는 완만한 환자 감소세와 지역사회에 넓게 확산된 3차 유행 특성, 바이러스 전파력이 큰 겨울철 재유행 위험이 남아있다고 보고 이달 31일까지 2주 더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연장한다.대신 헬스장을 포함한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카페 등의 방역 조치를 일부 완화한다.
일요일인 17일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왔다. 이날 밤부터 시작된 눈은 월요일 아침까지 계속되겠다.기상청은 "이날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3~8도 더 떨어지겠다"며 "경기내륙과 강원영서는 -15도, 그 밖의 수도권과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1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중부지방은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서울 전역, 경기 일부, 강원 일부 등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도 계속 발효 중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3~4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7일 종료되는 현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31일 2주 연장한다. 그러나 논란이 됐던 헬스장과 학원, 노래방 등 장기간 집합금지·운영제한 조치가 적용된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까지 운영을 조건부 허용한다. 개인간 접촉을 줄여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계속 시행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의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설치·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3315명이다.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확진자 수도 110명(13일)→50명(14일)→60명(15일)으로 줄어들었다가 소폭 증가한 모습이다.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명, 경기 28명, 인천 6명이다.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이 시작된 지난해 12월14일부터 누적 331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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