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남부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이튿날 아침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전날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지만,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일부 경기내륙이 영하 10도 안팎, 그 밖의 경기 내륙은 영하 5도 이하를 보이며 춥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4도 등 영하 9~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0도 등 8~11도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내린 눈으로 도로결빙 또는 도로살얼음이 생기는 곳
경북 포항시는 30일 오후 남·북구에 거주하는 A~J 씨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는 총 437명으로 늘어났다.이들은 지난 29일 오후 검사 받고 이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시 역학조사결과 A·B·C·D씨 등 4명은 이번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E씨는 기존 지역 389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이고 F·G씨 등 2명은 지역 401번 감염자의 접촉자(가족)로 확인됐다.H씨는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I·J씨도 각각 지역 378번, 335번 감염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는 치료
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2명이 확진돼 각각 936번, 937번 환자로 분류됐다.936번(10대·남)은 874번의 가족, 937번(10대·여)은 873번의 가족이다.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자가격리 중임으로 이동동선과 접촉자는 없다.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30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6명이 추가 발생했다.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25명이 줄어든 수치다.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4157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94명, 해외 유입은 2명이다.감염경로는 중구 복지시설(노숙인시설) 관련 5명(누적 47명), 은평구 병원2 관련 4명(누적 16명),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3명(누적 30명), 강남구 직장3 관련 3명(누적 41명), 기타 집단감염 13명(누적 9011명)이다.해외유입 2명(누적 794명), 기타 확진
서울보라매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30일 서울보라매병원에 따르면 의료진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전날 노숙인 등을 진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9일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환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현재까지 45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1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밤부터 전국 곳곳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기온은 올라 포근하겠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은 30일 "내일(31일)은 오후 9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 전라권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상했다. 비는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되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북남부·전남권·경남권 5~30㎜, 중부지방·전북북부·경북권·울릉도·독도 5㎜ 내외다.이날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내일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5도 이상,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일부 경기동부, 강원중·북부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으로 집계되면서 사흘째 400명대로 나타났다.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있는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3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3일간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58명 증가한 7만7850명이다.이달 초 1000명대에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18~24일 300~400명대까지 줄었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27일 559명, 28일 497명, 29일 469명, 30일 458명 등으로 400~500명 수준이다.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3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932~934번 환자로 분류됐다.932번(50대·남)과 933번(40대·여), 934번(10대·여)은 남구에 거주하는 일가족이다.또한 이들은 전날 확진된 930번의 가족이다. 930번은 복지시설인 주간보호센터 입소 전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이 가족들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됐다.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6명, 안동 4명, 청도 3명, 구미·영주·청송 각 2명, 영천·경산·예천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포항시에서는 지난 28일 확진된 '포항 409번'의 접촉자 2명과 '포항 422번'의 접촉자 2명, 지난 27일 확진된 '포항 404'번의 접촉자 1명, 포항 1가구 1인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M태권도 학원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 14일 확진된 '구미 328번'의 접촉자 1명, 27일 확진된 '칠곡 81번'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영주시에서는 지난 28일 확진된 서울 광진구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영천시와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지난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접종 이후 사망 사례로 신고된 110명은 모두 백신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사망자의 81%는 70대 이상 고령층이었으나 보건당국이 2015년부터 5년간 65세 이상의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백신을 접종한 이들보다 미접종군의 사망률이 6.2~8.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질병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이상반응 신고 사례 분석' 보고서를 '주간 건강과 질병' 최신호에 발표했다.질병청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자료를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토요일인 30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구름 많은 뒤 오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 기온은 1~4도 분포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11~12도로 평년보다 1~2도가량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5~3.0m 높게 일겠다.31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 밤부터 기압골 영향을 차차 받아 흐려지겠다고 전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중산간 이상에ㅅ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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