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3명으로 나흘째 500명대로 집계됐다. 발생 규모는 13일 561명 이후 이틀째 감소하고 있다.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있는 국내 발생 환자수는 484명으로 이틀째 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국내 발생 환자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된 건 3차 유행이 확산 추세를 보이던 지난해 11월28일~12월2일 이후 한달 반 만이다.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13명 증가한 7만1241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1월4일 1020명에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11일에 걸쳐 700~800명대에서 600명대로, 다시 500명대까지 줄었다.수도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분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 수준으로 동결했다.0 한은은 지난해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로 낮춘 뒤 이달까지 모두 5차례 연속 같은 수준을 지속했다.
이르면 2월부터 시작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완치자도 포함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이론적으론 완치자의 체내엔 항체가 남아 있지만 지속기간, 재감염 등을 고려하면 백신을 맞는 게 낫다는 의견이 중론이다.다만 완치자의 경우 몸 상태에 따라 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누적 확진자는 7만728명, 격리해제자는 5만5772명이다.통상적으로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면 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항체가 형성된다.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기억해 같은 바이러스가 재침입할 경우 재빠르게 반응하는 기억세포도 형성된다.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개 구역을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서울 도심내 4700가구를 추가 공급하고 7개 단지 대상 공공재건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공공재개발 사업에 총 70곳이 신청했으며 기존 정비구역에 소재한 12개 구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범사업 후보지를 심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선정된 후보지는 주민 동의를 토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공공시행자 선정, 정비계획 수립을 거쳐 사업 시행이 가능한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이라며 "이번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과 다음 달 설 연휴를 대비한 방역대책을 함께 논의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번 방역대책이 3차 유행과의 싸움에서 최종적인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누군가에게는 가족의 생계가, 또 누군가에게는 건강과 생명이 달린 중차대한 정책결정임을 잘 알고 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치열하게 고민해서 가장 지혜로운 결론을 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 총리는 "최근 일각에서 백신이 우리 몸의 유전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24명으로 집계되면서 3일 연속 500명대로 나타났다.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96명으로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24명 증가한 7만728명이다.선별진료소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면 검사 결과가 나오고 방대본에 집계되기까지 통상 1~2일이 걸려 이날 신규 확진자 상당수는 화요일인 12일과 수요일인 13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선별진료소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의 12~13일 검사량은 각각 9만1583건, 8만7625건 등이다.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각각 854번, 855번 환자로 분류됐다.854번은 동구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다.이 확진자는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으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855번은 중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확진자는 지난 8일 경남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한 848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 노출자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또다시 발생하고 가족간 n차 전파 등이 속출하면서 밤사이 광주·전남에서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4일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12명·전남 3명이다.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 12명 중 10명은 서구 화정동의 중형급 의료기관인 중앙병원과 감염 연관성이 깊다.중앙병원에서는 전날 간호조무사와 그 가족 등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이후 방역당국은 병원 종사자·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벌였으며, 이 중 10명(광주 1395~1401번째, 1404~1406번째 환자)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중앙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새로 나왔다.국내감염 16명, 해외유입 2명이다.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 8명, 포항 4명, 경주와 구미, 상주에서 각 2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경산시에서는 대구 동구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2일 확진된 '경산 792번'의 접촉자 6명, 지난달 26일 대구 동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 지난 12일 남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 5일 확진자(포항 269번)의 접촉자 1명,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2일 확진된 '포항 311번'의 접촉자 1명, 포항 D종교시설 관련 전수검사에서 확진 1명, 지난 12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경주시에서는 지난 12일 확진자(울산 844번)의 접
국민 8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접종 시기에 대해선 지켜보다가 맞겠다는 사람이 68%로 가급적 빨리 접종하겠다는 사람보다 많았다.환자 감소 추세에도 절반이 넘는 국민은 3차 유행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했다.서울대학교 유명순 교수팀은 8~10일 18세 이상 1094명을 대상으로 전문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와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및 대안에 관한 예비적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집오차 ±2.96%포인트)를 14일 발표했다.한국은 다음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시설 등 집단시설 거주 노인 등을 시작으
14일 전국 곳곳에서 초미세먼지(PM-2.5)가 극성을 부리겠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전 권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7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수도권과 충청권에선 이날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76㎍/㎥) 수준을 보이겠다.또 중국에서 온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도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다음날인 15일에도 고농도 초미세먼지 상황이 이어지겠다.환경과학원은 이날에도 전 권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수도권은 오후, 충청권은 밤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봤다.고농도 초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